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5종을 소개합니다!!

조회수 2019. 4. 11.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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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사라졌다 !! 


이번 리뷰에 등장하는 프리미엄 스피커들은 음악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요즘 블루투스 스피커를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마술이나 공상 과학 영화에 서나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일들이 매일매일 겪는 일상다반사가 되었다. 


이제 번잡한 선이 없는 무선의 편리함 을 모든 음악 애호가가 누릴 수 있게 되었다(사실 특정 휴대 폰에서는 더 이상 이어폰 단자가 없기 때문에 무선 방식 말 고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무선 제품이 너무 많아서 제 품을 선택하기가 어려워졌다. 100파운드 미만으로도 제대 로 무선으로 동작하는 스피커를 살 수 있다. 게다가 돈이 아 깝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무선이라는 편리함과 함께 진정으로 하이파이 성능에 가까운 사운드를 원한다면, 좀 더 투자를 해야 한다. 


이 점이 바로 이번 리뷰 를 진행하게 된 이유이다. 다음 페이지에 음악을 잘 재생할 수 있으면서도 무선과 스트리밍의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뛰어난 프리미엄 스피커와 시스템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번 리뷰에는 이 분야의 시장에서 성공을 맛보고 있는 모든 메이 저급 브랜드에서 출시했고, 이미 추천 제품으로 선정되었거 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제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음 페이지에 소개하는 제품이 B&W에서 오래전에 출시 한 제펄린(Zeppelin)이건, 케프에서 출시한 LSX이건 간에(이 번에 리뷰한 제품들 중에서 매우 독특하고 음질을 중시한 스테레오 시스템) 여러분은 보유 중인 제품보다 음질이 더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제품을 선택 하든 매우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제품을 소유하게 되었 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W Zeppelin Wireless £500 

★ ★ ★ ★ 


장점 넓게 펼쳐지는 사운드, 정확한 사운드스테이지, 선명한 미드레인지, 잘 설계된 컨트롤 방식과 디자인 


단점 안드로이드 앱 미 지원, 미드레인지가 좀 더 풍부했으 면 좋겠다, 경쟁 제품은 좀 더 나은 옵션품을 갖추고 있음 



B&W는 지난 몇 년 동안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며 별 5개를 받은 바 있는 프리 미엄 모델 A5와 A7 및 휴대용 스피커 인 T7을 통해 무선 스피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지만, 이 회사의 제펄린 시리즈 는 아마도 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이 분야에서 이렇게 독특하고 비행선처럼 보이는 디자인은 지금이 야 그다지 색달라 보이지는 않지만, 아직도 우 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이기 때문에 여전히 이 무 선 스피커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타원형의 프론트 패널 뒤에는 5발의 드라이 버가 숨겨져 있다. 이 회사의 CM시리즈 스피커 에서 사용된 유닛과 동일한 2발의 25mm 더블 돔 트위터와 댐핑을 줄이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러버 소재 대신 폼 서라운드를 사용한 한 쌍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가 배치되어 있다. 배플의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1발의 15cm 우퍼이다. 각각의 드라이버는 클래스-D 앰프로 구동된다. 


앞면에 위치했던 애플 제품용 독은 이제 사라 졌지만, 여전히 3.5mm 입력단자를 통해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을 직접 연결할 수도 있지만, 제펄 린은 그 이름에 걸맞게 무선 연결 방식에 초점 을 맞추고 있다. 에어플레이, aptX 블루투스와 스포티파이 커넥트가 지원된다. 


초기 설정은 개 선된 바워스&윌킨스 컨트롤 앱을 통해 진행하는데, 대단히 편리하다. 이 앱은 애플 맥 컴퓨터, PC 또는 아이폰과 같은 iOS를 사용하는 기기용 이 준비되어 있지만, 안드로이드 버전이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 하나 알고 있어야 하는 점은 상단에 세 가 지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인데, 각각 볼륨 업, 다운 및 플레이 기능을 담당하며 이더넷과 전원단자 및 보조 입력단자는 뒷면에 배치되어 있다(B타입 USB단자도 있지만 서비스 목적으로 만 사용된다). 


제펄린은 모든 음원을 24비트/192kHz로 업 스케일하여 재생하며 뮤즈의 ‘Supremacy’는 96kHz 음원이므로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적합 해 보인다. 


