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급 하얀 피부 자랑한다는 데뷔 20주년 배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동안 미모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는 배우 이동욱
그 20주년 기념 화보 촬영 현장에 우리 만덕이가 빠질 수 있겠음???
그래서 찾아간 이동욱의 데뷔 20주년 화보 촬영 현장!
튜브랑 다정스럽게 찍은 사진 하나 투척하면서 시작하겠음
촬영 준비에 한창 분주한 스탭들
그 사이로 등장한 우리 동욱쓰
촬영을 시작한 동욱 배우에게 스리슬쩍 울히 튜브도 예뻐해 달라고 주기도 하구....
앞서 공개했던 사진의 촬영 현장은 이러했음!!!
만덕이 대신! 일하라고 보냈더니!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우리 튜브가!!!!
사실 이날이 동욱 배우 20주년 기념 촬영이었기 때문에 우리 튜브가 20주년 기념 케이크도 들고 가서 축하해드렸다고 함 ㅎㅎㅎ
이렇게 같이 촛불도 끄고!!!
동욱 배우의 20주년을 진심으로 함께 축하했음
튜브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정말 자세히 보고, 뜯어 보고, 또 봤다는 우리 동욱 배우 ㅠㅠㅠ
이날 동욱 배우의 20주년을 기념해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는데, 하나하나 팬들을 향한 애정이 잔뜩 담긴 답변이었음
Q.
20주년 기념으로 팬들에게만 공개한다! 팬들에게만 공유할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덕질 포인트는?
A.
제가 생각하는 제 매력 포인트는.... 글쎄...🙄🤔
뭐가 있을까요? ㅎㅎㅎ 그건 팬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요.
Q.
20년 동안 만나온 팬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A.
꼭 한 명을 꼽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학교’라는 드라마를 할 때, 그 시절부터 좋아해 준 팬들이 기억에 남아요. 사실 그때는 팬들을 대하는 방법도 잘 몰랐고, 좀 무뚝뚝한 성격이었거든요.
하지만 그런 저임에도 먼저 다가와 주시고, 꾸준히 좋아해 주셔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지금은 다들 잘 자라서 결혼도 하고, 아가들도 있고. 대견하고 자랑스러워요.
Q.
이동욱을 덕질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동욱은 스트레스 풀 때 덕질하는 것이 있을까요? (사람, 동물, 물건 등 분야 상관없이!)
A.
흠.......
특별히 덕질까지는 아니지만,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아요. 그 시간만큼은 아무런 생각이 안 들고, 온전히 저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어 사랑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Q.
데뷔 20주년이 되었지만 외모는 오히려 지금이 더 어려보이기도 하는데, 자신만의 외모 관리법이 있다면?
A.
글쎄요, 뭐가 있을까요?
일단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운동해서 땀을 흘리고, 물을 많이 마셔요. 하루에 최소 2~3리터는 꾸준히!
Q.
데뷔 때 20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까요? 혹시 있다면, 그때 생각한 모습과 지금의 차이가 있어요?
A.
데뷔 땐 전혀 생각 못 했죠. 20년 후라니.......
그땐 하루, 일주일, 한 달 버텨내기 벅찬 시기였어요. 모든 게 낯설고 어려웠으니까.
사실 20주년이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이만큼 시간이 흘렀구나, 하는 정도?
또 이만큼 시간이 흐르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 정도? ㅎㅎ
여담이지만 어화둥둥 우리 튜브 너무 부럽다..................
Q.
다시 지금으로부터 20년, 2039년의 이동욱을 예상해 본다면?
A.
지금으로부터 20년 뒤면 아빠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 그 외에는 다 비슷할듯해요.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어요.
Q.
20년 연기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와 작품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
이 질문은 들을 때마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20주년이니까 데뷔작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없어진 MBC 베스트 극장이었는데, 오디션도 7번 정도 봤던 거 같고, 정말 아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며 촬영했어요.
매니저도 스타일리스트도 없어서 스태프 버스를 타고 다니고 의상 협찬을 직접 받고. 쉽지 않았지만 지금의 이동욱을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죠.
Q.
20년 동안 연기를 하면서 배우가 생각하고 정의한 연기란 어떤 것일까요?
A.
음.. 어려운 질문이네요.
정의를 내릴 순 없고, 매 순간이 어려워요. 항상 어렵고 걱정스럽고 부담되고... 단 한 번도 쉽고 편했던 적은 없어요.
그래도 계속해 나가는 원동력은 팬들의 사랑이죠. 칭찬 한마디면 힘든 것도 다 사라져요.
Q.
앞으로 방송될 ‘타인은 지옥이다’의 덕질 포인트를 하나 공개한다면?
A.
‘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지금까지 못 보셨던 캐릭터를 보여 드릴 거예요. 새로운 이동욱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알듯 말듯 한 묘한 눈빛을 덕질해 주세요! ㅎㅎㅎㅎ👍🏻
Q.
진짜 너만 알고 있어!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나의 비밀 하나를 스리슬쩍 공개한다면?
A.
저만의 비밀이라...
많이들 아실 텐데 귀차니스트에요. ㅎㅎㅎ 일하고 운동할 때 말고는.......
배경화면 각 서는 사진들을 무한으로 쏟아낸 이번 화보 인터뷰를 살펴 보면 이동욱의 올곧은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한 구절이 그거였음
10년 전 함께 화보를 찍고 머리를 밀고 군대를 갔던 그 스태프들과 여전히 20년 후에도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고, 좋고, 신기하다는 것
이렇게 올곧은 신념으로 계속해서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팬들과 호흡했으면 좋겠음
"새로 오신 분이죠?" 이동욱 티저 30s
이번에 방송하는 ‘타인은 지옥이다’도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