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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이 나라'도 현대차를 경찰차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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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 주의 경찰차로 선정됐습니다. 최근, 이처럼 해외에서도 현대자동차가 경찰 및 소방 업무용으로 선정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동안 전세계 경찰국에서 사랑 받는 현대차는 무엇일까요? 

스위스 경찰차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가 만든 우리나라 경찰차

1945년 대한민국 경찰이 창설되었고 올해로 74년을 맞았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고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찰차도 많이 변했습니다. 현재의 경찰차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과 노란색 줄이 들어간 모습이지만 최초의 경찰차는 흰색으로만 되어있었습니다. 이후 1968년 현대자동차가 코티나를 생산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첫번째 경찰차가 탄생했습니다.

코티나 경찰차는 매우 특별합니다. 그 이유는 이전까지는 흰색에 6.25전쟁 때 미군이 사용하던 지프를 개조한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현대 코티나가 등장하면서 4도어 세단이 경찰차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색상도 검은색 차체에 앞쪽 도어에만 흰색으로 칠한 모습이었습니다. 코티나는 현대자동차와 미국 F사와의 협약으로 F사에서 생산하던 차량을 국내 사정에 맞춰 조립한 차량입니다.

이 후 1975년 현대차의 첫번째 고유모델인 포니가 나오면서 경찰차 역시 포니로 바뀌었습니다. 포니로 경찰차가 바뀌면서 기존의 권위적이고 무거운 느낌을 주던 검은색, 흰색 조합에서 지금의 경찰차의 원형이 되는 파란색, 흰색 조합으로 바꼈습니다. 파란색과 흰색은 정직, 희망, 침착을 상징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980년대로 들어서면서 쏘나타의 기본이 된 스텔라가 경찰차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1990년대는 현재도 현역으로 경찰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반떼와 쏘나타 경찰차가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는 경찰 60주년을 맞아 현재 사용되고 있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 노란색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도색이 도입됐습니다. 

경찰차 그것이 궁금하다

경찰차는 경찰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제작된 자동차를 뜻합니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면 지붕에 있는 경광등과 차량 색상 외에는 흔히 길에서 보이는 차량과 큰 차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경찰차는 겉보다 더 중요합니다. 내부 구조를 살펴보면 경찰차,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필수품인 사이렌과 앰프, 무전기와 확성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경찰차의 사이렌과 소방차의 사이렌은 엠프의 버튼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이렌은 긴급상황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 만약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게 되면 경찰이라고 해도 20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정말 긴급출동 시에는 사이렌을 사용해도 되며 속도제한 법규도 적용 받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범인의 도주 방지를 위해 뒷문은 내부에서 열 수 없도록 문 손잡이가 없으며, 뒷창문은 방탄필름 처리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뒷좌석은 범인 호송 중 이물질에 의한 오염을 막기 위해 시트가 비닐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순찰차의 앞좌석과 뒷좌석은 밴처럼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아크릴 격벽 뒤에는 영상기록장치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통상 경찰차는 무전기와 장비들 때문에 하루 24시간 중 2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시동을 켜야 합니다. 그리고 추격상황이 아닐 때는 순찰을 위해 저속으로 운행합니다. 그래서 엔진 공회전이 빈번하고 여러 운전자가 저속으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 경찰순찰차의 특성 때문에 경찰차는 일반 승용차량 보다 내구성이 좋아야 합니다. 때문에 준중형급 차량 이상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골이나 관할구역의 도로 포장율이 60% 미만인 지역에서는 험로주행이 용이한 투싼, 싼타페 같은 SUV가 경찰차로 사용됩니다. 

이 밖에도 교통 및 고속도로 경찰차량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순찰차의 경우 장거리 주행과 고속 주행이 많아 기본적으로 배기량이 2,000cc 이상인 차량을 사용합니다. 과거에는 수입차량을 사용했으나 쏘나타 터보가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고속도로 경찰차량 대부분이 쏘나타 터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경찰차 앞에서만 법을 지키는 얌체 운전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암행 경찰차가 등장했습니다. 암행 경찰차는 그릴 내부로 경광등이 숨겨져 있으며 옆에 부착된 경찰 마크도 자석으로 되어 있어 탈, 부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반 승용차와 구분이 힘듭니다.  

국위선양하는 현대차 경찰차

이처럼 국내에서도 현대차의 활역이 뛰어나지만 해외에서도 현대가 만든 경찰차는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 주의 경찰차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이 공급됐고 이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됩니다.

단순히 친환경 때문에 코나 일렉트릭이 선정된 것이 아닙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생 갈렌 주 경찰이 마련한 출력은 100kW(136마력)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00km 이상, 구매비용은 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엄격한 조건과 테스트를 만족시켰습니다. 또한 5인승이면서도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최적의 조선을 갖춘 경찰차입니다.

이 외에도 실용성을 강조하는 영국에서 ‘가성비’를 인정받아 현대 i30, i40 그리고 투싼, 싼타페가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심지어 i40 경찰차는 2015년 개봉한 영화 ‘킹스맨’에서 얼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필리핀에서도 아반떼와 스타렉스를 경찰차로 사용하고 있으며, 2003년에는 1세대 싼타페 200대를 예멘에, 2013년에는 3세대 싼타페 DM 경찰차 800대를 페루에 수출하는 등 전세계로 현대차가 만든 경찰차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만든 수소전기차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지난 2017년에 세계최초로 이탈리아 토렌티노 알토 아디제주에서 현대자동차의 투싼 수소차가 경찰차로 선정되었습니다. 토렌티노 알토 아디제주는 알프스 산맥 근처라 지형이 험하기로 유명합니다. 현대차의 투싼 수소차는 그 내구성을 인정받아 토렌티노 알토 아디제주의 경찰차로 선정됐습니다. 그밖에도 현대차는 해외에서 경찰차 뿐아니라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를 지키는 현대자동차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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