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떡잎'을 찾습니다! 공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이야기

조회수 2018. 8. 14. 1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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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안녕 여러분!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아트랑입니다.

 (ง •̀_•́)ง 


고난의 시간...

월요일이 돌아오고야 말았는데요ㅠㅠ

(헬프 아트랑 플리즈...)

찌뿌둥한 오늘, 

여러분의 한 주를 상큼하게 깨워줄

새로운 소식을 들고 왔답니다. 

 ˳⚆ɞ⚆˳ 


오늘의 이야기는

공연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공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열전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아트랑과 함께하는 예술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신선한 줄거리와 응큼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믿고 보는 작품'이 된 

뮤지컬 <난쟁이들>


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묵직한 울림을 주는 줄거리로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뮤지컬 <레드북>.


이 두 작품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출신'

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요.

 •̀.̫•́✧ 

프로그램 출신 작품들이
연달아 성공을 거두며
 인큐베이팅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공연 인큐베이팅'이 뭐길래
이렇게 화제를 모으는 걸까요? 
공연 + 인큐베이팅 ?

인큐베이팅(incubating)은

물과 미생물, 세포 등을 

일정한 온도하에서사육 또는 배양하는 

행위를 일컫는 과학용어 인데요.

 ・ิ▽・ิ 


미숙한 생물을 

완전한 형태를 갖춘 독립체로 키워내듯,

전문가의 코칭과 물질적인 지원을 통해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작품들을

무대에 올릴만한 완성작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공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물질적 지원으로 창작자의 실험적 시도

증가시키는데에 그 목표를 

두고 있는데요.  


다양한 형태와 모습을 가진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예술의 다양성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공연 인큐베이팅, 무엇이 특별할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전문가들의 코칭과 물질적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발전의 기회는 물론이고

공연의 경험까지 제공하는 건데요.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3년 부터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를 통해
 신진 작가의 데뷔를 돕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들은 
10개월의 긴 트레이닝 기간동안 
연출과 극작, 작곡 부문의 
코칭을 받게 됩니다. 
출처: 충무아트센터

멘토링이 종료되면, 작품은

충무아트센터의 제작 지원 아래

쇼케이스 공연을 갖고 관객들을 만납니다.


관객의 평가를 바탕으로 수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함인데요. 

 ◝(⁰▿⁰)◜ 


프로그램의 수료작인 뮤지컬 

<에어포트 베이비> <명동 로망스>등은

그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여러 차례 재공연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창작진을 위해

공연장의 문을 열기도 합니다

 

대학로의 중심에 위치한 'CJ 아지트'

CJ 문화재단의 인큐베이팅 사업인

'스테이지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어졌습니다.

출처: CJ 문화재단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풍월주> <모비딕>  등의 작품을 

발굴한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의 

새로운 이름인데요. 

 ƪ( ˘ ⌣˘ )ʃ   


2010년 신작 발굴 사업을 시작해 

한국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쓰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스테이지업'에 선발된 작품은

쇼케이스 비용, 전문가의 멘토링과 함께 

본공연 제작비용을 지원받게 됩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공연을 올리며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죠.

 ╰(*´︶`*)╯ 


공연 인큐베이팅, 기업들이 앞다투어 나서는 이유는?
예술은 그 위험성이 
가장 큰 투자종목으로  손꼽힙니다. 

실제로 투자를 해
공연을 올려 보아야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는
날로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작 발굴은 

미래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연 시장은 몇년 전부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합니다.


자금이 부족한 공연기획사들은

흥행이 보장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만을

연거푸 올리고 있습니다.


적은 자본과 좁은 입지를 가진

신진 작가들은 설 곳이 없어지며

새로운 작품 발표를 멈췄다고 하는데요

(*´∩`*) 

계속해서 새로운 작품을 보고싶어 하는

관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만한 

신선한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기업과 극장들은

'될성부른 떡잎'을 찾는 

공연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미래의 아이템을 찾는것이라고 하네요. 


사업성이 부족한 인큐베이팅 사업에

기업들이 앞다투어 나서는 이유, 참 쉽쥬?

신작 발굴 프로그램은

몇년 새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며

새로운 작품을 찾는 일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트랑은 더 많은 인큐베이팅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날을 기대하며 물러나봅니다.

 ⁽⁽◝꒰ ˙ ꒳ ˙ ꒱◜⁾⁾ 


그럼 우리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내일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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