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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말고 파이팅!' 겨루 김재민 대표를 만나다

조회수 2019. 3. 21. 16: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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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김재민 대표를 만난 만덕쓰
겨루, 지지 말고 파이팅!

출판 업계의 신화, 초기 멤버 오직 5명으로 시작해 지금의 10년 역사를 이룬 출판사 ‘겨루’

그리고 ‘겨루’의 중심에 있는 김재민 대표


우리가 알고 있는 ‘겨루’와 김재민 대표가 말하는 비밀스러운 ‘겨루’ 속 이야기까지!

김재민 대표에게 직접 듣는 겨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 본 인터뷰는 김재민 대표 역을 연기한 김태우 배우님의 직접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역할에 빙의해 대답해 주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Q.

김재민 대표가 보는 김재민 대표는?

A.

현실과 이상을 함께 실현하는 사람이죠.

출판사 직원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잘 팔리는 책을 파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돈으로 잘 안 팔릴 수 있는, 모두가 하고 싶어하는 책도 출판하는
사람. 현실과 이상을 실현하는 사람입니다.

Q.

김재민 대표님의 피앙세, 고이사님의 매력은?

A.

겨루 출판사의 중심이십니다.

우리 회사가 친목이 돈독하잖아요. , 동생으로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많고.

그런데 고이사님은 그걸 어느 정도 정리해 주십니다. 대표 입장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매력적이죠.







사람 입장에서 보면 한결 같으신 분이라 좋습니다. 사람으로서의 그런
매력들이 점점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중에 좋아하게 된 거죠.

Q.

고이사님이 봄바다 데이트를 신청하셨을 때 그 눈빛, 눈빛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A.

!’ 이라고 대답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생각해 보니까 너무 가벼워 보이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지, 어쩌지 고민하다가 가볍지 않고 진지하게. 묵직해
보이는 그런 매력으로.



나갈 때만 발랄하게 같이 나가는 걸로 해서 친구로서 간다는 의미와 여자로서 간다는 의미를 모두 담은 그런 눈빛으로
대답했죠.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문제의 눈빛.jpg

Q.

고이사님과 함께 갔던 봄바다, 어디인가요?

A.

강릉 바다. 인천은 거리나 이런 것들이 약간 낭만이 부족하고, 강릉은 2시간 거리의 적절한 낭만이 섞여 있는 느낌?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하아... 넘 달달하시네요.......

너무 좋으셨겠다..........

Q.

두 분의 사랑,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A.

지금까지는 서로 동료로 좋아하는 건가, 관심이 가고 사랑하는 건가에 대한 경계선에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자는 고이사님에게 담요를 덮어 주고, 쪽지를 써 주고 나왔을 때, 고이사님이 먼저 행동해 준 거죠.

사실 여태까지 지내온 세월이 있으니까 잘못 접근하면 이 관계도 깨지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고이사님도 그랬을 거고.

근데 고이사님이 와서 친구로서 봄바다 가자고 하니까 이 마음도 확인이 됐어요. ‘나를 좋아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됐죠.

그렇게 봄바다에 가서 조심스럽게 연인으로 한 번 시작해 봐도 좋지 않을까, 서로 확인했습니다.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특히 두 분은 차은호 편집장님과 마케팅팀 강단이 씨가 커플 커밍아웃을 함께 함께 커밍아웃을 하셨다죠......!

Q.

창립 멤버들이 모일 때 입는 바바리 코트. 대표님이 제일 잘 어울리시는데, 비법이 뭔가요?

A.

제 비법은 다른 게 없어요. 타고난 키와 몸매. 두 개면 충분합니다.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초ㅑ르르라라락

대표님의 코트 핏 굿입니다~!

Q.

요즘 힘들다는 출판 업계에서 ‘겨루’가 오래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A.

창립 멤버들의 힘이 제일 크죠, 아무래도. 근데 그 창립 멤버들을 누가 뽑았습니까. 제가 뽑았습니다. 인재를 선별하는 그 힘. 제 힘이 제일 크고 탄탄합니다.

Q.

그렇다면 가장 선호하는 인재상은?

A.

서점에서 딱 집으면 바로 계산대로 쫙 가는 그런 책을 만드는 직원.

좋은 책 내고, 시집 내는 건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이고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잖아요. 하지만 저런 책을 내려면 성실한 노력이 필수거든요. 성과 잘 내는 직원이 좋습니다.

Q.

직원들이 대표님을 속상하게 하는 순간은?

A.

돈 안 되는 책 내자고 할 때. 나도 하고 싶은데, 월급도 줘야 하고 운영의 밸런스가 맞아야 하잖아요.

근데 자꾸 그런 거 하자고 가지고 오고. 누가 몰라서 안 내나. 나도 내고 싶어요. 그런 거 요구할 때는 짜증보다는 나도 나한테 속상하고 그래요.

Q.

가장 사랑하는 직원은?

A.

차은호 편집장.

지금 걔 책으로 돈을 버는 중이니까요. 돈 버는 책이 수십 권입니다. 시리즈 별로 해서.

은호 덕분에 책상 세네 개의 작은 사무실에서 여기로 이사온 거잖아요.

사랑하는 차은호 작가님(편집장님) 스카우트의 순간.jpg

대표님 엄청 뿌듯하셨을 듯 ㅎㅎ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겨루 출판사 직원들.jpg

Q.

‘겨루’ 출판사 사무실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은?

A.

대회의실입니다.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대표로서 무게도 잡을 수 있는 방이죠. 물론 모두와 소통도 가능한 방이고.

요즘은....... 고이사님 방?

Q.

추천해 주시고 싶은 책이 있다면?

A.

출판사 ‘겨루’에서 출판한 책. 정말 다 좋아요. 빼놓을 게 하나도 없어.

Q.

고이사님과 함께 떠난 봄바다, 봄바다를 보고 생각난 책이 있다면?

A.

‘겨루’에서 출판한 책은 다 봄바다와 연관이 있어요. ‘완벽한 살인자’도 그렇고 ‘식물의 속마음’도 그렇습니다. 알게 모르게, 다 있다니까요?

출처: 제이와이드컴퍼니
겨루 최초 특.별.채.용 직원 강단이 채용 현장.jpg

Q.

‘겨루’ 출판사 최초 특별채용 직원 강단이 씨, 연봉 2배 협상 준비된 건가요?

A.

물론.

좋은 인재를 위해서라면. 

Q.

마지막으로 ‘겨루! 지지 말고 파이팅!’의 탄생 비화를 들을 수 있을까요?

A.

그거 다 써져 있었어요. (급 본체 빙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리듬이나 이런 것들을 제가 직접 입혔습니다. 회의에서도, 회식에서도. 내가 꽂혀서 딱딱 각기 적절한 시기에 들어간 거죠.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너무나 멋진 일상을 보내며 우리에게 좋은 책들을 선물해 주고 있는 ‘겨루’ 출판사 직원들과 김재민 대표님

앞으로 더 좋은 책으로 우리를 감동 시킬 예정이라고 하시니 ‘책 잘 읽는 독자’가 되어 열정적으로 ‘겨루’의 책을 사랑해 보도록 하겠음!!
출처: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겨루’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지지 말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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