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못 여자 혼자 첫차로 중고차 고르는 법 기초편

조회수 2019. 5. 18.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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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사람 하나 없는 중고차 시장에서 차.알.못이 혼자 중고차를 고를 때 알아야 할 것들.
딜러와 첫 통화 전, 예산의 상한선을 정하고 시작하세요!
첫차를 사니 500만 원 정도의 경차도 괜찮을 것 같고, 연식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깨끗한 외제차도 괜찮을 것 같고, SUV도 멋져 보이고 세단도 나쁘지 않다고요? 적어도 예산과 차의 종류 정도는 정하고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딜러를 만나서 하게 되는 이야기도 이 이야기니까요. 차량 선택지에 있어서 주도권을 쥐고 있으려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아는 것이 중요해요. 최소한 국산차를 선택할 것인지, 외제차를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어느 정도 예산 안에서 차를 살 것인지를 분명하게 정해야 해요. 그리고 딜러와 첫 통화를 할 때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해 이야기를 하며 차.알.못 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실매물을 보러 가기 전, 알아야 할 TIP 5
중고차를 믿지 못하겠는 건 차를 봐도 이게 정말 괜찮은 차 인지 알지 못한다는 데 있어요. 외관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엔진룸을 열어 보아도 똑같아 보인다는 거죠. 시간에 쫓기고 있는데 처음 만난 딜러의 눈치를 보아가며, 차량을 구석구석 살펴본다? 실질적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에요. 더군다나 사실 그 딜러 마저도 그날 생전 처음 그 차량을 본 걸 테니까요. 차를 아무리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몇 가지 확인만으로 그 차량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 딜러가 파악한 정보가 확실하다고 볼 수 없죠. 같이 동행한 사람이 자동차 정비 전문가가 아닌 이상 누구와 동행해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믿을만한 정비업체에서 차량의 하부를 들어서 올려 보지 않는 한, 그 차량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없다는 거죠. 그럼에도 몇 가지 방법들을 가지고 이 차량의 상태를 추측을 해 볼 수는 있어요. 정원모터스의 오동준 딜러와 함께 중고차를 점검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어요.

하나. 엔진오일 캡의 탈색 여부를 확인하세요.


엔진 오일의 기본적인 색깔은 투명한 갈색에 가까워요. 오래되고 관리가 잘되지 않은 차량일수록 이 엔진 오일이 찌든 때처럼 엔진 오일 캡에 찌들게 되는데요, 주기적으로 엔진 오일을 교체한 관리가 잘 된 차량이라면 이 캡의 색깔이 크게 변색이 없죠. 엔진 오일이 뭉쳐서 만들어지는 찌꺼기도 없고요.


나머지 4가지 TIP 보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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