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추천하는 친환경 라이프템

조회수 2019. 3. 29. 0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환경을 보호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때!
출처: 얼루어코리아

환경을 보호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때

<얼루어>의 패션, 뷰티, 피처 에디터가

추천하는 아이템을 살펴보자.

친환경 라이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출처: 얼루어코리아

파나고니아 텀블러


텀블러를 썼다 말았다 하는 이유는 씻기가 귀찮아서다. 파타고니아 텀블러에는 ‘Single use Think twice’라고 적혀 있다. ‘한 번 쓸 건가요? 두 번 생각하세요’ 이 문구를 읽으면 도저히 외면하기 어렵다. 일부러 씻어서 커피 한 모금 들이켜면 괜히 더 맛있고, 마음까지 뿌듯해진다. 그런데 여전히 씻기는 귀찮다. 오늘도 여러 번 고민하다 지금 씻으러 간다.

- 김지은(패션 디렉터)   


플라스틱 쓰레기를 삼키고 죽은 돌고래의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다짐했다. 환경 위기에 공감하는 친환경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텀블러를 구입해 사용 중이다. 보온도 잘돼서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엔 긴 시간 동안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내내 곁에 두고 있다.

- 이현경(디지털 에디터) 




출처: 얼루어코리아

장바구니


작년 가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후지와라 히로시의 콘셉트 스토어 ‘더 콘비니 긴자’에서 구입한 아이템. 편의점 비닐봉지를 모티브로 한 나일론 소재 백인데, 실제로 집 앞 편의점에 갈 때 애용 중이다. 덕분에 비닐봉지를 살 일도, 처분할 일도 줄었다! 손목에 무심히 걸고 길을 나서면 왠지 ‘힙’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 최안나(피처 에디터)


장바구니를 챙기면 환경보호에도 일조하지만 할인 혜택도 쏠쏠해 마트에 갈 때 꼭 챙긴다. 장바구니마저도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들고 다니고 싶은 에디터의 레이더망에 최근 딱 걸린 것은 다름 아닌 샤넬 장바구니! 샤넬 뷰티에서 프레스 키트로 증정한 레어템이다. 이만하면 장볼 때 꼭 챙겨가고 싶을 듯.

- 서혜원(뷰티 디렉터) 




출처: 얼루어코리아

스테인리스 빨대


최근 종이빨대로 바꾼 커피숍이 많은데, 이 종이빨대의 단점은 바로 오랜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흐물흐물해진다는 것. 그래서 찾은 것이 이 스테인리스 빨대다. 일자형, 곡선, 버블티용 등 빨대 4종과 전용 세척솔을 한데 담아 용도에 따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버리지 않고 씻어 쓸 수 있는 빨대를 사용하면서 콧구멍에 빨대가 꽂힌 바다거북에게 심심한 위로를 건네본다.

- 김민지(에디터)




출처: 얼루어코리아

면생리대


“일회용 생리대보다 팬티라이너가 더 안 좋아요”라는 의사 선생님의 충격 발언 후 당장 대체할 것을 찾아야 했다. 그래서 찾은 게 바로 한나 패드의 면생리대(면으로 만든 팬티라이너 제품군을 따로 출시한다). 확실히 분비물도 줄었고, 착용감도 속옷을 입은 느낌이다. 더불어 쓰레기가 줄어드는 건 덤. 사실 아직 생리 기간 내내 면생리대로 버틸 수 있는 베테랑은 아니지만 팬티라이너 정도는 실천할 만하다. 최근에는 집에 있는 날이나 양이 적은 날에는 면생리대를 사용하며 조금씩 횟수를 늘리고 있다. 언젠가는 일회용 생리대를 쓰지 않는 날을 바라며.

- 이하얀(패션 에디터) 




출처: 얼루어코리아

친환경 칫솔 + 양치 컵


일상에서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매일 사무실에서 쓰는 칫솔부터 바꿨다. 유마키 칫솔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회사와 일본의 구강 위생 제품 제조사의 합작품이다. 사탕수수 플라스틱, 인조 거북 등껍질, 대나무 등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칫솔로, 그립감이 좋은 칫솔대와 탱탱한 탄력의 칫솔모는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예쁘기까지 하다. 예쁘고 착하니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지. 내가 좋아하는 빈티지 컵까지 세트로 사용 중이다.

- 황보선(피처 에디터) 




출처: 얼루어코리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