B&W에 적용된 가로로 기다란 디자인 덕분에 본지의 넓은 테스트룸을 사운드로 채우기에 무 리가 없었으며, 작은 테스트룸에서도 사운드가 과격해지거나 하지 않았다, 눈을 감고 들으면 이 노래의 서사적인 관현악 조곡이 두 대의 스 피커 사이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고 착각하기 쉬 울 것이다. 


이 스피커는 단순히 큰 소리를 내는 것이 아 니라 음량에 상관없이 정밀하고 잘 묘사된 사운 드를 들려준다. 


완벽한 여운 

본지 테스터들은 단단하고 잘 조여진 저음을 좋아한다. ‘뮤즈’의 음악에서 들려오는 커다란 드럼 사운드는 박진감과 강렬함으로 꽉 채워져 있고 전위적인 기타 사운드가 맹렬하게 연주되 면서 현악기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하지만 섬세함도 잃지 않아서, 바이올린의 극 적인 황홀감은 명확하고도 엄청난 질감을 들려 준다. 


다음 곡으로는 단순하게 보컬과 기타로 이루 어진 에바 캐시디의 ‘Fields Of Gold’로 분위기를 좀 가라앉혀보았다. 그녀의 솟아오르기도 하고 미묘하게 사그라지기도 하는 보컬에서 이 스피 커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드레인지가 아쉽다 

미드레인지가 좀 더 단단했다면 더욱 설득력 있는 제펄린의 사운드가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 이 있다, 예를 들어 가격이 650파운드인 네임의 Qb의 사운드와 비교하면 제펄린의 사운드는 약간 힘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난다. 


또한 에어플 레이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면 선명함이 약간 떨 어지지만, 스포티파이로부터 스트리밍으로 들어 본 핑크 플로이드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1’의 사운드는 놀랄 만큼 정보량이 많았다. 


시대를 초월한 제펄린 와이어리스는 기능성 을 겸비한 좋은 사운드와 완벽한 디자인을 결합 시켜서 앞으로도 이 가격대의 살아 있는 전설로 남아 있을 것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제펄린은 여전히 훌륭한 제품이긴 하지만, 더 새롭고 더 좋은 기능으로 무장한 경쟁 제품 들과 버거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문의처 (주)로이코 02)335-0006

Naim Mu-so Qb  £595 

★ ★ ★ ★ 


장점 뛰어난 만듦새, 잘 설계된 기능들, 크고 두툼한 사운 드, 섬세함, 리듬 처리에 관한 노하우 


단점 베이스가 약간 강조되었다, 미드레인지에 좀 더 실재감 이 있으면 좋겠다 

2014년에 네임은 무선 스피커 시장에 도 전하기 위해 전통적인 하이파이 시스템 제품에 대한 생산은 좀 미뤄두었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원 박스 디자인 제품으로 도 하이파이 수준의 음질을 낼 수 있음을 입증 했다. 


그 다음 네임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본지 테 스터들이 사랑했던 오리지널 뮤조를 더욱 더 작 고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디 자인으로 압축시켰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탄생 한 제품이 뮤조 Qb이며 크기는 작지만 매력적 이고 세련된 스피커이다. 


‘떠 있는’ 큐브 

Qb의 디자인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화시킨 형 태이며 불빛이 나오는 아크릴 베이스 때문에 바 닥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네모반듯한 외곽선들이 3면의 그릴에 적용된 주름에 부드럽 게 녹아든다. 


뮤조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 는 검은색 보호망을 좀 더 화려한 색상인 파란 색, 빨간색 또는 오렌지색으로 교체할 수 있으 며, 오리지널 뮤조와 마찬가지로 동작할 때 발 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알루미늄으로 독특하 게 만들어진 히트 싱크가 이 스피커의 뒷면에 배치되어 있다. 


만듦새는 흠잡을 데가 없다(생각보다 무거우 며, 오리지널 뮤조에도 탑재되었으며 본지에서 극찬했던 멋진 터치스크린 다이얼이 윗면에 배 치되어 있다). 


네임은 프론트 패널 뒤에 숨겨진 튼튼한 본체 케이스에 5발의 특주 드라이버 유닛을 설치했으 며, 그중 4발의 유닛은 사운드를 좀 더 넓게 확 산시키기 위해 각이 지게 배치되어 있다. 


