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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메뉴들

조회수 2019. 10. 24.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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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한정판은 특별하다. 식사메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 오직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는 탐나는 한정메뉴를 소개한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위해 뛰어라.  


고도 {점심 특선}
싱그러운 끼니에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커피까지 포함된 구성이다. 제각기 다른 맛을 입은 채소를 하나의 접시에 내놓아 마치 작은 정원을 꾸며놓은 것 같기도 하다. 살사를 얹은 감자 크로켓, 구수한 된장 가지찜, 상큼한 당근 라페, 향긋한 버섯 오일 절임 등 익숙하지만 본연의 맛에 충실한 것만으로 근사한 조합이다. 프랑스 디저트인 비스퀴 드 사부아는 뽀송한 식감에 담백한 크림, 새콤한 라즈베리 소스가 어우러져 미소가 지어지는 맛이다. 선착순 한정메뉴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121-8 가격 2만3천원 문의 02-6448-1218  


라페름 연남 {아보카도 샥슈카 토스트}
신선한 샐러드로 유명한 라페름의 연남 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평일 점심 한정 메뉴다. 외국인과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부담 없는 가격에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를 모두 챙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이려는 취지로 만든 메뉴다. 파프리카 향을 입힌 토마토 샥슈카와 포근한 식감의 에그 스크럼블을 토스트에 곁들여 먹는다. 막 피어난 꽃처럼 자리 잡은 아보카도가 든든하면서도 고소한 한 끼를 완성한다. 앞으로도 슈퍼푸드를 활용한 점심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23 2층 가격 1만3천5백원 문의 02-336-6685  


진지아 {마라곱창국수}, {곁들임꿔바로우}
최형진 셰프의 가정식 중화 요릿집으로 마라전골이 유명한 송리단길 맛집으로 꼽힌다. 만약 소수인원으로 방문해 전골을 시키기에 부담스럽다면 평일점심한정으로 시킬 수 있는 마라메뉴가 있다. 얼얼한 마라국수에 간장소스에 졸인 훈제 곱창을 토핑으로 올리고 건두부와 버섯, 숙주까지 더했다. 더욱 빨간 맛을 원하는 마라 마니아를 위해 화자오가 듬뿍 들어간 마라 소스를 별도로 제공한다. 1인용으로 적당한 양의 꿔바로우까지 함께한다면 궁극의 ‘단짠맵’ 조합이 완성된다. 
주소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12-9 가격 9천원, 4천5백원 문의 02-418-5354  


살모니스트 {전복밥}
호텔 셰프로 10년 이상의 내공을 쌓은 후 문을 연 곳으로 저녁에는 다양한 연어 요리를 주력으로 한다. 점심 시간에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표고버섯이 들어간 리조토에 쫄깃한 전복 두 개를 통째로 올린 전복밥을 추천. 와일드 루콜라와 통표고를 곁들이고 그라나파다노치즈를 솔솔 뿌려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밥알의 식감이 한알 한알 살아 있으며 달걀 노른자와 전복 내장의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 모두가 좋아할 수 있도록 내장의 맛과 향을 조절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0가길 7-5 가격 1만5천원 문의 02-749-7918  


부부드꼼뜨와 {자이언트 치즈 미트볼}
5년째 연남동 데이트 코스로 성업 중인 곳으로 상호명의 뜻은 ‘부부가 운영하는 프랑스 포차’다. 와인에 어울리는 저녁 메뉴 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꾸준한 인기메뉴로 자리매김한 미트볼은 프라이팬에서 한 번, 오븐에서 한 번 구운 것으로 촉촉한 육즙을 자랑한다. 커다란 미트볼을 썰 때 노란빛의 치즈가 흘러나오는 모습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한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균형을 매콤한 토마토 소스와 산뜻한 계절야채가 잡아줘 조화롭다.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82 가격 7천9백원 문의 02-6204-7697  


미쁘동 {마구로 육회 덮밥}
‘믿음직하다’의 순 우리말인 ‘미쁘’에 덮밥을 뜻하는 동을 붙여 손님에게 믿음직한 한 그릇을 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해산물을 산처럼 쌓은 덮밥이 대표메뉴지만 점심때 즐기기엔 다소 높은 가격대다. 새로운 점심 고객 유치를 위해 고안한 결과, 정갈한 점심 한정메뉴로 준비했다. 고소한 양념에 무친 참치를 식감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썰어냈다. 가다랑어포와 유자가 들어간 육수를 살짝 얼린 살얼음을 얹어 감칠맛을 더했다. 감태에 싸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향까지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21 2층 가격 9천원 문의 070-4242-1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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