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이 부부
동상이몽 100회 특집에 훌쩍 커버린 아들 바다까지 세 식구로 돌아 왔음~!
바다의 돌잔치와 추블리 부부의 결혼식이 함께 진행되는 큰 행사를 앞두고 그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추블리의 티격태격 모습은 여전했음 ㅋㅋㅋ
결혼식에서 읽을 서약을 각자 작성했는데 우블리가 “나랑 결혼하면 무조건 남는 장사야!^^” 라는 멘트를 써 추자현이 버럭ㅋㅋㅋㅋㅋㅋ
또 아들 바다가 똑똑한 건 서로를 닮아서라고 막 우기는데
추자현이 또 흰자를 보이며 똑똑한 건 본인 닮고 식탐이랑 똥 냄새 지독한 건 우블리 닮았다고ㅋㅋㅋㅋ
또 우효광이 누나라고 하니까 추자현 또 버럭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나오는 VCR을 스튜디오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추자현은 동상이몽 촬영하면서 우효광에게 버럭하는 모습을 보며 항상 반성한다고 함
결혼식 전날에는 아이를 시부모님께 맡기고 둘이 호텔에서 밤을 보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꽁냥꽁냥 하는 모습이 아직도 신혼인 것 같음
준비를 마치고 둘은 결혼식 리허설을 하게 되는데
행진 연습을 하다 눈물이 터진 두 사람
추자현은 천진난만하게 본인만 바라보며 웃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순간 눈물이 터졌다는데
바다를 낳으면서 몸이 많이 아프고 회복하는 힘든 시간들을 함께 하다 보니
다른 사람은 절대 모를 둘만의 감정이 생기는 것 같음ㅠㅠ
또 하나 대박인 것은 이번 동상이몽 100회 특집에서 바다의 얼굴이 최초로 공개 되었는데
꽃수레를 뒤뚱뒤뚱 끌고 가는 뒷모습만 봐도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옴
촬영 당일 추블리의 VCR을 보며 제작진들이 모두 눈물 바다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추블리가 동상이몽의 시그니처 같은 부부라서 더욱 촬영장 분위기가 뭉클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