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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를 위한 특별한 제품 ATC CDA2 Mk2

왓하이파이 작성일자2019.01.18. | 1,549 읽음

CD를 위한 특별한 제품 

ATC CDA2 Mk2 | CD player/preamp | £2950 

★ ★ ★ ★ ★


장점 모든입력에서 디테일이 가득하고 풍부한 사운드, 견고한 만듦새

단점 헤드폰 잭과 3.5mm 입력단이 후 면에 있다

하이파이 업계에서는 어떤 한 회사가 좋은 전자 기기나 좋은 스피커를 만들 수는 있지만 둘 다 만드는 것은 그럴 수 없다는 오랜 믿음이 있어 왔다. 


비록 많은 브랜드가 이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꽤 많다. 하지 만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는데 ATC가 그 예 외인 경우다. 


일반 독자들은 ATC 브랜드에 친숙할 것이다. 

거의 레전드가 된 SCM11 스탠드 마운트 스피커 는 10년 넘게 1000파운드 가격대를 점령했으며, 왓하이파이 40년 역사에서 그 어떤 스피커보다 더 많은 왓하이파이 어워드를 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오랫동안 레퍼런스 스피커 로 사용하고 있는 1만 파운드짜리 하이엔드 SCM50이 있는데, 이 스피커는 소스 기기나 앰 프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가 조언을 구하 는 스피커다. 


때문에 우리가 CDA2 Mk2에 접근 할 때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CDA2 Mk2는 CD플레이어와 풀 스펙의 디지 털 아날로그 컨버터, 그리고 고품질 아날로그 프 리앰프를 모두 갖췄다. 과연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가장 분명한 방법은 이 흔치 않은 조합의 ATC 제품 각각의 컴포넌트를 비슷한 가격대 제 품과 비교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전적으로 공평 한 것 같지는 않다. 분리형으로 가면 박스 수가 3개가 되고 추가 케이블에 따른 비용도 추가되 지만, 적어도 음질은 더 나아질 것이다. 최소한 우리는 그렇게 생각했다. 


ATC가 스피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전자 기기도 몇 년 동안 만들어왔다. 액티브 스피커의 파워모듈과 독립 앰프는 수많은 찬사를 받았지 만 집중조명까지 받은 것은 결코 아니었다 

품질 특성 


CDA2의 DAC 섹션은 저노이즈와 저왜곡 을 위해 프리미엄급 32비트 AKM DAC 칩을 사용한다. 이는 최대 32비트/384kHz PCM과 DSD256 음원까지 지원한다. 


맥을 사용하면 DSD128로 제한되지만, 고해상도 DSD 파일이 드문 현실을 감안하면 맥의 이러한 낮은 스펙이 결코 큰 손해는 아니다. 더욱이 애플은 DAC와 인터페이스를 위한 특별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가 필요 없다. 


다른 기기와 연결 능력은 뛰어나다. USB(B타 입), 동축, 광 입력단자와 함께 스테레오 RCA 아 날로그 입력단자 2조, 3.5mm 잭을 갖췄다. 하지만 이 제품 디자이너가 3.5mm 입력단과 6.3mm 헤드폰 출력단을 뒤쪽 패널에 숨긴 것은 부끄러 운 일이다.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프로의 뿌리 


ATC가 가진 프로페셔널 오디오 분야의 오랜 유산을 감안하면 통상의 RCA 아날로그 출력단 의 대안으로 밸런스 XLR 출력단을 포함시킨 것 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이 두 출력은 CDA2 의 볼륨 컨트롤을 통해 작동한다. 사운드를 얻 기 위해서는 파워앰프나 액티브 스피커 한 조를 추가하면 된다. CDA2의 출력단은 상당한 스펙 을 자랑한다. 


RCA를 통해서는 무려 9.2V, XLR 을 통해서는 그 2배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는 긴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가장 감도가 낮은 파워앰 프를 써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시청은 우리의 레퍼런스인 가무트 D200i 파워 앰프와 ATC SCM50 스피커를 주로 동원했다. 니트오디오의 엑스플로러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 로도 들어봤는데, 이는 CDA2가 다른 세팅에서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였다. 


다행히도 잘 작동했다. 

