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온몸으로 '우울하다'고 말하는 순간 7

조회수 2021. 10. 26.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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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도도하고 자기중심적인 동물이라  좀 외로워도 괜찮겠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많은 분들이 고양이에 대해 가진 편견 중 하나입니다.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캡처

'그런데 말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고, 심지어는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심지어는 반려인과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까지 호소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고양이 반려인이라면,  고양이가 우울할 때 보내는 행동들을 알아둬야겠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국의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우울한 고양이가 보내는 7가지 행동을 소개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볼까요?

1. 꼬리 흔들기

출처: 픽사베이

수의사 다니엘 버날(Danielle Bernal)은 슬프거나 우울한 고양이의 꼬리는 빠르게 움직이며 바닥을 '탁!탁!' 하면서 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반려인의 손을 긁는 행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가 당신 손을 긁었다면 '아, 고양이가 짜증이 났구나…' 생각하실텐데요, 실은 순간적인 짜증이라기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렇다네요.

3. 벽 타기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상 속의 지루함 때문에 고양이는 벽을 타고 오르려는 행동을 할 수 있죠. '스파이더냥'이라고 귀여워하기 전에 장난감, 스크래처 등을 마련해 주세요!

4. 배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보통 고양이는 모래 위에 배변을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곳에 배설을 한다면? 어디가 아프거나 우울증의 징후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하악질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의 '하악질'은 화가 났을 때 하는 대표적인 행동이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6. 가구 긁기

출처: 픽사베이

만약 반려묘가 갑작스럽게 가구를 긁기 시작했다면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며 우울증으로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7. 스프레이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낯선 이의 침입을 경계하죠. 소변을 뿌리는 고양이의 '스프레이'는 벽에 새로운 경계선을 설정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어떠셨나요? 고양이도 생명체인 만큼 변하는 상황에 따라 감정도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고양이의 행동 때문에 불편하다면, 아마도 당신이 고양이 곁에 있는 시간이 모자라서일지도 몰라요. 지금 당장 집에 가서 고양이 곁에 있어주는 건 어떨까요?

동그람이 정진욱  8leonardo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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