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개막 소식! 연극 '미저리'부터 뮤지컬 '맘마미아!'까지

조회수 2019. 7. 17.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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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안방극장에서 익숙한 배우들의 무대 귀환부터 여름이면 찾아오는 시원한 뮤지컬까지! 이제 막 개막한 따끈따끈한 공연을 소개합니다!

1. 연극 <미저리>

13일 막을 올리는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입니다.

유명 소설가와 그의 넘버원 팬인 여자, 그리고 사라져버린 소설가의 행방을 추적하는 보안관의 심리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 적 있죠.

김상중, 김성령, 길해연 등 매체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극 <미저리>

2019년 7월 13일 ~ 9월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100분 (인터미션 없음)

중학생 이상 관람가

김상중, 안재욱, 길해연,

김성령, 고인배, 손정은

2. 뮤지컬 <맘마미아!>

이름만 들어도 엉덩이가 들썩여지는 작품이죠. 뮤지컬 <맘마미아!>가 14일 막을 올립니다. 1999년 런던에서의 초연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흥겨운 아바(ABBA)의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 세대가 관람할 수 있다는 점! 명물허전의 <맘마미아>, 올해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이쯤에서 외쳐봅니다. 댄싱퀸!

뮤지컬 <맘마미아!>

2019년 7월 14일~9월 14일

서울 LG아트센터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오기쁨, 남경주, 김정민, 이현우, 성기윤,

오세준, 호산, 서만석, 루나, 이수빈,

신현묵, 문지수 등 출연

3. 뮤지컬 <리틀잭>

2016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리틀잭>도 13일, 서울 대학로 TOM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립니다.

1967년 영국의 한 밴드인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내용을 그린 이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설 중 하나로 기억되는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뮤지컬 <리틀잭>

서울 대학로 TOM 씨어터 2관

2019년 7월 13일~ 2019년 9월 8일

만 7세 이상

100분

정민, 박규원, 유승현, 황민수,

김여진, 홍지희, 이혜수 출연

4. 뮤지컬 <난설>

조선시대 최고의 여류시인 허난설헌(허초희)의 시를 오늘날 다시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13일 개막하는 뮤지컬 <난설>에서 확인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극은 허초희의 남동생 허균이 역모 죄로 처형되기 전날 밤 떠올리는 기억에서 시작됩니다. 가까이 했던 오누이라서 이해할 수 있는 시, 스승과의 대화를 통해 구축된 세계관 등 허균과 이달의 관점의 대립으로 표현 해 낸 것이 특징이죠.

자신을 향해 굳게 닫혀 있는 세상의 문을 오직 가진 붓 하나로 열고자 한 천재 시인, 그녀의 매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뮤지컬<난설>

서울 콘텐츠그라운드

2019년 7월 13일~8월 25일(월 공연 없음)

만 13세 이상

100분

정인지, 하현지 유현석, 백기범

안재영, 유승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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