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고른 웨딩 드레스
조회수 2019. 4. 24. 09:00 수정
남편보다 웨딩드레스를 먼저 골랐어요
결혼의 계절, 이곳저곳 다니다가 문득 든 생각 하나! 웨딩드레스는 무조건 반짝반짝, 단아하고 공주 같은 모습이어야 할 것인가. 에디터도 알고 있다. 어쩌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자의 철없음과 패션 에디터라는 남다른(?) 직업 의식이 섞인 일종의 허세인 것을. 하지만 결론은 한곳에 도달한다. 드레스의 정석 따윈 버리고, 내 맘대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리라. 그래서 골랐다. 남편보다 먼저 고른 남다른 웨딩드레스.
특별한 날 다시 꺼내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우아한 실크 드레스 프린 바이 숀튼 프레가찌
스트리트 감성의 힙한 웨딩드레스를 찾는다면 오프 화이트
해변에서 스몰 웨딩을 꿈꾸는 이에게 추천! 로샤스
이보다 더 시크할 수 있을까? 레이스 디테일로 우아함을 더한 빅토리아 베컴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하게 질 샌더
화이트 티셔츠에 경쾌한 스커트만 입고 쿨하게 행진할 수 있는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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