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뮤지컬 출연을 명 받았습니다!"..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무대 오르는 배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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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오랜만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온
아트랑입니다.
⁽⁽◝꒰ ˙ ꒳ ˙ ꒱◜⁾⁾
경술국치에 자결한 유생의 아들이자
신흥무관학교 학생 '동규' 역에는
TV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배우 지창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٩(`╹ω╹´)و
저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좀 보세요...
세상 사람들...머리가 짧아도 잘생긴
지창욱이 뮤지컬에 나온답니다...(혼미)
부모의 얼굴도 모르고 고아로 자랐지만
신흥무관학교에서 훌륭한 독립군으로
성장하는 '팔도' 역에는
영화 <동주>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강하늘이 출연하는데요.
(⁎˃ᆺ˂)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등에 참여했던 강하늘은
항상 무대를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그는 "오랜만의 뮤지컬이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는
일본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독립군이 된
'지청천'역을 맡았습니다.
(๑╹ω╹๑)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려낼지에
세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뮤지컬 <앤>에서
'앤3'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던
임찬민이 신흥무관학교의 학생 '혜란'역을,
아이돌 그룹 '라니아' 출신의 연기자
이태은이 홍범도 부대 나팔수를 꿈꾸는
독립군 ‘나팔’역을 맡아 무대에 오릅니다.
총 39명의 배우가 원캐스팅으로
약 2주간 공연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육군은 지난 2008년 부터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자체제작 뮤지컬을
꾸준히 공연하고 있습니다.
2008년, 지뢰수색 작업 중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대령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마인(Mine)'을 공연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당시 군 복무중이던 H.O.T. 출신의 강타와
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출연해
'초호화 캐스팅'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신흥무관학교>는 육군이 제작한
네 번째 작품으로,
혼란과 격변의 시대를 살다간
청춘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대대적인 공모전을 벌이기도 했다는데요.
300개가 넘는 소재가 접수되었지만,
숭고한 애국정신과 군인정신을 잇는
‘신흥무관학교’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ε❛♪)
뜨거운 삶을 살았던 독립투사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작품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