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만덕

오는 11일 개봉을 앞둔 ‘타짜: 원 아이드 잭’

그동안 청불 영화라는 엄청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도합 천만에 가까운 스코어를 냈던 ‘타짜’ 시리즈가 돌아온다고 함

2006년 개봉했던 영화 <타짜>는 남루한 인생을 사는 청년 고니(조승우)가 큰거 한 판이 걸린 도박을 통해 인생을 건 승부를 펼치는 영화임

당시 이 영화에는 주인공 고니 역의 조승우를 미롯한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이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었음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임에도 500만 관객을 넘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음 ㅇㅇㅇ

개인적으로 이 두 사람의 캐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를 봤던 이들 모두가 동의할 내용이라고 생각함

이 영화를 연출한 최동훈 감독은 이후 영화 <전우치>와 <도둑들>, <암살>을 제작하는 등 엄청난 흥행 성적을 이어오고 있음

특히 <타짜>는 2008년 SBS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음

드라마 주인공은 장혁이었음 ㅇㅇㅇㅇ

<타짜2>는 감독이 바뀌고, 주인공까지 전부 바뀐 새로운 스토리로 돌아왔음

<타짜-신의 손>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영화는 화투판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음

당시 연휴에 맞게 개봉하여 첫날부터 100만에 가까운 스코어를 냈으며

최종적으로 400만이 넘는 관객이 들면서 시리즈 두 편을 합해 천만에 가까운 성적을 냈음

카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손기술과 탄탄하게 짜여진 설계로 합을 맞추는 ‘원 아이드 잭’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영화는 류승범, 박정민,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가 주연을 맡았음

그동안 많은 할리우드 영화가 한국에서 시리즈로 사랑 받았고  <신과 함께> 시리즈 <조선 명탐정> 시리즈 등이 한국 영화로는 시리즈화에 성공한 사례가 됐음 

타짜는 2006년과 2014년 이후 약 5년 만에 또 다른 시리즈로 돌아오는 것임!!

특히 쓰니의 눈길을 끄는 것은 예능인으로 인식되어 있던 이광수의 완벽한 연기 변신임

까치 역의 이광수는 독특한 연기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예능인으로서의 느낌을 완벽하게 접은 상태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더욱 그의 연기가 두드러진다고 함

벌써 재미있으니까 꼭 한 번 같이 보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