뮤조 Qb에는 2발의 돔 트위터, 2발의 미드레 인지 드라이버와 1발의 우퍼 및 2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총 300W라는 큰 출력을 낸다. 


애플 에어플레이, aptX 블루투스, 스포티파이 커넥트, 타이달 및 인터넷 라디오를 모두 지원하 며 가정 내에 설치되어 있는 네트워크에 저장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도록 uPnP(Universal Plug and Play, 각종 전자제품을 홈 네트워크에 접속 하기 위한 표준 규약.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하여 표준화되었다-역주)도 지원한다. 


하이 레졸루션 음원은 유선으로 

지원하는 음원 포맷도 매우 다양해서 MP3에 서부터 24비트/192kHz의 WAV, FLAC 및 AIFF 하이 레졸루션 포맷을 모두 지원하므로 하이 레 졸루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한 가지 기억해두어야 할 점은 최고 의 음질을 즐기기 위해서는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네임에서 제공하는 세련된 앱을 이용하여 초 기 설정을 끝내면(멀티룸 시스템으로 설정할 수 도 있다), Qb가 제공하는 파워풀한 사운드를 즐 길 준비가 된 것이다. 이 스피커는 이렇게 작은 크기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크고도 당찬 사운드 를 들려준다. 


이 스피커는 저역에서 펀치감이 부족하지 않 은 근육질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블랙스의 ‘Top Boy’를 들어보면 실물보다 큰 베이스라인이 깊고도 묵직하다 

한편 자칫 잘못하면 저음이 너무 과해서 전체 적인 균형이 깨질 수도 있지만, 중음역과 고음 역도 든든하다. 보컬은 깔끔하고 선명하며 초고 음은 개방적이고 튀지 않는다. 게다가 제법 견고 한 사운드이다. 

더 크고(그리고 더 새로운)오디오프로의 드럼 파이어와 같은 스피커가 확실히 실재감, 투명함, 스케일이라는 항목에서는 더 좋지만, 라이벌 제 품들에 비해 타이밍은 자부심을 가져도 될 정도 로 좋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자태와 확실한 중량감 이 이와 같은 작은 스피커에게는 귀중한 자산이 다. 다양한 스트리밍 연결 방식을 모두 지원한 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다기능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Qb는 이 가격대 제품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제품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큰 사운드를 들려주는 작은 스피커인 Qb 는 스타일, 성능 및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스피 커이다 


문의처 (주)소리샵 02)3272-8584

B&O BeoPlay A6 £800 

★ ★ ★ ★ ★ 


장점 수정처럼 맑은 음질, 깊고 단단한 저음, 인상적인 중음 역, 하이 레졸루션 지원 


단점 컨트롤 장치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



800파운드를 쓸 수 있다면 제법 괜찮은 하이파이 스트리밍 시스템을 살 수 있 다. 하지만 그 돈으로 방의 공간을 넓힐 수는 없으며, 바로 그것이 여러분의 부족한 점 이라면 다음번에 오디오 기기를 구입할 때에는 B&O의 베오플레이 A6와 같은 올인원 무선 스피커로 방향을 전환하는 편이 좋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할 수도 있다). 


A6는 거의 모든 곳에서 상당히 다양한 형태 의 음원을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 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에어플레이를 통해 갖 고 계신 아이폰에 저장된 음원을 즐길 수도 있고,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태블릿에 있는 음원 도 재생 가능하며, DLNA를 사용하여 NAS 드 라이브에 저장된 음원도 재생 가능하고 디저와 스포티파이와 같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튠인 (TuneIn) 라디오를 사용하면 인터넷에 존재하는 수천 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손가락 하나만 까딱 하여 선택할 수도 있다. 


많이 사용되는 파일 포맷(MP3, AAC, WMA, ALAC, FLAC, WAV)을 모두 지원하며, 24비 트/192kHz 하이 레졸루션 음원도 지원한다. 


멀 티룸 기능도 지원하며, 또 다른 한 대의 A6를 멀 티룸 스피커로 추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좀 더 큰 스피커인 A9이나 B&O의 베오비전 아방 트(Beovision Avant) TV와 베오비전 11 TV와도 연결할 수 있다. 


