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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가 엑스 18을 버린 이유?

올댓부츠 작성일자2018.08.22. | 246  view

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는 아디다스 엑스 사일로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엑스가 처음 세상에 등장한 2015년부터 꾸준히 엑스를 신어 온 선수죠. (엄밀히 말하면 아디제로부터 이어진 인연)



(2015년 엑스 15를 착용한 다비드 실바)

(2018년 엑스 17.1을 착용한 다비드 실바)

그런 실바가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프레데터 18.1’로 축구화를 변경했습니다. 그 시점은 ‘엑스 18’이 출시된 때이기도 한데요.



(2018 월드컵부터 프레데터 18.1을 착용 중인 실바)

그가 오랫동안 신어 온 엑스 사일로를 버리면서까지 신제품 엑스 18을 신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천연 가죽’과 관련된 문제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바는 모든 축구화를 천연 가죽으로 커스텀 해 착용하는 선수입니다. 엑스 17.1 역시 토 박스(toe box) 부분을 천연 가죽으로 특별 제작한 축구화를 착용했죠. (다들 아시다시피 엑스 17.1은 천연 가죽 버전으로 판매되지 않는 축구화입니다.)



최근 실바가 착용하는 ‘프레데터 18.1’ 역시 토 박스 부분이 천연 가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또한 시중에 판매되지 않고 있는 프레데터입니다. 오직 실바를 위해 아디다스에서 특별 제작해준 제품이죠.



(좌 : 일반 버전 / 우 : 천연 가죽 버전)

실바가 프레데터 18.1로 축구화를 변경한 것은 천연 가죽과 관련해 아디다스와 의견을 조율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엑스 17 때는 토 박스 부분을 천연 가죽으로 특별 제작한 축구화를 착용한 선수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엑스 18은 천연 가죽으로 제작된 버전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아디다스 측에서 엑스 18의 천연 가죽 버전을 만들 수 없다고 실바에게 전했고, 이런 문제로 인해 실바는 천연 가죽 버전으로 제작이 가능한 프레데터 18.1로 축구화를 변경했을 거라는 게 제 추측입니다.



천연 가죽 축구화를 신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 번 천연 가죽에 익숙해지면 쉽게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조 소재가 나날이 발전하지만 천연 가죽 특유의 착용감과 터치감을 따라가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천연 가죽의 중독성이 실바에게 사일로 변경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축구화를 과감히 변경한 다비드 실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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