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백경이 밝힌 미간 주름 관리 방법

조회수 2019. 11. 23.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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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이가 간다★ 만덕이 친구 튜브와 함께 하는 사무실 탈출기

스리고 A3 ‘백경’을 만나다

만화책 ‘비밀’ 속 스리고의 서열 3위 A3 중 한 명이기도 한 백경

출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비밀’ 말고도 ‘능소화’에도 나오는 그는 두 세계를 거쳐 자아를 찾았다는 그의 속마음을 들어보았다

※ 본 인터뷰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속 백경 역을 연기한 이재욱 배우님의 직접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역할에 빙의해 대답해 주셨음을 알려드립니다.

Q.

까칠하기만 하던 백경이 단오를 좋아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A.

모르겠다. 언제부터인가 나를 안 좋아한다고 했는데 계속 신경이 쓰였던 것 같다. 실은 밀어내면서도 나도 모르게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Q.

백경이 생각하는 단오의 매력 세 가지와 그 이유는?

A.

나보다 좀 많이(?) 작다. 그래서 그런지 귀여워 보였다. 애교도 좀 많은데 이 부분도 귀여웠다. 그리고 매사 밝고, 긍정적인 친구다. 나도 모르게 단오 때문에 피식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Q.

A3를 결성하게 된 계기는? 

A.

뭔가 계기가 되어 결성을 했다기보다 줄곧 어렸을 때부터 셋이 놀면서 함께 커왔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A3로 불러준 것 같다.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Q.

스테이지와 섀도우가 바뀌는 시간, 사각 소리가 들릴 때 기분은 어떤가요?

A.

'무슨 일이 벌어질까'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지만 요즘엔 단오랑 함께하는 스테이지를 기대하게 된다. 

Q.

동생 백준현만큼은 형을 진심으로 위해주는 것 같은데, 동생에 대해 생각하는 백경의 진심은 무엇인가요?

A.

같은 공간에서 자라왔지만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다. 나와 다르게 예쁘게 잘 자라고 있는 동생이 부러워서 오히려 화를 냈던 것 같다.

Q.

유독 인상을 쓰고 다닌다. 주름에 대한 걱정은 없는지.

A.

거짓말 안 보태고 한 번도 걱정해본 적이 없다.

우리 경이는 걱정이 없답니다!!! 없어요!!!!!!

Q.

학교에서 유독 혼자 다니는 시간이 많다. 자신의 절친을 꼽자면 누가 있을지.

A.

나는 절친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너무 비극적인 설정값이다. 

Q.

진미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다. 작가의 설정값이었겠지.. 그럼에도 미안하다. 

Q.

지금 당장 작가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어떻게든 절 만나는걸 피하는 게 좋을 거예요. 가만두지 않을 거니까!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우리 경이 너무 귀여워!! 우리 경이!!! 작가님 경이한테 걸리지 마세요!!!!!!!! 심장마비로 죽을듯....

"고마워... 은단오..." 김혜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이재욱

비록 만화책 '비밀'의 이야기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이제 막 시작된 이재욱의 연기 인생
배우 이재욱을 만나보겠음!!

Q.

캐릭터 인터뷰를 해 본 소감은?

A.

백경이는 모두 다 아시다시피 거친 인물이지 않나. 그런 백경에게 빙의해서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어려우면서도 뭔가 귀엽게 느껴졌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Q.

극중 백경 vs 하루. 사람 이재욱은 어느 쪽에 더 가깝나요?

A.

자아를 찾은 백경이라는 전제가 붙는다면 백경에 더 가까운 것 같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하기로 하면 어떻게든 해내는 불 같은 성격(?)도 닮은 것 같다. 

Q.

로운과 함께 김혜윤을 놀리는 모습들이 촬영 비하인드 영상으로 SNS에 꾸준히 게시되고 있는데요. 출연 배우들끼리 그렇게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비법은?

A.

비법이라고 한다면 애초에 그들을 만나게 된 것! 로운이 형과 혜윤이 누나가 워낙 성격이 좋고, 동생인 저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줬다. 

Q.

휴대폰 바탕화면을 배우 이다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설정해 놓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렇게 설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해명 아닌 해명을 하자면 일단 다희 선배님과 제 얼굴이 나온 셀카 사진은 아니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촬영을 하다가 석양이 지는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그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전체적인 사진 느낌이 예뻐서 해둔 것 뿐이다. 크게 신경쓰지 않고 해두었는데, 화제를 모으게 되어 조금 놀랬던 것 같다.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Q.

내가 봤던 드라마, 영화 통틀어 인생 작품을 꼽자면? 그 이유는?

A.

최근에 다시 보게 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생각이 난다. 예전에는 단순히 관객으로서 재미있게만 봤었다면 이번에 ‘어하루’ 속에서 사극을 하게 되면서 다시 찾아보게 되었다. 나 또한 이 작품에서 쉐도우와 스테이지를 오가거나 비밀과 능소화를 넘나드는 설정 속에서 여러 명의 자아를 표현하지 않나. 그런 점에서 이병현 선배님이 소화하신 1인 2역에 비해 나의 연기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던 것 같다. 이병현 선배님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고, 영화를 통해 시사하고 싶었던 메시지도 인상적이었다. 

Q.

본인이 꼽는 ‘어하루’ 속 명장면과 그 이유는?

A.

남주의 생일파티씬을 꼽고 싶다. ‘어하루’ 속 세계관은 만화 속 장면대로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것이 기본적인 설정이다. 하지만 스테이지가 틀어져버리면 전개를 끌고 가는 주체가 바뀔 수 있게 된다. 

그날의 주인공들은 원래 남주와 주다였지만 결국 백경과 단오로 변하면서 극 중에서 꽤 충격적인 장면으로 보여진다. 이것과는 별개로 힘들지만 모두가 함께 예쁜 씬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Q.

‘어하루’ 속 다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면 해보고 싶은 역할과 그 이유는?

A.

도화! 도화는 A3 멤버들 중에서 가장 밝은 캐릭터다. 언젠간 한 번쯤은 밝고, 유쾌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은데 그런 점에서 도화라는 인물을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Q.

배우 이재욱 앞으로의 목표는?

A.

매번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마음 속으로 다짐하곤 한다. 배우가 되기로 한 이상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최고의 배우가 되자고! 그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어하루’를 사랑해준 시청자 분들께 한마디 하자면?

A.

‘어쩌다 발견한 하루’가 방영되는 두 달 동안 즐겁고 재미있게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백경이라는 캐릭터와 저에게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것 같다. 

이 감사함 잊지 않고,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 과분한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백경을 못 보면 어쩌나 걱정할 틈도 없이 차기작으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선택한 이재욱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부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까지 달려온 이재욱의 앞으로의 꽃길을 응원하며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출처: VAST 엔터테인먼트

재욱쓰의 !만덕 단독! 셀카 두 장 투척하고 만덕이는 이만 물러가겠음 ㅎㅎㅎ

만덕 러브 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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