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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배우가 최고 분량 차지한 평범치 않은 영화

조회수 2019. 5. 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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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이가 간다★
만덕이 친구 튜브와 함께 하는 사무실 탈출기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기생충>

그동안 <괴물> <도쿄!> <마더> <옥자>로 네 차례 이미 칸에 다녀왔던 봉준호 감독인 만큼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도 굉장했었음!!!

그리고 23일 진행된 영화 <기생충> 제작보고회

송강호, 최우식,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장혜진 배우를 비롯한 봉준호 감독이 참석해 영화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뜨거웠던 당일의 현장

<기생충>에서 전원 백수 가족의 장남 기우 역을 연기한 최우식 배우와 함께 영화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덕이가
심!층!취!재!
해보도록 하겠음

슬쩍 미리 공개하는 튜브와 우식쓰의 투 샷 쿵!


가즈아~!~!~!~!~!

입장 전의 만덕이와 튜브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배우들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음!!!
영화에 대한 기대만큼 뜨거웠던 이날의 취재 열기
두둥두둥

저 화면만 봐도 벌써 재미있는 것 같지 않으세여???????
등장 등장

!! 우 식 쓰 등 장 !!

튜브 대흥분!!!!!!!!!!!
영화 <옥자> 시사회가 끝나고 뒤풀이에서 저녁을 먹을 때, 감독님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물으셨어요. 그때 당시에 아무것도 없었어서(웃음)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감독님이 (운동은) 나중으로 미루고 마른 체형을 유지하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귀여워 귀여워 ㅜㅜㅜㅜㅜ

우리 우식쓰 ㅠㅠㅠㅠ 귀엽게 조곤조곤 말도 잘하심 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세 번째로 칸에 가게 되었어요. 기쁘고 행복하고 영광스러워요. <부산행> <옥자>에서는 부끄럽게도 작은 역할이었는데, 이번 <기생충>에서는 조금 더 비중 있는 역할로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설레요.
단체샷 촬영까지 무사히 마친 우식쓰….!
넘 넘 기대되는 영화에 우식쓰까지 등장하니까 넘…
넘 조음…..

모든 제작보고회 일정이 끝이 나고!!!


종일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했던 우식 배우의 곁에 머무른 튜브!!!!

잠시 휴식 중인 우식, 튜브와 함께 갑분화(갑자기 분위기 화보)도 만들고…
우식쓰가 받는 머리도 실장님에게 직접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튜브 머리 없는데 괜찮아쬬….?
제작보고회 이후 진행된 씨네21과의 화보 촬영 준비에 한창인 우식쓰

그리고 그런 그를 지켜보는 튜브 ㅋㅋㅋㅋ
우식 배우 옷도 대신 입어보구요 ㅠㅠㅠㅠ
우식이가 먹는 밥에도 스리슬쩍 붙어 같이 먹어봅니다……..
우리 튜브 너무 귀엽죠 ㅠㅠㅠ
우리 튜브 너무 부럽죠 ㅠㅠㅠ
얌전히 앉아서 우식 배우를 기다리고 또 기다린 튜브에게 드디어 주어진
그리고 시작된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식 배우와의 인터뷰 시간!!!!!!!!!

Q.

봉준호 감독과 두 번째 감독, 감회는 어떠세요?

A.

처음에는 <옥자>를 거치고 와서 <기생충> 현장에서는 제가 긴장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제일 많이 긴장했고, 부담도 됐던 현장이기도 했지만 매일 촬영장 갈때마다 선배님들, 가족끼리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하면서 보냈어요.

Q.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 중 우식 배우가 덕질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면?

A.

<살인의 추억>이랑 <마더>는 정말 좋아해요. 제가 해외에 있을 때였는데 <살인의 추억>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게, 영화에 대해서 찾아볼 때도 온라인 사이트에서 <살인의 추억>으로 강의도 하고, 그런 레슨을 많이 했더라구요. 그만큼 해외에서도 대단한 영화였어요. 저는 <마더>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Q.

이번 영화로 세 번째 칸 진출인데, 소감은 어떠세요?

A.

사실 세 번째라고 하기에 민망한 게, <옥자> <부산행>때 너무 얹혀가는 느낌으로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생충>으로  칸에 진짜 처음으로 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찍는 것만으로 영광스러웠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세계적인 영화 페스티벌에 간다는 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Q.

봉준호 감독과의 두 번째 작품인데, 봉준호 감독이 반한 최우식의 매력은 뭘까요?

A.

저의 평범함이 득이 됐던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다행인 건 이런 모습도 연기적으론 좋은 점들이 되게 많은 것 같다는 거죠. 저에게 그런 모습이 없었다면 반지하에 살고 있는 기우를 못했을 것 같고, 김군을 하기에는 너무 그랬을 것 같아요. 

Q.

기생충에서 맡은 기우라는 역할은?

A.

저는 이번에 기생충에서 전원 백수인 가족의 장남 기우 역을 맡아 연기했어요.  대학 입학을 4번 떨어지고 힘들어 할 시기에 친구로부터 좋은 기회를 얻어서 좋은 환경으로 가고자 하는, 열심히 사는 청년입니다. 더이상은 스포일러!

우식이가 머리 쓰다듬어 주는 튜브.jpg

Q.

최우식에게 영화 <기생충>이 가지는 의미는?

A.

봉준호 감독님과는 두 번째로, 운이 좋게도 배우의 배우이신 송강호 선배님의 아들로 함께 영화를 하게 됐는데,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꿈의 현장에서 연기를 했기 때문에 저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물론 이 다음에도 다른 재미있는 작품을 만날 것이고 즐거운 현장도 많겠지만 저한테는 <기생충>이 조금 남다른 의미이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칸에서 영화의 수상 여부와는 상관 없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큰 해외 영화제도 가보고 감독님과 함께 송강호 선배님, 여섯명 식구들과 다 함께 이 즐거움을 많이 누리고 오고 싶어요. 이 영화가 저의 20대를 마지막을 보낸 영화이기 때문에 정말 좋은 30대의 출발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Q.

영화를 찍으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면요?

A.

송강호 선배님의 아들로 출연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 그 부담감이 조금 컸었어요. 그래서 현장에 가서 선배님한테 계속 아버지라고 부르고 더 제가 다가가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저희 가족이 더 살갑게 다가와 주셨거든요.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어요.

Q.

마지막으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 마디!

A.

1boon 배우만덕 채널 독자 여러분! 저희 영화 기생충이 5월 말에 개봉하니까 꼭 영화관에 들르셔서 영화를 보시고, 기우가
느낀 것을 똑같이 체험하시면 좋겠어요. 믿고 봐도 되는 영화니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라인업,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영화 <기생충>


전원 백수로 살 길이 막막하지만 사이 좋은 기택(송강호)의 가족과 우연한 기회에 엮이게 된 박사장(이선균)의 집안


이들 사이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들은 어떻게 해결되고 이어질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주연의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오는 5월 개봉하는 영화! 


꼭꼭 기다리고 있겠음!!!!!!!

만덕이랑 같이 영화 보러 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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