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공효진 정유미가 한 프레임에 나온 사연
수많은 스타들의 많은 어록을 남기며 성료한 이날 시상식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음!!
가장 먼저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각각 ‘부부의 세계’ 김희애와 ‘동백꽃 필 무렵’의 강하늘이 차지했음
특히 김희애는 자신의 앞에 앉은 극중 남편 이태오 역의 박해준에게 ‘국민 욕받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음
영화 최우수 연기상은 영화 <생일>의 전도연과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 차지했음
이병헌은 전날 대종상 영화제에서 <백두산>으로 남우주연상을 받고 이틀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음
영화 남자 조연상은 <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가 차지했음
[56회 백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이날 이광수는 “저도 많이 놀랐는데 여러분들도 놀라셨죠 죄송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음
인기상 수상자는 ‘사랑의 불시착’ 두 주인공 현빈과 손예진이 나란히 차지했으며
영화 부문 대상은 이변 없이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작년 한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음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 ‘자이언트 펭TV’ 주역 펭수는 교양 작품상 수상 소감을 전하며
[56회 백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 자이언트펭TV│EBS
자신의 고향 남극에 있는 펭귄들에게 영상 편지(?)를 전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음 ㅋㅋㅋ
[56회 백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 유재석│놀면 뭐하니?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도연과 동기라는 점을 밝혔는데
전도연이 존대를 했다고 말하며 “우리 말 놨어 도연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음
그리고 이날 시상식이 만든 매니지먼트 숲 여배우들의 모임이 화제였는데
MC를 맡아 진행한 수지를 비롯해 전도연, 공효진, 정유미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 프레임에 있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음
끝으로 전미도를 펑펑 울린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56회 백상] 특별무대 - 김강훈, 정현준, 김규리, 최유리, 김준│당연한 것들♬ (원곡 : 이적)
어서 빨리 ‘당연한 것들’이 돌아오는 날을 만덕이도 응원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