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트렌치코트

조회수 2019. 11. 13.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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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멋대로 변덕을 부리는 날씨 탓에 무엇을 입을지 망설여지는 계절. 지금부터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트렌치코트 스타일을 모았다.   

ELEGANT MOOD
더블 버튼, 허리띠, 라펠이 큰 칼라 어깨 탭 등 제복이 연상되는 트렌치코트. 가장 먼저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입어보자. 벨트로 허리 라인을 살리거나 실키한 소재의 이너웨어와 매치하면 좀 더 드레시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실크 스카프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도 트렌치코트를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이보리색 코튼 맥 코트는 4백55만원, 벨트는 1백49만원, 스트랩 펌프스는 1백26만5천원, 모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뱀 모티브 잠금장치로 장식한 쇼퍼백은 2백만원대, 불가리(Bvlgari).
페이턴트 소재 트렌치코트는 1백17만원대, 레지나 표(Rejina Pyo). 슬립드레스는 85만8천원, 토리 버치(Tory Burch). 터틀넥 톱은 8만8천원, 유닛(Unit). 앵클 스트랩 슈즈는 12만8천원, 레이첼 콕스(Rachel Cox).
검지에 낀 골드 링은 가격미정, 존 하디(John Hardy). 두개를 겹쳐 착용한 듯한 링은 7만 5천원,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코쿤 슬리브 디테일의 트렌치코트는 1백25만5천원, 문초이(Moon Choi), 드레스는 가격미정, 레지나 표. 허리에 두른 스카프 장식은 가격미정, 라코스테 패션쇼 컬렉션(Lacoste Fashionshow Collection). 부츠는 1백25만원대, 끌로에(Chloe).      
SPORTY CASUAL LOOK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지만 꼭 정통 스타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자유분방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도 충분히 입을 수 있다. 윈드 브레이커, 조거 팬츠, 스니커즈 등과 레이어드해 스포티한 룩으로도 입어볼 것. 트렌치코트를 클래식 스타일로만 즐겨왔다면 한번쯤 변신을 시도해보자.
브릭 컬러 가죽 트렌치코트는 가격미정, 에르메스(Hermes). 안에 입은 집업 상의는 1백3만원, 오프화이트(Off-White). 가죽 쇼츠는 3백12만5천원, 토즈(Tod's). 스니커즈는 11만6천원, 나이키(Nike).
오렌지 컬러를 배색한 윈드브레이커는 12만9천원, 골(Goal). 칼라를 다른 소재로 레이어드한 트렌치코트는 1백94만4천원,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아이보리 컬러 코듀로이 팬츠는 19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줄무늬 크로스보디백은 2백80만원대, 로에베(Loewe). 하이톱 스니커즈는 가격미정, 나이키.
카키색 트렌치코트는 6백만원, 스터드 장식 부츠는 1백58만원, 구찌(Gucci). 스웨트 셔츠는 53만3천원, 이자벨 마랑 에뚜왈(Isabel Marant Etoile). 검은색 터틀넥은 8만8천원, 유닛. 코듀로이 조거 팬츠는 11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
      
TRANSFORM PIECES
정통 트렌치코트에 흥미를 잃었거나 좀 더 신선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간단하게 변신이 가능한 유니크한 아이템을 선택해볼 것. 소매 탈착이 가능한 트렌치코트는 베스트로도 활용할 수 있고 입는 방법에 따라 숄 칼라와 라펠 칼라로 다양하게 모습을 바꾸는 트렌치코트도 있으니 말이다.
소매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는 가격미정, 누마레(Nouvmaree). 레더 슬립 드레스는 41만원, 대중소 (Dae Joong So), 터틀넥은 21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 사이하이 부츠는 1백30만원대,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아이보리색 하이넥 블라우스는 가격미정, 누마레. 라이트 베이지 컬러 코튼 트렌치코트는 39만8천원, 렉토(Recto). 체크 패턴의 얇은 코트를 레이어드한 브라운 컬러 트렌치코트는 가격미정, 끌로에. 스티치 디테일 팬츠는 가격미정, 누마레,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어깨에 건 탭 장식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는 가격미정, 포츠 1961(Ports 1961). 라이트 블루 진은 19만8천원, 렉토. 모자는 가격미정, 나이키. 부츠는 32만8천원, 레이첼 콕스.      
BE LAYERED
야속하리만큼 짧은 가을. 잠깐 입고 옷장 속으로 향할 트렌치코트가 아쉽다면? 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레이어드를 더해보자. 도톰한 가죽, 복슬복슬한 플리스, 얇고 따뜻한 경량 패딩 등을 활용해 초겨울 룩으로 업그레이드해볼 것.
{ FASHION STYLING } 짙은 카키 브라운 컬러 트렌치코트는 49만8천원, 로우클래식. 검은색 가죽 셔츠는 가격미정, 질 스튜어트 뉴욕(Jillstuart Newyork). 바이커 팬츠는 가격미정, 터프한 가죽 부츠는 1백89만5천원, 보테가 베네타.
총알 모양 체인 네크리스는 90만원대, 손가락을 감싸는 코일 링은 40만원대, 실버, 블랙 사파이어, 스피넬 스톤을 세팅한 트리오 링은 60만원대, 모두 존 하디.
스냅 버튼이 있는 숄 칼라 플리스 재킷은 29만9천원, 파타고니아(Patagonia). 검은색 플리스 베스트는 9만9천원, 리바이스(Levi’s), 검은색 트렌치코트는 37만9천원, 르 917(Le 17 Septembre).
브라운 컬러 트렌치코트는 59만8천원, 로우클래식, 옐로 컬러 퀼팅 코트는 51만9천원, 분더캄머(Wunderkammer). 자주색 팬츠는 가격미정, 쥬시 꾸뛰르(Juicy Couture).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유돈 초이(Eudo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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