독특하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진 정면 디자인 뒤에는 5발의 드라이버가 숨겨져 있다. 2발의 14cm 우퍼(60W 앰프로 구동된다)와 한 쌍의 20mm 트위터(30W 앰프로 구동된다)와 함께 38mm 풀 레인지 드라이버(60W 앰프로 구동된 다)가 뒷면을 향해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B&O는 앞면을 말 그대로 커버로 덮어 놓았기 때문에 드라이버 유닛들이 보이지는 않는다. 


B&O는 보송보송한 양모 같은 앞면 커버 를 만들기 위해 덴마크의 섬유 제조업체인 ‘크바 드라트(Kvadrat)’와 협력했으며, 섬세한 직조 패 턴(여러 가지 컬러 옵션이 준비되어 있다)은 럭 셔리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음향적으로도 방 사되는 사운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발되었 다고 한다. 


동사의 A9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A6는 민감 하게 반응하는 터치 컨트롤이 윗면에 장착되어 있다. 이렇게나 뛰어나면서도 전체 디자인에 잘 스며드는 컨트롤 시스템을 개발해냈다는 사실에 경의를 표하게 되지만, 가끔 두 번씩 눌러야 제대로 동작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네트워크 연결은 유선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 하거나 A6에 탑재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통 해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할 수 있으며 ‘베오 셋업(BeoSetup)’ 앱(무료이며 iOS와 안드로이드 용이 제공된다)에 표시되는 대로 진행하면 된다. 


앱 자체는 잘 동작하기는 하지만, 본 스피커의 가격을 생각하면 너무 밋밋하다. 이 앱은 전반적 으로 평범한 파란색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 으며 완성도가 좀 떨어진다고 느껴지며 3000곡 의 노래가 저장되어 있는 뮤직 라이브러리를 스 크롤해보면 좀 버벅거릴 때도 있었다. 


깊고 확실한 저음 

마지막으로 본 제품과 같이 날씬한 제품에 서는 깊고 풍부한 저음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고 보통 생각하게 되지만, B&O는 다시 한번 본 지 테스터들을 놀라게 했다. 


블루투스로 연결하 여 스트리밍 방식으로 들어본 매클모어 & 라이 언 루이스의 ‘Downtown’에서 뚝 떨어지는 비트 를 들을 수 있는데, 단순히 깊게 떨어지는 저음 이 아니라 질감까지 잘 표현되는 저음이었다(사 실 이정도의 저음이라면 네임 뮤조(p66)보다 더 뛰어난 저음이다). 


선택 모드 

만약 여러분께서 1000파운드 정도를 오디오 기기에 투입할 의향이 있고, 심플하면서도 편리 하게 디자인된 올인원 시스템이면서 상당히 뛰 어난 사운드가 나오기를 원하신다면 베오플레이 A6(또한 뮤조도 함께)를 반드시 들어보시기 바란다. 


비록 본지 테스터들은 좀 더 잘 디자인된 컨트롤 장치들과 더 좋은 앱을 선호하긴 하지만, 이 스피커는 스타일만큼이나 사운드도 뛰어나기 때문에 본지에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무선 스피커에 이 정도의 돈을 쏟아부을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게 될 만큼의 디자인과 사운드를 갖추었기에, A6는 대단한 성공을 거 두었다. 

Naim Mu-so £895 

★ ★ ★ ★ ★


장점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 너른 공간감, 다이내믹, 마감 새와 디자인, 다양한 기능 


단점 볼륨을 높이면 소리가 약간 얄팍해진다 

895파운드라는 가격은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이지만, 네임이 오랜 시간 동안 갈 고닦은 하이파이 기술이 이 제품에 녹아들어 있다. 


게다가 시선을 끄는 멋진 디자인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트리밍 기능 때문에 이 제품 은 확실히 유혹적으로 다가온다. 



반가운 제품 

본지 테스터들이 뮤조의 외모에 완전히 반했음 을 인정한다. 아주 멋진 디자인이다(게다가 다양 한 색상의 그릴을 선택할 수 있다). 본체는 MDF 로 만들어졌고 그 위에 헤어라인으로 처리된 알루미늄이 입혀져서 묵직하고 프리미엄 제품다운 느낌을 주며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볼륨 다이얼이다. 비드블래스트 처리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단단하고 빛나는 원형의 볼륨 컨트롤 장치는 디자인적으로 확실하게 눈길을 끌뿐만 아니라 사용할 때의 느낌도 좋다. 


