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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전문가들이 뜯어말리는 못된 헤어 습관 5

조회수 2019. 8. 12.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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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하지마세요.. 제발..!
고객님 이거 제발 하지 마세요!!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머리카락이 수영장, 바닷물에 절여지는 여름에 특히 하지 말아야할 헤어 습관은? 

Photo by Yoann Boyer on Unsplash

휴가를 신나게 즐기고 와서 남은 건 '개털'되기 직전의 머리카락. 당신이 무심코, 정말 아무렇지 않게 하는 이 습관들이 소생 가능성이 있는 머리카락 마저 더 노답으로 만드는 걸지도! 헤어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못된 헤어 습관들.   



  1. 제발!! 수영 후에는 머리 감고 트리트먼트까지 하세요!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고 난 후, 샴푸하지 않고 그냥 대충 말리고 난 뒤 그대로 잠에 든다?? 수영하고 나서 머리를 감는 건 아주 당연한 일 같지만 의외로 많은 이들이 놓치고 있는 일. 대충 물로 씻어내면 수영장의 염소, 바닷물의 소금기까지 빠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샴푸해서 제대로 씻어내야 한다. 특히 바닷물의 소금기는 그대로 내버려두면 머리카락 속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심각한 헤어 손상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귀찮더라도 야외활동 때문에 상할대로 상한 머리에 트리트먼트로 영양감을 주는 것도 매우 중요! 귀찮더라도 트리트먼트까지 꼭 끝내자.  


Photo by Camille / Kmile on Unsplash
Photo by Camille / Kmile on Unsplash

2. 한쪽 가르마만 고수하지 마세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가르마를 자주 바꿔주는 게 매우 중요! 두피가 바깥으로 드러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외선을 직방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다. "너무 한쪽 가르마만 하게 되면 그 자리를 따라 모발이 빠지게 되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요. 볼륨 또한 살지 않게 되죠" 차홍 아르더의 김지은 실장은 특히 여름철에는 모자를 쓰거나 가르마를 자주 바꿔 두피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hoto by Element5 Digital on Unsplash

3. 머리 말리고 주무세요. 제발!!

 미용실에 가면 귀에 딱지가 얹도록 듣는 말이지만 귀찮아서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에 드는 사람들이 태반. 특히 두피는 바싹 말리고 자야 한다. 두피 트러블은 물론 심화되면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주 못된 습관 중 하나기 때문. 차홍 아르더 김지은 실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머리 말리는 바람의 온도도 신경써야 해요.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모발의 큐티클이 더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두피는 따뜻한 바람, 모발은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찬 바람으로 말리면 드라이 시간이 너무 길어져 오히려 더 건조해질 수 있어요"


Photo by Chris Slupski on Unsplash
 
4. 젖은 머리 묶지 마세요! 

젖은 머리를 묶으면 묶은 자리를 따라 고무줄과 마찰이 생겨 큐티클 손상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묶은 자국이 심하게 남거나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지는 현상도 일어날 수도! 또한 두피의 통풍을 방해하는 등 두피에 상당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두피 트러블이 생기거나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영모를 쓰는 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5. 꾸준히 빗어주세요!! 

잘 생각해보자. 하루에 빗질 하는 횟수는? 집밖에 나가기 전 한 번, 샤워하고 나와서 한 번 한다면 반성할 것. 보통 볼륨이나 이미 세팅해 놓은 컬이 망가진다고 생각해 빗질을 더욱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엉킨 머리를 제대로 풀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같은 자리가 엉켜 큐티클 손상까지 일어난다. 자고 일어나면 뒷머리가 유독 엉켜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헤어 스타일리스트 이일중 실장은 이렇게 조언한다. "생각보다 머리 빗질하지 않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복구가 힘든 정도의 큐티클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볼륨이나 컬이 걱정된다면 미리 에센스를 바른 후 빗질을 하고 한번씩 손으로 털어주세요. 컬 부분을 손으로 쥐락펴락하는 것도 컬을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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