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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 청정 지하수, 세차할 때 써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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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하수는 약수로 불리기도 하고 상품화되는 등 음용수로 인기가 많습니다. 산골 청정 지역에서 재래식 펌프로 길어올린 시원한 물 한 바가지로 세수를 하면 정신도 번쩍 듭니다. 그런데 이런 지하수가 맞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자동차 세차에 지하수를 쓰는 것이 왜 적합하지 않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추억을 더듬어보자!
단물과 센물의 개념

교과 과정이 많이 바뀌었지만, ‘단물’과 ‘센물’의 개념은 대부분 초등학교 시절에 배우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세탁에 사용하는 물과 음용수로 사용하는 물의 차이 등을 배울 때 나오는 개념입니다. 단물이란 칼슘이나 마그네슘 등 무기물을 적게 포함하고 있는 물을 말하며, 일반적으로는 탄산칼슘 함량이 100ppm 미만인 경우를 가리킵니다. 세탁은 물론 마시기에도 좋은 물입니다. 흔히 가정에서 연수기를 사용하는데, 이 때 ‘연수(軟水)’가 단물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단물의 반대 개념이 센물입니다. 칼슘 이온이나 마그네슘 이온 등 2가이 이상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는 물입니다. 통상 지하수는 이러한 광물 함량이 많으므로 센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이러한 센물은 음용수로서 나쁘다고 할 수도 없고 특별히 효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특별한 중금속만 아니라면 음용수로서는 결격 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제 성분과 결합하게 되면 별도의 침전물이 발생하고 씻어도 때가 쉬 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시골에서는 센물을 세탁용으로 사용하려면 하루 묵혀 두었다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돗물 100% 세차장 홍보?
이유가 있었다

가끔 세차장들을 보면 수돗물 100%임을 무척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돗물이라고 해서 무기물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세제 등과 반응해 찌꺼기를 남길만한 광물은 포함되지 않도록 정화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정도 물의 특성과 세차 상태에 대한 지식이 있는 고객들이 이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세차 후 물 때 자국이 지나치게 많이 남거나, 남은 물때가 잘 지워지지 않고 침착이 된 형태라면 이는 해당 세차장의 물 상태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물론 도심에서는 지하수를 사용해 세차를 하는 것이 더 비용이 들기에 굳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세차장은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시골 지역을 방문했을 때, 비포장도로에서 먼지 등을 뒤집어써 더러워진 차를 씻기 위해 야외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사용할 때는 지하수 여부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일반 수도꼭지라도 지하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원 내륙 산간 지역의 상수도 시설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산에 집수정을 두고 이를 연결해 사용하는데, 이 물도 센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분 나쁜 물때 자국,
신경쓰인다면 디테일링으로 해결

지하수의 물때는 일반적인 물때와는 조금 다릅니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다 가루처럼 보이고 만져봤을 때 마찰감도 큽니다. 오래 두면 도장면에 변색이나 상처를 가져오고 패널의 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동차 DIY 등에 대한 경험이나 장비가 있다면 입자가 고운 컴파운드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영역을 좁게 나누어 지뢰 찾기 하듯 지워나가는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그러나 만약 DIY 경험이 없는 이들의 경우라면 전문 샵에 디테일링을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 시 지하수를 사용해 물때가 남았다고 하면 해당 이물질의 성분 등에 맞는 약제로 이를 제거하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비용은 다소 비싼 편인데, 차량의 크기 등에 따라 다르며 중형차 기준으로는 1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해당 샵이 프리미엄을 지향할 경우에는 다소 비용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지하수를 주로 사용하는 전원주택 거주자가 불가피한 경우로 세차를 할 수밖에 없다면 센물을 단물로 바꿔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전체 차량의 세차에 사용할 정도의 양을 급히 만들기는 어렵겠으나, 예컨대 조류의 분변 등을 맞은 부분이라든가 농약, 가축류 전염병에 사용하는 방제약을 제거할 정도라면 물을 한 번 끓였다가 식혀서 사용하는 방법, 센물에 탄산나트륨을 소량 넣고 칼슘 등과 반응으로 침전시킨 후 윗부분의 물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나트륨이온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양이온 수지 필터 샤워 꼭지 등을 이용해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순수한 상태의 H2O만 사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러한 물은 극초순수라고 하여, 반도체 제조 공정이나 정밀 부품 제조에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돗물에도 마찬가지로 무기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세제 등과 결합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소량입니다. 미네랄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지하수는 몸에 양보하고, 자동차에는 가급적 수돗물을 사용한 세차를 하는 것이 차량의 도장면 유지에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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