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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립스틱 예쁘게 바르는 법

레드 립, 레드 블러셔, 레드 아이섀도 등
자연스러운 레드 표현 방법

고혹적인 레드가 아니어도 좋다. 올가을, 창백한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어줄 맑은 레드 한 방울이면 충분하다.


레드가 나이 들어 보인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이번 시즌 백스테이지에서 입술뿐만 아니라 눈두덩과 뺨 등 다양한 부위를 다채롭게 물들인 레드는 그 어느 때보다 맑고 투명하며 생기 가득하니까. 


금방 눈물이 떨어질 듯한 붉은 눈매를 지닌 마르니 쇼의 모델에서부터 뺨이 상기된 프라발 구룽 쇼의 모델, 깨문 듯 혈색이 도는 입술을 지닌 질 샌더 쇼의 모델을 차례로 떠올려보자.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인 레드이지만 반대로 청순한 매력을 연출하기에도 이만한 것이 없다. 


“눈 밑에 다크 서클이 드리웠을 때 컨실러로 두껍게 덮기보다는 붉은 컬러를 소량 터치해보세요. 감쪽같이 생기 있어질 거예요. 레드 블러셔를 뺨뿐만 아니라 코끝이나 귓불에 가볍게 터치하면 수줍은 소녀 같은 분위기를 표현할 수도 있답니다.” 메이크업포에버의 이연우 대리는 레드 색상이 특히 한국 여성들에게 유용한 컬러라고 말한다. 발그레한 혈색을 부여하면 누렇고 칙칙한 피부톤이 보완되고, 한결 어려 보이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




1 로라 메르시에의 블러쉬 컬러 인퓨전 그레이프프룻. 6g 4만원대. 2 디올의 루즈 블러쉬. 6.7g 6만원대. 3 샤넬의 옹브르 프리미에르 롱웨어 파우더 아이섀도 36 데저트 루즈. 1.5g 4만7천원. 4 에스쁘아의 블러쉬 리치 프리티. 6g 2만원. 5 나스의 싱글 아이섀도우 파탈 브라이트 레드. 1.1g 3만원대.

바비 브라운 프로 뷰티팀 정경미 아티스트는 레드 초보자라면 단연 부터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보테가 베네타나 질 샌더 등 런웨이를 장식한 생생한 체리 레드 립 컬러에 주목해보자. 


이들의 공통점은 꽉 채워 바르기보다는 수채화가 번진 듯한 스머지 립을 연출했다는 점. 쿠션으로 입술색을 먼저 커버한 다음, 입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주듯 바르면 체리 레드 색상이 예쁘게 발색된다. 


이때 번진 듯한 립라인은 모가 둥근 블렌딩 브러시를 굴리듯 활용하면 좋다. 납작 브러시에 비해 경계선이 생기지 않고 매트 텍스처를 살리기 유용하기 때문이다. 마무리로 입술 안쪽에만 색상을 제대로 한번 바르면 예쁜 스머지 립 완성! 





6 톰 포드 뷰티의 립 컬러 사틴 매트 06 페임. 3.3g 6만3천원. 7 조성아TM의 립스틱 더 세럼 SRD 01. 3.2g 2만3천원. 8 오휘의 루즈 리얼 인트로 레드. 3.5g 3만5천원. 9 메이크업포에버의 아티스트 립 블러쉬 400 블루밍 레드. 2.5g 3만1천원대.

레드 블러셔는 언뜻 ‘술톤’이 될까 무서워 손이 잘 안 가지만 잘만 연출하면 핑크 블러셔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레드 블러셔를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블렌딩이 손쉬운 커다란 브러시를 사용해 경계를 없애는 것. 크림 타입의 블러셔라면 컨실러와, 파우더 타입이라면 투명한 파우더와 믹스하면 농도를 조절하기가 좋다. 피부는 환하게 연출하되 약간의 잡티는 보이게 두는 편이 더 예쁘다. 맑은 느낌으로 블러셔를 연출하는데 피부 메이크업이 너무 두꺼우면 언밸런스한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더욱 고난이도 레드 블러셔 연출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두 가지 색상을 믹스해 사용해보도록. 살구톤의 블러셔로 먼저 은은하게 애플존을 감싸고 헤어 라인까지 발라 얼굴에 음영을 준 다음, 레드 색상을 애플존 정중앙에 살며시 얹어주면 자연스러운 피부 생기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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