먼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CD를 들어 보면 편안한 소리를 들려준다. 티악의 트랜스포 트 메커니즘은 매끄럽고 조용하며 응답이 빠르 다. 이 레코딩에서 CDA2는 커다란 스케일의 사 운드를 일말의 흔들림 없이 들려준다. 


이 플레이 어는 음악이 많은 것을 요구해도 결코 흐트러지 는 법이 없다. 그렇다고 다이내믹스나 격정을 희 생해서 얻은 것도 아니다. CDA2는 음악이 뭔가 를 요구하면 스릴 넘치는 소리를 들려주지만 필 요할 때는 음악을 진정시킬 수도 있다. 

인상적인 투명도 


음조 밸런스는 아주 평탄해서 어느 특정 주파 수대역이 이유 없이 강조되지 않는다. 때문에 악 기들(그리고 니나 시몬 곡을 들었을 때 발견한 보컬까지도)의 자연스러운 톤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된다. 


ATC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CDA2는 소스에 대해 인상적일 만큼 투명하다. 거칠고 공 격적인 레코딩을 대충 얼버무리는 스타일이 아 니어서 어떤 흠집도 쉽게 들린다. 


마찬가지로 이 러한 레코딩을 아주 들을 수 없게 만들지도 않 는데 이는 CDA2가 그만큼 섬세하고 왜곡이 적 기 때문이다. 

맥북(음악 재생 소프트웨어인 오디르바나 플 러스를 깔아놓은)으로 바꿔서 USB 입력단을 테 스트해봤다. 


CDA2는 계속해서 탁월한 디테일 수준과 넘쳐나는 다이내믹스, 확고한 리듬감을 뽐냈다. 


올라퍼 아르날즈의 ‘Found Songs’와 케 이트 부시의 ‘Hounds of Love’,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 등 다양한 음악을 들어봐 도 CDA2는 계속해서 우리를 즐겁게 했다. 


라마의 ‘King Kunta’ 같은 트랙에서는 전속력으로 강력하게 드라이빙하다가도, 부시의 ‘Under the Ivy’에서는 기어를 바꿔 아주 세심하게 들려줬다. 

입력의 일관성


광과 동축 디지털 입력으로 바꿔봐도 이야기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CDA2는 일관되고 잘 설계된 실력기다. 하지만 전면 패널의 디스플레이는 좀 더 나아졌으면 싶다.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에는 너무 작다. 

리모컨 역시 아주 정확하지 않다. 전체 시스템을 컨트롤하도록 설계된 탓인지 CDA2만 사용할 때는 몇몇 버튼은 필요 없었다. 버튼 위치 또한 아주 직관적이지 않았다.


우리는 라인 레벨 입력단을 통한 소리가 훌륭하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디지털 중심적인 제품에서는 흔치 않은 통찰력과 온기, 섬세함을 간직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 CD와 디지털 입력에서 통제되고 디테일 가득한 재생음을 들을 수 있었다. 


30~600옴 헤드폰(대부분의 헤드폰)에 물릴 수 있는 헤드폰 출력단 역시 섬세한 라인레벨 출력단에서 느낀 인상 그대로 감탄스러웠다. 헤드폰 소켓이 전면에만 있었으면 더할 나위가 없다. ATC가 다음 버전에서는 이를 해결해주길 바란다. 


전체적인 만듦새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업계 메이저의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번드르르한 맛은 부족하지만(마란츠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작다), 견고함이나 마감과 관련해서는 불평할 게 거의 없다. CDA2 Mk2는 오랫동안 쓸 수 있도록 설계된 것 같다.


CDA2를 비슷한 가격의 최고의 분리형 조합과 비교하면 어떨까. 대답은 ‘대체로 매우 좋다’이다. 최고의 잣대로 평가해봐도 CDA2는 보다 리드미컬하게 드라이빙하고 표현이 다이내믹하다. 단점은 작다는 것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CDA2 Mk2는 잘 설계됐고 소리는 훌륭하며 여러분 시스템의 박스 수와 케이블을 줄여준다. 안 좋아할 수가 없다. 


문의처 (주)다미노 02)719-5757

관련 책
왓하이파이(what HI Fi?)(2018년 11~12월호)
왓하이파이(what HI Fi?)(2018년 11~12월호)
저자
편집부
발행일
2019.01.17
출판사
미디어대중
가격
정가 15,000원보러가기
기사출처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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