게다가 이 볼륨 표면에는 터치스크린 컨트롤 인터페이스가 입혀져 있으며 현재 동작 중인 스트리밍 옵션을 선명하게 표시해준다. 


뮤조의 사운드는 450W 출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6발의 특주 드라이버들(2발의 돔 트위 터, 2발의 미드레인지 및 2발의 ‘타원형’ 베이스 드라이버)이 그릴 뒤편에 숨겨져 있으며 각각의 드라이버는 75W 출력의 디지털 앰프로 구동되며, 골이 진 나팔 모양의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도 있다. 


aptX 블루투스, 에어플레이, UPnP, 스포티파 이 커넥트와 수천 개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이 내장되어 있다. 물리적인 입력단자는 한 개의 USB 포트, 한 개의 광 입력단자(24비트/96kHz 까지 지원와 3.5mm 아날로그 입력단자가 마련 되어 있다. 


와이파이와 함께 유선 이더넷 포트도 설치되어 있다. iOS 기기이건 안드로이드 기기이 건 또는 PC, NAS 드라이브 등 음원이 저장되어 있든 형태를 가리지 않고 네임 뮤조는 전부 지 원한다. 


지원하는 파일 포맷도 광범위하다. 네임은 일 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오디오 포맷을 모두 지원하는데, 여기에는 저음질인 MP3와 스포티 파이 스트리밍에서부터 24비트/192kHz WAV, FLAC과 AIFF 파일까지 모두 지원한다. 


이더넷 커넥션을 이용하면 하이 레졸루션 음원을 제대 로 재생할 수 있지만 무선으로 재생하는 경우 48kHz로 제한되게 된다. 


리모컨이 함께 따라오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세련되게 디자인된 앱을 사용하는 편이 더 좋다, 리모컨은 평범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뮤조의 프리미엄 느낌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뮤조는 단순히 디자인으로만 승부하는 제품 이 아니다. 뮤조의 사운드를 받쳐주고 있는 파 워에 감동받게 된다. 넉넉한 파워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음악을 들어봐도 확실하게 단 단한 리듬감, 풍부한 디테일, 그리고 깊고 우렁 찬 저음이 휘몰아친다. 


사운드의 스케일은 엄청나다. 뮤조는 본지의 넓은 리스닝룸을 치솟는 다이내믹으로 어렵지 않게 채우고 실감 나는 음장은 실제 연주회장 과 같이 높고 깊게 펼쳐진다. 짐 크로스의 달콤 한 노래인 ‘Time In A Bottle’을 들어보니 매혹적 이고 풍부한 사운드에 휩싸였다.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의 사운드도 역시 탄탄하게 재생된다. 


하이 레졸루션 감성 

R .E .M의 ‘Losing My Religi on’(24비 트/192kHz)과 같은 하이 레졸루션 트랙을 걸어 보면 더 좋은 사운드가 나온다. 


기타 연주는 실 감 나고, 고음은 선명하며, 드럼 비트는 충분히 강렬하며 마이클 스타이프의 보컬은 깔끔하고 치밀하다. 


유일하게 트집 잡을 만한 문제점은 볼륨을 높였을 때 강렬함이 약간 약해지는 느낌이다. 


네임 뮤조는 위험할 정도로 매혹적인 제품이 다. 스펙 설명서에 기재된 만큼의 성능이 발휘되 며, 굉장히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으며, 강력 하지만 섬세한 사운드는 이 제품과 같은 올인원 시스템으로 들을 수 있는 하이파이에 가장 가까 운 사운드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진정한 하이파이를 지향하는 대단히 우수 한 무선 스피커, 뮤조는 놀랍다 


문의처 (주)소리샵 02)3272-8584

KEF LSX £1000 

★ ★ ★ ★ ★


장점 동급 최강의 실재감, 강렬한 저음, 리듬감 있는 표현력, 깔끔하고 컬러풀한 디자인 


단점 앱에 문제가 좀 있다

크기가 더 작은 복제품을 만들어내기 위 해 모델 하우스나 음식물을 특정 비율 로 축소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을지 도 모르겠지만, 스피커 디자인에 있어서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프는 LSX라는 새로운 모델에서 이 어려운 일을 해냈는데, 본지에서 여 러 번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LS50 무선 스트리 밍 시스템을 축소시켜 더 작고, 가격은 절반이면 서 높이는 24cm인 버전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 했다. 


