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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으로 만든 신작'...낸시 랭, 개인 전시 연다

아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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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결혼과 이혼으로 인한 고통을 예술로 승화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전시의 제목은 <터부요기니-할리우드 러브>로, 3년 만의 신작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작업에 열중하는 낸시 랭의 모습.

출처갤러리오월

<터부요기니>는 2003년 시작된 낸시 랭의 연작 시리즈인데요. 금기 혹은 부정을 뜻하는 단어 '터부'와 영적 수행자를 뜻하는 말 '요기니'를 합쳐 만든 개념입니다. 

낸시 랭의 작품 모습.

출처갤러리오월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 오월은 '터부요기니'가 인간 꿈을 대신 이뤄주고 신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동시에, 천사와 악마 모습을 지닌 금기된 존재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작가는 모든 사람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소망을 '터부요기니'로 표현한다고 밝혔습니다. 

낸시 랭의 작품 모습.

출처갤러리오월

터부요기니는 로봇의 몸에 인간의 살과 얼굴을 덧붙인 형상입니다. 여기에 명품가방과 화려한 보석 등을 더해 오묘한 색감을 뿜어냅니다. 

팝아티스트 낸시 랭.

출처경향DB

팝아티스트 낸시 랭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초대받지 않은 꿈과 갈등>이라는 이름의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죠. 속옷만 입은 채 바이올린을 켜는 행위예술작품이었습니다. 


이후 E채널의 <용감한 기자들>과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등에 출연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갔습니다.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해 창작도 꾸준히 이어왔는데요. 

낸시 랭은 2017년 예술 사업가 왕진진(본명 전준주)과의 결혼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왕 씨의 미스터리한 과거가 이를 둘러싼 의혹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사랑을 지켜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낸시 랭은 얼마 있지 않아 왕 씨의 폭행과 감금 등을 폭로하며 이혼을 알려 다시금 화제를 모았습니다.

작업에 열중하는 낸시 랭의 모습.

출처갤러리오월

낸시 랭은 이 고통을 예술로 승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들속에서...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밤샘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 준비를 마쳤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낸시 랭 개인전 <터부요기니-할리우드 러브>의 포스터.

출처갤러리오월

낸시 랭의 전시 <터부요기니-할리우드 러브>는 서울 역삼동의 갤러리 오월에서 2019년 1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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