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닿아 뻗치고 묶어도 빠져나와 버리는 거지 존. 이 무더위를 버티려면 어떻게 묶어야 할까요?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이 거지 존에서는 도통 해결 방법이 없다고요? 싹 다 묶어 버려도 결국 툭 튀어나와 버리는 중단발 길이 머리. 자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죠? 조금만 참으세요! 이 영상을 보면 거지 존도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요. 차홍 아르더 본점 고선영 부원장이 전수합니다!
2단으로 나눠서 위 머리를 끝까지 땋기
거지 존에서 머리를 묶을 때 가장 고민이 됐던 점이 아래쪽 짧은 머리가 튀어나온다는 거죠!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머리를 2단으로 나눠서 묶어야 해요. 2단으로 나눠 묶은 머리를 끝까지 땋아서 말아 놓으면 1단계가 끝나죠.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지금 고선영 부원장이 알려주는 방법을 확인하세요.
묶은 머리를 U자 핀으로 고정시키기
애매한 머리 길이의 거지 존은 땋아서 묶는다고 해도 풀리기 십상이에요. 그래서 묶은 머리를 잘 고정하는 것도 중요하죠. U자 핀을 이용해서 상.하.좌.우 4방향으로 고정시켜주세요. 묶은 머리가 처지지 않고 처음 묶었던 그대로 유지돼요.
아래 머리를 꼬아서 밀착시키기
2단의 아랫 부분에 해당하는 머리는 그대로 돌돌 말아서 고정시켜야 해요. 숱이 많지 않고 또 머리 길이가 짧기 때문에 단단히 고정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때는 실핀을 이용하세요. U자 핀으로 꽂으면 숱이 많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대로 흘러내리거나 U자 핀이 튀어 나올 수도 있거든요. 실핀으로 한 번에 단단하게 꽂으면 끝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