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30일에 개막한 뮤지컬 <벤허>의 타이틀롤 유다 벤허들은 뮤지컬계에서 '소' 타이틀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배우들로 유명한데요.
지난 7월 21일,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을 마친 카이는 <팬텀> <프랑켄슈타인> 등의 뮤지컬 작품들부터 예능 <복면가왕> 고정 패널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죠.
출처: MBC <복면가왕>
'열일'하는 배우에 언급되지 않으면 서운한 배우 한지상도 <벤허>에 합류했는데요. 지난 6월 막을 내린 뮤지컬 <킹아더>에서 연기를 펼친 그는 DIMF의 행사 및 <2019 DIMF 뮤지컬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고 합니다.
메셀라에서 유다 벤허로 돌아온 민우혁은 운동선수 출신 체력을 자랑하며 열일을 하고 있는데요. <벤허>뿐 아니라 <안나 카레니나>. <지킬앤하이드> 전국투어의 스케줄을 소화했고, 11월에는 드라마에서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킬앤하이드> 공연을 마치고 <벤허>에 새롭게 합류한 박은태도 주목해야 하는데요. <지킬앤하이드>가 지난 11월에 개막한 이후, 지방 공연까지 함께 한 그는 <벤허> 이후, <스위니토드> 캐스팅에도 이름을 올리며 소보다도 열일하는 배우가 되었죠.
김소현·김소향·장은아·김지현·최수진
아직까지 남성 배우들의 캐스팅이 압도적인 공연계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여성 배우들도 많습니다!
뮤지컬 <엘리자벳> <안나 카레니나>에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대극장 여성 타이틀 롤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배우 김소현 또한 열일하고 있는 배우죠. 뮤지컬 팬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인지도 높은 그녀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루드윅> <마리 퀴리> 등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할 때 더욱 돋보이는 배우 김소향 또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김소현과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마리 앙투아네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씬스틸러 모르가나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은아 또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그리드 아르노 역으로 낙점됐습니다. 음원으로 공개된 '아비의 죄'(엑스칼리버 넘버)와 '더는 참지 않아'(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낮고 폭발력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죠!
오는 8월 27일 개막을 앞둔 연극 <오만과 편견>, 오는 10월 개막할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앞둔 배우 김지현도 하반기 열일을 예고했습니다. 차분하고 도시적인 연기를 펼쳤던 그녀가 어떤 변화를 예고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뮤지컬 <사의찬미>에서 심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수진 또한 하반기 열일을 앞뒀습니다. <사의찬미>뿐 아니라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돌아온 연극 <오펀스>에서 동생 필립 역으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첫 연극 연기에 도전한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