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만덕

특히 더 눈길을 끈 이유가 배수지와 남주혁이라는 청춘 남녀 배우가 주인공으로 각각 캐스팅을 확정했기 때문!!!

제목은 ‘스타트업’으로 초기에 ‘샌드박스’라고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스타트업’이 확정됨

‘스타트업’은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여자와 본의 아니게 그의 멋진 첫사랑이 돼 버린 이과 남자 그리고 그 이과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야 하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함

이외에도 김선호와 ‘사랑의 불시착’ 주먹이 유수빈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음

태초에 ‘드림하이’가 있었음

‘드림하이’는 아이돌 전성이라 할 만큼 새로운 아이돌 스타들이 등장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대에 다듬어지지 않은 재능과 열정만 있을 뿐, 꿈을 향해 나아갈 디딤돌이 없는 아이들이 모여 서로 경쟁하고 땀 흘리며 자신의 꿈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였음

당시 수지, 옥택연,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해 인기를 얻었었음

박혜련 작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선(이보영)과 초능력을 가진 신비의 소년 박수하(이종석)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었음

그리고 그 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보영에게 연기 대상을 선물했음 ㅇㅇㅇ

이후 ‘너목들’ 이종석과의 인연으로 두 번째 작품을 함께 하게 됐음

바로 ‘피노키오’가 그 주인공

‘피노키오’는 진실을 쫓는 사회부 기자들의 세계를 다루는 드라마로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었음

특히 이 드라마는 ‘기자 소재는 망한다’라는 정설(?) 깨부순 드라마로 인기리에 종영해 눈길을 끌었었음

그리고 중간에 짧은 3부작 드라마를 하나 했었는데 ‘페이지 터너’ 였음

이 역시 웰 메이드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었음

‘페이지 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소현, 신재하, 지수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었음

당시 저 세 사람의 조합으로 ‘청춘’과 ‘피아노’의 앙상블을 잘 이루었었음 

그리고 박혜련 작가는 다시 한 번 ‘의리’를 자랑하며 배수지, 이종석과 함께 드라마를 찍음

바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임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간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이나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당시 수지, 이종석을 비롯하여 앞서 ‘페이지 터너’에 출연한 신재하, 그리고 정해인, 이상엽까지 출연하면서 최고의 출연진을 완성했었음 ㅇㅇㅇ

이러니 수지와 남주혁이 출연하는 ‘스타트업’을 기대하지 않을 수 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