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세윤이 만든 기생충 시상식 세레모니
<기생충>은 전원 백수로 살고 있는 기택(송강호)의 집 장남 기우(최우식)가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해 준 고액 과외 자리에 들어가면서 박사장(이선균)네 집과 얽힌 일들을 그린 영화임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한 명작이기도 함
이런 인기에 힘입어 <기생충> 흑백판 상영까지 확정된 가운데
봉준호 감독과 그의 통역가 샤론 최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음
서있는 것만 봐도 웃긴 건 나만 그런 것임????ㅋㅋㅋㅋ
'불닭볶음면'을 언급하는 한편
'비건 버거'에 대해 언급한 것을 이렇게 유쾌하게 풀었음
너무 감사하고. 이제 내려가서 반쯤 남아있는 비건 버거를 마저 먹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이 근처에 맥도날드 있나요?
참깨빵위에순살고기패티두장특별한소스양상추치즈피클양파까지~~~~
특히 봉준호 감독이 수상 소감으로 전했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라는 말을
가장 개인적으로 좋은 젓갈이 기장 창난젓인 것이다 라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강호동, 이영자, 이용식, 유퉁까지 읊으면서 자신의 말이 어디서 영감을 얻은 것인지 밝힘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더욱 재미있는데
봉준호 감독 역시 이를 보고 극찬했음
두 사람은 정말 천재적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문세윤 역시 라디오를 통해 유쾌하게 받아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음 ㅎㅎㅎ
이제 미국 드라마로 다시 만나게 될 <기생충>
그리고 가장 먼저 차기작 <사냥의 시간>으로 돌아온 최우식과
박보검, 변우석과 함께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돌아온다는 박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