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만덕

공블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사랑스러움의 정석인 배우 공효진!

먼저 ‘주군’과 ‘태양’이라는 명불허전 최고의 수식어를 만들어 낸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 드라마에서는 주중원 역할을 맡아 연기한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음

드라마 방송 전부터 ‘소공 커플’이라며 이슈 몰이를 했던 두 사람은 드라마 속에서도 엄청난 캐미를 보여주면서 시청률 상승은 물론 화제성 몰이에 일조했음

드라마 스토리 전개상 끊임없이 소지섭을 터치(?)했던 공효진!

귀신이 보이는 주인공 태공실(공효진)이 주중원을 만지면 귀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음 ㅇㅇㅇ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었는데, 당시 각각 인기 소설 작가 장재열과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아 열연했었음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연기로 풀어낸 두 사람은 길쭉길쭉한 기럭지로 캐미를 완성했으며 스킨십에 각박증이 있는 여자와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는 남자의 감정선을 잘 그려냈었음

개인적으로 내 인생 드라마 중 하나임 ㅇㅇㅇㅇ

‘질투의 화신’에서는 조정석과 호흡을 맞췄던 공효진

당시 두 사람은 기상캐스터 표나리와 기자 이화신 역을 맡아 열연했었음

표나리와 이화신은 산부인과라는 독특한 곳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방송국 안에서 만나기 시작하면서 ‘질투’라는 매개를 이용해 설레는 감정을 불러왔었음

공효진과 조정석을 포함해 고경표까지 합류하면서 삼각 관계를 형성해 ‘세가완삼’의 정석을 보여줬음

영화 <싱글라이더> 에서는 이병헌과 호흡을 맞췄던 공효진

사실 두 사람은 극중 그렇게 만나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음 영화 전개상 만날 수 없는 운명(?)이었음 

이 영화는 성공한 인생을 사는 증권맨 재훈(이병헌)과 그의 아내 수진(공효진),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온 지나(안소희)의 이야기로 재훈의 인생과 반전이 버무려진 영화임

특히 공효진은 자신의 인생을 찾아 살아가는 여성 수진을 연기하면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음

이미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 공효진은 영화 <뺑반>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됐음

이번엔 류준열까지 합세해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음 ㅇㅇㅇㅇ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뺑반>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형사 은시연(공효진), 뺑범잡는 에이스 서민재(류준열)까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즐비했었음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강하늘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는 공효진

그동안 해왔던 드라마들을 쭈욱 보니 이번 드라마도 딱 냄새가 남! 대박의 냄새!!!

제대한 강하늘과 김지석, 오정세, 염혜란, 지이수까지 최강 라인업을 완성한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

사랑을 바탕으로 그려질 이들의 생활형 로맨스(?)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