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샘 자극하는 김태리의 힐링 먹방.jpg
조회수 2018. 11. 23. 18:30 수정
저 진짜 수제비 너무 먹고 싶어요..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혜원(김태리)
남자친구와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남자친구는 붙고 자신은 떨어짐
여기에 집엔 먹을 것도 없고 편의점에서 가져온 도시락은 상해 있음….
남자친구와 함께 임용고시를 준비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남자친구는 붙고 자신은 떨어짐
여기에 집엔 먹을 것도 없고 편의점에서 가져온 도시락은 상해 있음….
어릴 적 엄마(문소리)와 함께 지냈던 고향이 떠오른 혜원은 지금은 아무도 없는 빈 집으로 힐링을 위해 떠나감
탐스러운 과일이 열리고 자신을 반기는 친구들이 있는 혜원의 고향집
추운 겨울 집으로 돌아온 혜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고향에서 보내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힐링 가득한 1년을 보냄
오랜만에 집에서 따듯한 국에 밥을 먹는 혜원
든든하게 먹은 뒤 누워 잠을 청하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아옴
든든하게 먹은 뒤 누워 잠을 청하고 다음 날 아침이 밝아옴
추운 겨울 따뜻한 수제비와 함께 간단하게 구운 배추를 먹는 혜원
그리고 자신의 오랜 친구인 은숙(진기주)이 찾아옴
그리고 자신의 오랜 친구인 은숙(진기주)이 찾아옴
또 다른 친구인 재하(류준열)는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을 위해 강아지 오구를 선물하고 혜원은 밤마다 오구와 함께 무섭지 않은 하루를 보냄
봄에는 꽃내음 가득한 파스타를 해먹고
여름에는 친구들과 함께 개울에서 우렁이를 잡으며 시원한 하루를 마감하고
특히 이 물놀이 장면은 재하, 은숙, 혜원의 리얼 친구 같은 모멘트로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임 ㅇㅇ
너무 더운 날에는 시원한 콩국수 한 사발에 더위를 날려버리기도 함
강아지 오구와의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임 ㅇㅇㅇ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번화하면 감자도 심고, 추수도 하고, 양파도 심고 혜원은 서서히 자신을 찾는 시간을 갖기 시작함
사실 혜원의 엄마는 혜원이 수능을 보던 해 아무 말 없이 편지를 남겨 놓고 자신의 삶과 꿈을 찾겠다며 집을 나갔음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던 혜원은 홀로 고향집에서 1년을 보내며 엄마를 이해하고 그녀를 생각하며 음식을 하는 등 스스로를 치유해 나감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던 혜원은 홀로 고향집에서 1년을 보내며 엄마를 이해하고 그녀를 생각하며 음식을 하는 등 스스로를 치유해 나감
으스스한 겨울에 찾아오자 혜원은 직접 막걸리를 담아 친구들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마심
막걸리의 최고의 안주는 겨울 밤 추운 바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실 친구라고 생각하며
막걸리의 최고의 안주는 겨울 밤 추운 바람과 이야기를 나누며 마실 친구라고 생각하며
엄마가 해주던 것처럼 감을 말렸던 혜원은 자신이 말린 곶감을 한입 베어 물고 다시 고향집을 떠나 서울로 돌아감
과연 혜원은 집에서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어떤 결과를 안고 떠나간 것일지???
마지막 혜원의 명대사는 바로 이것임
마지막 혜원의 명대사는 바로 이것임
나도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아봐야겠다.
요즘 힐링 귀농을 꿈꾼다는 사람들의 로망 영화!
김태리의 <리틀포레스트>
제목 : 리틀포레스트
감독 : 임순례
주연 :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등
개봉일 : 2018년 2월 28일
러닝타임 : 1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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