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재미있어요?

조회수 2019. 1. 19.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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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운동 시간 그 자체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재미있는 운동 세 가지. 물론 살이 빠지는 것은 덤이다.


숨이 차고 힘이 들고 하고 나면 온몸이 아프니까 재미없고 가기 싫은 게 지금까지의 운동. 하지만 그 ‘하기 싫음’을 뛰어넘는 매력이 넘치는 운동도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운동이 한 번도 재미없었던 사람들이라면 여기 있는 이 운동을 해볼 것.



스트레스도 날리고 살도 날리고! 점핑 피트니스


음악에 맞춰 트램펄린 위에서 점프를 하다 보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점핑 피트니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하체를 중심으로 복부 운동에 효과적이다. 45분~60분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점심시간에 짬을 내서 하기에도 제격인데 짧은 운동 시간에 비해 바닥에서 하는 일반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NASA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트램펄린 위에서의 점핑이 러닝보다 2배 이상 자극의 크기가 세다는 결과도 있다. 트램펄린의 탄력을 이용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동작을 완벽하게 따라 하지 않아도 괜찮다. 점핑 자체도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의 다른 운동에서 ‘진도’를 쫓아가지 못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없이 운동 시간 자체를 즐길 수 있어 한 번 시작하면 꾸준히 할 수 있다. 

‘눈바디’로 달라지는 근육을 확인하는 기쁨! 폴 댄스


폴을 중심으로 피부의 마찰과 무게 중심의 이동을 통해 동작을 마스터하는 체조이자 춤의 일종인 폴 댄스. 중력을 거슬러 폴 위에서 동작을 하다 보면 거울에 비친 내 몸의 현재 상태와 있는 그대로 마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폴과 피부의 마찰면을 크게 해 몸을 지지하는 것이 대부분의 동작에 쓰이다 보니 몸에 핏되는 짧은 복장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근력이 붙는 몸을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어서 성취감이 커진다고 한다. 일명 ‘눈바디’로 확연하게 달라지는 내 몸을 보는 기쁨이 있기에 운동을 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잔근육의 보디 라인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여러 가지 동작들을 소화하며 6개월~1년 정도를 배운다면 음악에 맞춰서 한 곡을 소화해 폴 댄스 공연에도 설 수 있다. 다이어트가 아닌 이 운동 자체가 재미있어지는 또 하나의 포인트다. 

하나의 목표를 함께 이뤄가는 열정! 농구


자신과의 싸움을 치뤄야 하는 개인 운동과는 달리 농구는 한 사람의 역량 못지않게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이다. 나에게 어떤 상대가 붙더라도 드리블과 슛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개인의 실력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찰나의 순간에 팀이 함께 호흡을 맞춰 움직이게 될 때 상대방의 움직임을 넘어서며 득점을 하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멤버들과 함께 땀 흘리며 뛰면서 호흡을 맞추는 팀워크를 키우는 경험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열정적인 순간이다. 선수 출신이 없이 생전 처음 농구를 해보는 아마추어들로만 구성된 여자 농구 팀에 가입한다면 농구에 대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실력을 쌓는다면 생활체육 서울시민 리그인 S 리그가 열리면 여자 농구팀으로 출전도 할 수 있다. 운동은 매주 2시간씩 함께 레슨을 받고 연습 게임을 하는 등 동호회마다 다양한 시간이 배치되어 있으니 선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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