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해볼법한 사소한 뷰티 습관 10가지

조회수 2020. 1. 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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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한 살 더 먹어도 피부 나이는 한 살 덜 먹을 수 있도록!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아주 사소한 뷰티 습관 10가지를 소개한다. 새해에 더 어려질 피부를 위해 귀찮음은 잠시 내려놓자.  
자외선차단제 매일 바르기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부르는 최대 적이다. 피부 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기미, 잡티를 만들어내고 콜라겐 합성까지 억제해 잔주름, 탄력 저하 등을 부른다. 햇빛이 쨍쨍한 여름은 물론 추운 겨울,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쉴 틈 없이 피부를 공격하므로 365일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자. 외출하기 30분 전, 외출 후 2시간마다 꼼꼼히 덧발라야 완벽한 차단이 가능하다.  
세안 전 손부터 씻기
우리 몸 중 세균이 가장 많이 번식하는 부위는 손이다. 다양한 일을 하는 만큼 각종 먼지, 오염물질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손을 씻지 않은 채 세안을 하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세안 전에는 손부터 깨끗이 씻고 체온에 가까운 25~35℃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할 것. 너무 뜨거운 물은 모공을 넓히고 열노화를 유발한다.  
메이크업은 꼭 지우고 자기
밤 늦게 들어왔을 때 메이크업을 한 채로 잠이 드는 건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자는 동안 파운데이션, 파우더 등이 모공을 막아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제거되지 않은 피지 때문에 모공이 늘어지기도 한다. 화려한 펄이 들어간 아이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눈병에 걸릴 확률까지 높아지니 침대 옆에 클렌징 티슈라도 챙겨두자.  
자 타입 화장품을 덜 땐 스패출러 사용하기
자 타입 화장품에 무심코 손가락을 집어넣을 경우 내용물이 금방 부식되거나 산화된다. 얼굴에 세균이 섞인 크림을 바르고 싶지 않다면 번거롭더라도 꼭 스패출러를 이용해 덜어내자. 한번 쓴 스패출러는 바로 닦아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고, 튜브 타입 화장품 역시 입구를 닦은 뒤 뚜껑까지 완벽히 닫아 보관해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루 2L 물 마시기
물은 피부를 위한 보약이기도 하다. 피부 속 수분 함유도를 높여 미세한 잔주름을 개선하고, 몸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안색이 맑아지는 효과도 경험할 수 있다. 하루에 2리터가 적정량이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잔을 마셔 장기를 깨우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찬물을 벌컥벌컥 마실 시 이뇨작용만 빨라지므로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하기
세척하지 않은 메이크업 브러시 속에는 상상할 수 없는 정도로 많은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번식한다. 귀찮다는 이유로 오염된 브러시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곰팡이가 피부에 그대로 옮겨붙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전용 클렌저로 깨끗이 세척 후 보송보송하게 말려 위생적으로 관리하자. 최근에는 더툴랩 브랜드에서 메이크업 브러시를 세척해주는 서비스도 론칭했으니, 그동안 귀차니즘에 브러시 세척을 외면했던 이라면 눈여겨보도록.  
머리 젖은 채로 외출하지 않기
축축한 머리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최적의 조건이다. 샴푸 직후 살짝 올라온 두피 열에 습한 환경이 더해지면 두피 트러블로 이어지는 건 시간문제. 심할 경우 탈모를 유발하므로 바쁘더라도 머리를 완전히 건조시킨 뒤 외출하자. 충분한 타월 드라이 후, 10c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모발을 비비면서 말리면 마찰로 인해 큐티클이 손상되니 주의할 것.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버리기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하는 건 상한 음식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피부 트러블과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토너와 로션은 1년 이내, 파운데이션은 6개월 이내가 보통이지만 개봉 전과 개봉 후의 날짜가 다르고 권장 사용기한도 따로 있으니 주기적으로 화장품 유통기한을 확인해 화장대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자.  
저녁 10시 ~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잠들기
피부를 위한 골든 타임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다. 이때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피부 재생이 활발히 일어나고 노폐물이 배출된다. 만약 이유 없이 피부가 푸석거리고 트러블이 생겼다면 수면부족의 문제일 수 있다. 자기 전에 TV와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빛을 차단해 피부의 골든 타임에는 양질의 숙면을 취하도록 하자.  
다리 꼬지 않기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과 척추까지 꼬이게 만든다.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지면서 척추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 몸의 비대칭을 야기한다. 심해지면 디스크 증상을 겪기도 하니 의식적으로 꼿꼿한 자세를 유지할 것.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붙이고 의자 높이는 자신의 종아리 길이와 비슷하게 설정하자.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할 때 1시간에 한 번씩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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