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없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리 자른 발레리나..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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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미는 2004년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해 절망하고, 인공 팔을 만들기 위해 병원을 찾습니다. 그곳에서 의수로 농구하는 사람들을 만나 희망을 얻습니다.
그리고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인공 팔을 한 채 섬세한 조작을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치열한 연습을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음정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리를 절단했지만, 굴하지 않고 노력해 발레리나의 꿈을 이룬 소녀도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에 사는 가비 셸이 그 주인공입니다.
가비는 9살에 골육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스케이트를 타다 입은 부상이 잘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고, 무릎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소녀에게는 무척 절망적인 소식이었죠.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가비는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열정적인 현대무용부터 우아한 발레까지, 한계는 없었습니다.
현재 가비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소셜미디어 캠페인 'The Truth 365'를 펼치고 있습니다. 9살의 어린 나이에 다리를 잘라냈지만,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그 꿈을 이룬 소녀는 오늘도 이렇게 외칩니다. "꿈을 이루며 살라.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좌절을 안기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란듯이 일어나 꿈을 이룬 이들. '장애는 예술을 막을 수 없다'고 당당하게 외치는데요. 미나미 이토와 가비 셸의 반짝이는 미소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