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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도 방법을 몰라도 괜찮아요. 운동의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줄 애플리케이션 6.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같은 속도로 꾸준히 달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런데이는 트레이너가 옆에서 함께 달리는 것 같은 보이스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컨디션에 따라 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맞춤형 플랜이 있어 각자의 목표에 맞게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 그리고 무엇보다 숨이 가빠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 나를 격려해주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운동하는 순간을 보다 감성적으로 기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리라이브. 운동 중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것은 물론, 차곡차곡 쌓인 사진을 모아 쉽고 재미있게 영상을 만들도록 돕는다.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이동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하고 요약하는 기능이 있어 어떤 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활동이 끝난 후에는 3D 스카이뷰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해 내가 오고 갔던 경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진 추억들을 복기하며 운동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보길.

요가 매트 하나만 있으면 그곳이 어디든 요가를 향한 여정을 떠날 수 있다. 수련의 유형부터 원하는 음악 스타일, 강사의 목소리, 집중해서 단련하고 싶은 부위까지 내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동작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따라 하기 좋은 6만 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 요가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능숙한 숙련자 모두에게 친절한 애플리케이션.

어떤 일이든 보상이 있을 때 동기부여가 잘되는 법. 트랭글은 여러 가지 운동 미션을 제안하고 미션에 성공하면 트랭이라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운동량을 토대로 사용자 간의 순위를 매겨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다 등산 코스를 보유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코스를 완주하면 방문 인증 배지를 받을 수 있어 성취감은 물론, 배지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음성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제공하니 그곳이 그곳 같은 산 위에서도 미아가 될 걱정은 없을 거다.

도전해보고 싶은 운동은 많지만 결심이 아직 서지 않는다면 다짐을 이용해보자. 운동 시설의 사진과 가격을 보기 좋게 정리해 관심 있는 곳들의 정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운동을 병행하고 싶거나 회사와 집 사이의 거리가 멀어도 고민할 필요 없다. 통합회원권을 등록하면 하나와 비슷한 가격으로 최대 세 곳까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 결심을 막아서는 걱정의 실마리를 잘라내는 이 앱을 이용해 올해가 가기 전, 운동을 시작해보자. 모든 것의 시작은 다짐부터니까.

헬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파워 리프팅.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이 운동을 집중적으로 돕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이런 운동은 강도와 방법을 무시하고 따라하면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중량과 프로그램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 앱은 사용자의 운동 횟수와 들 수 있는 무게를 파악해 개인에게 알맞은 운동 루틴을 생성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나도 언젠가 ‘3대 500’을 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