실종 14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개의 사연
조회수 2020. 4. 9. 17:52 수정
반려동물을 잃어버렸던 경험이 있나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상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죠.
최근 미국에서는 14년 전 잃어버렸던 강아지가
집으로 돌아와 화제라고 합니다.
(TMI 2006년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천만 관객을 넘네 마네 하던 시절이랍니다. 라떼는 말이야...)
사진 속 강아지, '레밍턴'이 바로 이 사연의 주인공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레밍턴은
살아있는 뱀을 사냥해 물어올 정도로 용맹했다고 해요.
살아있는 뱀을 사냥해 물어올 정도로 용맹했다고 해요.
반려인 웹스터 씨는 개인사정으로 잠시
레밍턴을 부모님 집에 맡기게 됩니다.
그런데 잠깐 부모님이 한눈 판 사이 레밍턴이 사라졌고,
14년동안 찾을 수 없었다고 해요.
그런데 2020년 어느날,
지역의 동물 보호소에서 전화가 걸려 옵니다.
지역의 동물 보호소에서 전화가 걸려 옵니다.
"레밍턴을 찾았습니다!" 라고 말이죠.
웹스터 씨는 깜짝 놀라 동물보호소로 달려갔습니다.
14년만에 돌아온 반려견을 안아 보며
웹스터 씨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웹스터 씨는 눈물을 훔쳤습니다.
그러나 슬픔도 잠시,
웹스터 씨는 황당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웹스터 씨의 전화번호가 등록된 '인식칩'이
레밍턴의 몸 속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체 왜 이제서야 연락을 받을 수 있었던 걸까요?
안타깝게도 왜 이제야 연락이 닿았는지,
대체 레밍턴은 왜 실종되었던 것인지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다고 해요.
대체 레밍턴은 왜 실종되었던 것인지
아무것도 밝혀진 건 없다고 해요.
14년만에 노견이 되어 돌아온 레밍턴의 눈은
이미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게다가 몸에서는 학대당한 흔적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웹스터 씨는 레밍턴의 남은 삶이라도 편하게 해 주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는 말을 전했답니다.
레밍턴, 남은 시간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동그람이 이주희
2ju22@naver.com
출처
abc 뉴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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