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라인업의 '역대급' 콘서트?.. 정경화와 조성진의 만남!

조회수 2018. 8. 24. 1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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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안녕 여러분! 

몰아치는 태풍에도 아랑곳 않고

여러분을 위해 달려온 아트랑입니다.

(찡긋)

여러분,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아시나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파리국립고등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지난 2015년 쇼팽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저 손가락들을 좀 보세요...

정말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이죠?


제 손가락은 밥 먹을 때만

 저렇게 움직이던데...^^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쿨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역대급 콘서트를 연다고 해 화제입니다.


라인업을 본 클래식 애호가들은

"믿을 수 없다"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공연은 바로 바로 바로...

출처: 예술의전당
말이 필요없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의 듀오 콘서트 입니다!
 ⁽⁽◝꒰ ˙ ꒳ ˙ ꒱◜⁾⁾ 

예술의전당은 9월 12일 

<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를 

콘서트 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2018 예술의전당 월드 프리미어 시리즈>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슈만, 베토벤 등 유명 음악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채워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Sim Juho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피아노 연주자 선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의 '완벽주의' 때문인데요.


한 인터뷰에서는

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닥에 데굴데굴 구른다"며

완벽한 연주를 고집하는 꼼꼼한 성격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Harald Hoffmann

'완벽주의자' 정경화는 조성진을

"음악적으로 해줄 조언이 없는 후배"

꼽으며 이번 콘서트의 파트너로 

점찍었는데요.


두 음악가의 협주는 

조성진이 고등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네요.

프로그램은 3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곡은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a단조'
인데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잦은 변화
돋보이는 서정적인 곡입니다.

우울한 느낌의 음률이 

귀를 사로잡는 이 소나타!


연주하기는 쉽지 않은 곡입니다.

 ๑•̥﹏•̥๑ 


우울한 감정에 빠져 연주를 하다보면

곡 전체의 균형이 무너져 버린다고 하네요.


세심한 감정의 배분이 필수라는 이 곡을

정경화, 조성진은 어떻게 소화할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c단조' 와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선선한 가을밤을 물들일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선곡이 돋보이네요.

 (๑˘ꇴ˘๑) 

출처: NCPA

정경화는 3곡 모두를

다른 피아니스트와 함께 

선보인 경험이 있습니다.


1980년대 부터 

현재인 2018년 까지

다양한 연주자와 합을 맞춰

무대를 펼쳤는데요.


클래식 애호가들은

"같은 곡이라도 연주자에 따라

음악은 달라진다"라며


조성진과 정경화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경화&조성진 듀오 콘서트>의

서울 공연 티켓은 판매 시작과 함께 

매진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공연 이후,

지방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니,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٩(๑^∀^๑)۶ 

46년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정경화와 조성진이 보여줄 

아름다운 연주를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안녕~하기로 해요!

우리는 더 재미있는 소식으로

내일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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