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현대자동차

새로운 싼타페의 2열은 플래그십 세단이다?

28,209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4월, 현대자동차는 <워즈(Wards)>가 선정하는 10 베스트 인테리어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대담하고도 강한 정체성을 보이는 외관과 그에 어울리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우며, 개성 강한 실내 디자인에 심사위원들은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2019년, 4세대 TM 출시 후 첫 연식변경을 맞이한 싼타페가 인테리어면에서 또 한번 진화를 이루었습니다. 혹시 전시장을 찾게 되시면, 앞문 말고 뒷문을 먼저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변화의 비밀은 2열에 있기 때문입니다.

싼타페, 원래 2열 편의성이 뛰어난 SUV였다?

2000년에 처음 등장한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SUV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승차감이라는 가치를 담아냈습니다. 비결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섀시 뼈대와 외형이 하나로 구현된 모노코크 섀시의 적용 덕분이었습니다. 사다리꼴의 하부 프레임이 없으니 그만큼 더 실내 공간을 넓힐 수 있고 차고는 낮출 수 있게 되어 SUV에서도 승용의 주행감각을 발휘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싼타페는 초창기부터 인테리어에서의 안락감에 집중했습니다. 1세대 싼타페(SM)는 고급 우드그레인과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풍량 조절기능 송풍구, 저음 재생 전용 스피커 등으로 차량 전체 사양의 고급화를 추구했습니다. 2세대(CM) 싼타페에는 후석 천장에 독서등이 설치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내수 판매 100만 대를 넘은 3세대(DM) 싼타페는 인테리어에 있어 큰 변화를 이루었습니다. 전기형에는 2열 윈도우의 매뉴얼 커튼이 적용되었고, 내수 판매 100만 대를 기록한 후기형에는 버건디 컬러 가죽 시트를 적용하는 등 수입 SUV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고급스러움을 구현했습니다.

3세대 싼타페의 2열 공간

캄테크로 차원을 달리한 4세대 싼타페의 2열

4세대 싼타페는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변화를 이룬 자동차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리형 헤드램프, 쿠페의 선을 떠올리게 하는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의 디자인, 당당하고 웅장한 볼륨감 등 외관 디자인에서의 성과 못지 않게 인테리어에서도 혁명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길어진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어진 실내는 물론 우수한 착좌감을 자랑하는 가죽 시트, 2열 열선 시트까지 다양한 편의 사양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워즈>가 ‘10베스트 인테리어’에서 싼타페를 지목한 이유이기도 한 독특한 형상의 도어 트림 스피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4세대 싼타페의 2열에서 가장 독보적인 면은, 운전자나 동승자의 별도의 조작 없이도 위험 상황으로부터 2열 승객을 보호해주는 첨단 캄테크(calm-tech)기반의 안전 사양들이었습니다. 갓길 주차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안쪽에서 문이 급작스럽게 열리지 않도록 한 안전 하차보조(SEA)는 획기적인 것이었습니다.

또한 뒷좌석에 동승자가 있을 경우 계기판 경고 메시지와 경고음, 스마트폰 알림 등으로 운전자의 주의를 각성시키는 후석 동승자 알림(ROA) 등은 노인이나 아이 등 2열에 앉는 교통 약자들을 고려한 첨단 안전 장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교통 사고 시 후방 충격을 저감하는 시트까지 싼타페의 2열은 안전한 SUV의 첨단이자 정석을 제시했습니다.

싼타페의 2열,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를 담다

2열 좌석에서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기능, 첨단 음량조절 오디오 등은 통상 제조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에 적용되는 것들이었습니다. 물론 고급 SUV나 MPV의 경우에도 이러한 기능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매우 고가의 차량에 한정된 사양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2019년형 싼타페는 국산 SUV로서는 최초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하며 이러한 고정관념을깼습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하면 1열의 운전석과 동승석 뒤쪽에 스크린이 적용됩니다. 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2열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영상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 시 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사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사양이 아이들에게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느라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가 되어 거북목, 일자목 증상이 있는 어른들에게도 좋습니다. 특히 이동 중 작은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발생할 수 있는 멂미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만한 사양입니다.

운전자는 안전운전, 2열 동승자는 완전 숙면

오디오 시스템은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여행의 기분을 한껏 더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자동차를 몰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감정을 이입하다 보면 지친 일상을 잊고 잠시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승자 중에는 차량 안에서 음악을 듣는 것을 시끄러워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수면으로 인해 음악 소리를 줄여 줄 것을 요구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특히 연로한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오디오가 켜져 있으면 깊은 잠에 들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는 졸음을 쫓아야 하는데,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운전자에게만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고 뒷좌석 동승자에게 들리는 소리만 줄어들 수 있다면? 그런 일이 2019년형 싼타페에서는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뒷좌석 동승자가 잠들려는 기미가 보이면, 운전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뒷좌석 스피커에 적용되는 음량을 줄일 수 있는 ‘후석 취침모드’가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2019년형 싼타페는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동승자의 휴식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류학자들에 의하면, 자동차가 등장한 이후 인간의 하루 식사량이 자동차가 등장하기 이전 대비 1/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상당수의 인류가 식량의 섭취라는 과제에서 상당히 해방되고, 에너지를 창의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자동차가 주는 이동의 안락함 덕분임을 유추해볼 수 있게 하는 사실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2019년형 싼타페의 2열 공간은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보다 창조적인 곳에 쓸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안락한 영감의 공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성자 정보

현대자동차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