LSX는 LS50에서 거둔 성공을 그대로 이어받 은 올인원 하이파이 시스템이다. 네트워크 스트 리머이자 블루투스 리시버이며 앰프가 내장된 자그마한 스테레오 스피커이다. 


크기가 작아졌을 뿐만 아니라 더 작은 유 니-Q 드라이버 어레이와 더 작은 200W 출력, 그리고 그 밖에 몇 가지 변경사항이 적용되었다. 

예를 들어 전반적으로 클래스 D 앰프를 사용 함으로써 크기를 줄일 수 있었음과 동시에 소비 전력 측면에서 좀 더 효율적인 동작이 가능해졌다. 


또한 케프는 자체 개발한 무선 스피커 연결 기술을 LSX 시스템에 적용하여 두 개의 스피커 를 연결할 때 더 이상 이더넷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도록 했다. 


이 스피커 시스템은 최대 24비트/192kHz까 지의 하이 레졸루션 파일을 재생할 수 있지만, 양쪽 스피커가 서로 무선으로 연결될 때에는 24비트/48kHz로 다운샘플링되고, 만약 함께 제공되는 이더넷 케이블로 양쪽 스피커를 연결했 다면 24비트/96kHz로 처리하게 된다. 


유니-Q 드라이버 어레이가 도입되었을 뿐만 아니라(10cm 미드/베이스 콘 한가운데에 19mm 돔 트위터가 설치되어 있다) 둥글게 처리된 인클 로저는 매력적인 직물로 마감 처리되어 있으며, 빨간색, 파란색 및 은색 또는 직물 처리하지 않 은 흰색 컬러 마감 옵션이 제공된다. 


이더넷이나 2.4GHz 주파수 대역 또는 5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를 통해 DLNA나 타이달 등과 같이 네트워크에 저장된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어떤 방식 을 사용할지는 케프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하 여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커넥트와 aptX 블루투스는 앞으로 몇 개월 내에 애플 에어플레 이2와 함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TV 및 휴대용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광 입력단자와 3.5mm 보조 입력단자가 마련되어 있 으며, 저음을 보강하고 싶을 경우 서브 우퍼 출력 단자에 연결하여 외부 서브 우퍼를 추가할 수도 있다(이 외에도 케프의 ‘컨트롤’ 앱을 이용하면 시스템의 EQ 설정을 변경하여 재생 대역의 밸런스 를 바꿀 수도 있다). 


리모컨도 기본 제공되지만, 이 스피커 자체에 설치된 터치 컨트롤은 없다. 


LS50 와이어리스를 빼닮은 사운드 

닉 케이브의 ‘Jubilee Street’에서 처량하게 연 주되는 드럼 비트와 기타 선율을 들어보니 이 케 프 스피커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 사를 노래하는 케이브의 우울한 목소리가 명확 하고 표현력도 풍부하고 리드미컬하게 재생되어 서 LSX가 확실히 LS50 와이어리스의 사운드를 이어받은 음향적 계승자임을 알 수 있었다. 


풍부한 선율과 명료한 저음 

올라퍼 아르날즈의 ‘Ljosið’을 들어보면 LSX 가 얼마나 청취자의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피아노 연주의 감미로운 부드러움 을 풍성하게 재현될 정도로 유연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지니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건반을 서로 다른 압력으로 누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실재감이 넘친다. 


세인트 빈센 트의 ‘Los Angeles’의 오프닝에서 재생되는 강 력한 비트는 LSX가 저음역을 팽팽하고 민첩하 며 명쾌하게 재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타이달을 스트리밍으로 감상해보아도 압축된 음원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으며, 선명하고도 섬세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훨씬 더 큰 LS50 와이어리스에서 즐길 수 있 었던 성능과 다양한 기능에 더하여 편리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이 작은 스피커로도 누릴 수 있 으며 게다가 가격은 훨씬 현실적이다. 


경쟁 제품들은 긴장하라, 이 작고 놀라운 스 피커를 대적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작고 세련되었으며 즐거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음질을 갖추고 있다 


문의처 (주)소비코 A/V 02)5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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