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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요즘 신차에 적용된다는 '파라메트릭 디자인' 정체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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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를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로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있습니다.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시작으로 쏘나타 센슈어스, 더 뉴 그랜저, 콘셉트카 VISION T까지 폭넓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티저를 통해 공개된 올 뉴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디자인 테마를 통해 이전과 완전히 다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서 공통된 키워드로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있습니다. 생소한 단어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디자인 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파라메트릭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자동차에는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메트릭 디자인

파라메트릭 디자인이란, 건축, 기계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던 디자인입니다. 제시하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여 변수와 규칙성에 따라 표현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사람이 손으로 직접 그려 도출해 내는 결과물이 아니며, 프로그래밍을 통해 나오는 디자인 결과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전문적으로 설명하면, 전체 구조를 결정짓는 여러 가지 관계와 조건들이 기본 값으로 적용되어 있고 이를 조절하여 그 구조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형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규모가 클수록 진가를 발휘합니다. 대규모 프로젝트일수록 다양한 변수를 통해 독특한 모습을 갖추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는 2000년대 중반부터 디자인 학회, 디자인 스쿨 등 디자인 업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경우에 따라 추상적이거나 개념적인 형태를 띠기 때문에 이해하기 난해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알고리즘을 활용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도 디자이너 외에 일반인들도 알아볼 수 있는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여러 산업에서 자주 찾는 분야여서 일상 속 사례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건축물의 경우 중국의 항저우 스타디움,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가 적절한 예시이며, 앞서 소개한 현대자동차 모델 중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가 적용된 경우도 이에 해당됩니다. 

현대자동차와 파라메트릭 디자인

자동차 제조기술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내외관 또한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대변하는 것이 파라메트릭 디자인입니다. 보통 복잡한 구조로 인해 콘셉트카 선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일부 브랜드의 경우 양산 모델에도 적용하면서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라메트릭 디자인의 일종인 '파라메트릭 쥬얼'이 처음 적용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의 경우, 기하학적인 형태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함께 자동차의 인상이 다르게 표현되도록 하는 기능 또한 담당하는 등 미래차 주행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이어서 적용된 쏘나타 센슈어스의 파라메트릭 쥬얼 그릴은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태를 갖췄고, 유광 블랙 칼라가 더해지면서 와이드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줍니다.

더 뉴 그랜저 또한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역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되었지만 르 필 루즈와 쏘나타 센슈어스와는 다른 형태를 갖췄습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패턴이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되었으며, 히든 라이팅 램프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을 일체화 시켜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선사합니다.

현대자동차의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콘셉트카 VISION T에 적용되면서 디자인 요소와 기능적 요소가 함께 강조되었습니다.


VISION T의 시동이 켜지면 어두운 무광색 크롬 빛의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가 반투명 거울처럼 작용해, 차량 조명 기능을 담당합니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은 '파라메트릭 에어셔터 그릴(Parametric Air Shutter Grille)'이라 부르는데,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있다가 주행 상황에 맞게 셔터가 움직여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하고 연비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국민 준중형 세단의 최신 모델, 올 뉴 아반떼에 적용되면서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그릴 뿐만 아니라 차량 전체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올 뉴 아반떼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는 자동차에 파라메트릭 디자인이 적용되면 어떤 형태가 될지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란, 데이터나 수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도형(기하학적인 알고리즘)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만들어진 <선, 면, 각, 도형>을 활용해 자동차의 조형미를 살립니다.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올 뉴 아반떼는 전체적으로 세 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짓점을 이루는 삼각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으며 전면부에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통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의 첫인상을 담당합니다.


올 뉴 아반떼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올 뉴 아반떼와 함께 기하학적 도형으로 구성된 다리가 함께 나오는데, 이를 통해 건축 디자인에서 사용되는 파라메트릭 디자인과 유사점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내용을 종합해보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흐름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융합의 시대입니다. 커넥티드 카를 위해 IT와 기계 산업이 하나가 되었으며, 건축과 자동차 산업 또한 '디지털'을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여러 콘셉트카와 양산 모델들은 '융합의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여러 종의 신차를 내놓을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과연 새로운 모델에는 어떤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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