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홍일점 공승연이 밝히는 사내연애

조회수 2019. 11. 20. 2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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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이가 간다★ 만덕이 친구 튜브와 함께 하는 사무실 탈출기

<꽃파당> 홍일점 개똥을 만나다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을 운영 중인 마훈과 열애를 인정(?)한 개똥이

출처: JP E&M, 블러썸스토리, BH엔터테인먼트

우리가 모르는 개똥이의 속마음부터 열애를 인정한 후기까지!!

<꽃파당> 속 개똥이를 만나다

지금부터 만덕이와 함께 들어 보시겠음?

※ 본 인터뷰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속 개똥 역을 연기한 공승연 배우님의 직접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역할에 빙의해 대답해 주셨음을 알려드립니다.

Q.

개똥이가 마훈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결정적인 어떤 계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소. 다만 계속해서 매파님과 부딪히면서 정이 쌓였고 다른 매파들에게는 보여지지 않는 나만 볼 수 있는 매파님의 모습들이 그냥 좋았던 것 같소.

Q.

꽃파당의 수장, 꽃매파 마훈을 독차지한 소감은?

A.

독차지라니. 좀 쑥스럽고 어색한 것 같소. 제일 좋은 건 매파님과 같이 살고, 일도 같이 한다는 점이오. 그런데 다른 매파님들 앞에서는 부끄러워서 아마 티를 많이 못 낼 것 같소. (웃음)

출처: JP E&M, 블러썸스토리, BH엔터테인먼트

Q.

강낭자에게 했던 ‘혼사는 싸워서 빼앗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내어주는 것’라는 말처럼 개똥에게도 중매 진행 시 ‘마음’이 가장 중요한가요?

A.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소. 사실 그것밖에 모르기도 하오. (웃음) 그동안 저는 매파님을 좋아하는 마음을 애써 부정하려고 노력했소. 하지만 결국 마음이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움직였기에 다른 중매에서도 의뢰인들의 마음과 진심을 헤아리려 노력할 것이오.

Q.

꽃파당에서 정말 다양한 의뢰인을 만났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의뢰인 혹은 커플이 있을까요?

A.

이형규 도령과 최지영 낭자의 혼인이 가장 기억에 남소. 매파 일을 아무것도 모르는 때였는데, 나로 인해 이형규 도령이 용기를 낸 것 아니오. “매파님 덕분이오”라는 따뜻한 말을 듣기도 했고. 이로 인해 정식 매파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혼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소.

Q.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 주고 싶은 꽃파당 매파가 있다면?

A.

아무래도 우리 매파님은 제외겠지? (웃음) 너무 어렵지만 도준과 강낭자가 이어지지 않았다면 도준을 소개해 주고 싶소. 표현은 못했지만 매파님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것들을 도준에게 털어놓을 수 있었던 것 같기 때문이오. 매파님 다음으로 든든한 조력자이자 방패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도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소.

출처: JP E&M, 블러썸스토리, BH엔터테인먼트

Q.

마음 편한 서민으로 사는 것과 낭자로 사는 것.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으신가요?

A.

당연히 서민이 좋소. 낭자로 살 수도 있지만.. 어우, 나는 금방 불행해질 것 같소.

Q.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은?

A.

옳고 그른 것에 대하여 당차게 자신의 소리를 낼 수 있는 것.

Q.

오빠를 다시 만난 소감은?

A.

너무 감사하고 기쁘오. 오라버니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이제부터 내가 오라버니를 지킬 것이오.

Q.

내년 칠월칠석 풍등에 날리고 싶은 개똥이의 소원은?

A.

‘꽃파당’에 오는 모든 손님들의 강녕과 행복을 빌고 싶소.

출처: JP E&M, 블러썸스토리, BH엔터테인먼트
우리 개똥이 다 컸네! 다 컸어!

'입맞춤' 굳게 사랑을 약속하는 김민재♥공승연 #큰달커플_꽃길만걸어

아름다운 사랑을 약속하며 꽉 닫힌 해피 엔딩을 맞이한 이들

이번엔 만덕이가 '꽃파당' 속 개똥이가 아닌 배우 공승연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음

Q.

캐릭터 인터뷰를 진행한 소감은?

A.

드라마는 끝났지만 개똥이로서 인터뷰를 진행하니 대본도 다시 보게 되고 촬영장도 회상하게 되는 것 같다. 다시 생각하니 행복했던 꽃파당이었네.

Q.

개똥이를 연기하면서 느낀점이나 소감은?

A.

맑고, 밝은 에너지가 많은 캐릭터라 표현하기에 어려운 점들도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힘을 주셔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Q.

또래가 많은 촬영 현장이었다. 느낀점이 있다면?

A.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촬영장 가는 길이 즐거웠다. 그래서 그런지 촬영 전에 연기나 장면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더욱 이해도가 높아졌던 것 같다.

Q.

네 명의 남자 배우 (김민재, 변우석, 서지훈, 박지훈) 중 공승연 원 픽은?

A.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웃음) 모든 배우들이 다 개똥으릴 챙겨 주고 위해주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김민재 배우인 것 같다.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놀라울 정도로 배려심이 많고 상대 배우에 대한 이해심이 많은 친구다.

Q.

개똥&공승연 싱크로율은 얼마?

A.

40% 정도? 나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쉽지 않고 진심을 전하기 어려워하는 편이다. 개똥이는 나와 다른 점이 많아 닮고 싶었다. 연기하면서 개똥이의 순수하고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배운 것 같다.

출처: BH엔터테인먼트

Q.

개똥이 의상에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많은 분들이 애정을 담아 신경을 많이 써주신 덕분에 예쁜 옷을 원 없이 입었다. 강낭자가 화려함이 포인트라면 개똥이는 은은한 파스텔 컬러에 자수로 포인트를 주는 옷을 많이 입었다. 예쁜 옷을 많이 입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의상은 연보라 치마에 연분홍 저고리를 입은 것. 그리고 개똥이 캐릭터 때문에 짚신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Q.

개똥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마훈이가 개똥이에게 해 준 말과 같은 말을 해 주고 싶다. 그동안의 고된 삶은 앞으로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으니 이제는 걱정 말고 하고 싶은 대로 살면 좋겠다.

Q.

배우 공승연의 목표는?

A.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연기하고 싶다.

흙흙 우리 승연 쨔응 너무너무 고생 많았다능!!
출처: BH엔터테인먼트

드라마도 해피해피한 엔딩을 맞이했으니 배우 공승연 역시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며!!!

공승연의 꽃길을 만덕이가 응원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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