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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제공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들.
이들은 단순히 길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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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애물이나 건널목이 나오면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피해가거나
건널목 앞에서 멈출 수 있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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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널목에서 멈춘 안내견들이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시각 장애인을 이끌고 길을 건너가는데요.
안내견들은 신호가 바뀌는 걸 알고
건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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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습니다.
개들은 '적록색맹'에 가깝기 때문에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할 수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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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횡단보도를 건널때
안내견보다 시각장애인의 판단이
더 중요합니다.
시각 장애인이 청각을 이용해서
주변 사람의 발자국 소리와
차가 멈춘 소리를 확인한 후
안내견에게 '가자' 고 지시를 내리면
그때 안내견이 움직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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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횡단보도에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있다면
'녹색불로 바뀌었어요' 혹은
'건너 가셔도 돼요' 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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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안내견이
예쁘다고 해서
쓰다듬거나 먹을 것을 주는 것은
오히려 안내견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시각 장애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듬직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안내견이
기특하고 예뻐 보인다면
마음 속으로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동그람이 이승재 dack02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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