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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하이파이

4가지 제품으로무선 스피커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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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less speakers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무척 기쁜 일이다.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는 집 안에서도 좋은 사운드를 들려줄 때 그 가치가 빛난다. 


다음의 4가지 제품은 무선 스피커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줄 것이다.

Audio Pro Addon T3 £150 

★ ★ ★ ★ ★


장점 실감 나는 사운드, 균형 잡힌 음질, 풍부하고 다이내믹한 소리, 만듦새

단점 크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이 생긴 물체를 본다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둥근 눈과 크고 검은 코? 코알라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문구는 150파운드라고 적혀 있는 가격표가 믿기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진 어떤 제품을 묘사하고 있다. 애드온 T3는 핸드백에 들어갈 만한 크기는 아니지만 뭔가 만만치 않은 제품임을 직감했다.


이 제품은 보기와는 달리 휴대용 제품이고 튼튼하지만 그리 무겁지 않다. 쓸모 있는 손잡이가 있고 배터리 동작 시간은 볼륨을 절반 또는 12시 방향으로 놓고 사용할 때 30시간 정도 유지된다. 그러나 크기만큼 음질도 좋을 것인가?


이 스피커에 대해 지금까지는 인상 깊게 느꼈지만, 우리는 이 가격대의 무선 스피커를 너무 많이 접해왔고 따라서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곤 한다. 그래서 바우하우스의 ‘Bela Lugosi’s Dead’를 이 스피커로 듣고는 테스터들이 놀랐다.


우선 드럼 파트(킥, 하이햇 및 스네어 드럼의 후프를 쳐서 연주하는 리듬으로 곡이 시작되고)에서부터 녹음을 진행한 스튜디오의 규모를 즉각 짐작할 수 있었고, 이 수준의 스피커에서 짐작했던 사운드보다 월등히 복잡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재생되었으며 잔향까지도 질감이 그대로 전달되었다.


노래가 진행되면서 먼저 드럼이 나서고 이어서 기타가 어우러지는데 재생되는 넓은 주파수 대역뿐만 아니라 빠른 반응 속도와 음향 공간의 분위기까지 느껴졌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큰 몸체 덕분에 넉넉한 저음역을 제공하지만 그렇다고 전체적인 균형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그 반대로 제 할 일을 잘 수행해 보컬이 안정적으로 재현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업그레이드할 만한 가치가 있다


얼티밋 이어스의 롤(Roll, 가격이 100 파운드인 대단한 스피커)과 같은 무선 스피커로부터 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물론 애드온 T3는 롤과 마찬가지로 정원이나 수영장 근처에서 사용하기 딱 좋지만,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음질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분명히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이 제품이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사용하기 편리하고 곁에 두기 좋으며, 단순히 야외로 소풍 가서 배경음악을 틀어두기 위한 스피커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를 250파운드 미만의 무선 스피커로 재생하기에는 좀 무리인데, T3는 어렵지 않게 이 곡을 재생해냈다. 


무리를 하지 않고 자기가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며, 전체적인 구성에 해를 입히거나 대역 간 균형을 흩뜨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연주한다. 


예상보다 음질이 뛰어나서 30분 이상에 걸쳐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지루하지 않게 모두 들을 수 있었다.


라흐마니노프를 제대로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이라면, 무슨 곡이든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비스티 보이즈의 ‘Intergalactic’에서부터 프린스 패티가 부르고 호스먼이 피처링한 ‘Insane in the Brain’까지 이 스피커는 즐겁게 재생해냈다. 


탄력 있고 강렬하며 초저음의 중량감은 기세를 잃지 않았다. 또한 TV/아이팟/레코드 플레이어와 연결할 수 있는 aux 입력단자가 있으며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도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오디오 프로의 제품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정도로 사운드가 좋으면서도 크기가 매우 작은 스피커를 원한다면 좀 더 많은 돈을 들여야 할 것이지만, 150파운드를 주고 살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 음질을 들어본다면 T3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훌륭한 제품이다.




총평 오디오 프로는 편법을 동원하지 않고 이 가격에서 가능한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집중해 세련된 무선 스피커를 디자인해냈다.

LG PK7 £130 

★ ★ ★ ★ 


장점 크고 강력한 사운드, 멋지고 듣기 편하다 

단점 중고음역이 약간 거칠다 


강렬한 산업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한 LG의 PK7은 무선 스피커 시장에서 정조준하고 있다. 

50% 음량으로 사용할 때 약 22시간 동안 동작 가능하다고 하는 충전식 배터리와 apt-X 블루투스 기능, 방수 기능을 탑재한 본체 등 야외에서 음악을 듣고 싶거나 정원이나 캠핑 가서 바비큐를 구우면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적합하다. 


PK7을 처음 보고 마음속에 불쑥 떠오른 단어 는 ‘산업공학’이었다. 이 제품은 단단하며 질감이 느껴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고 윗부분과 아랫부분에 손잡이가 있으며 지지대 역할도 겸 한다. 


내부는 이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보호되며 아랫면에는 고무로 만들어진 작은 다리가 4개 있다. 이렇듯 튼튼한 설계는 야외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이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인 듯하다. 


이러한 외관과 만듦새에 더해 PK7은 IPX5 표준을 준수하는 생활 방수를 지원하므로 수영장 등과 같이 주변에서 물이 튀는 상황에서 도 사용할 수 있다. 

탁월한 기능들 


탑재된 기능들은 일반적인 무선 스피커라면 대부분 갖고 있는 기능들이다(apt-X HD를 지원 하는 블루투스와 3.5mm 보조 입력 등을 통해 갖고 있는 음원을 이 스피커로 입력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추가 기능이 몇 가지 더 있으며, 이러 한 추가 기능 덕분에 수많은 무선 스피커 중에 서 PK7가 돋보이기를 LG는 바라고 있다. 


맨 처음 내세운 자랑거리는 손잡이에 관한 것 이었다. LG는 메리디안 오디오(고급 하이파이 오디오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와 팀을 구성했으 며 PK7에 있는 2발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와 2 발의 트위터 및 옆면에 배치된 2발의 패시브 라 디에이터를 통해 최고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바로 이 부분에서 메리디안이라는 이름이 부각된다. 이에 따라 PK7의 ‘표준’ 사운드 에 더해 메리디안이 튜닝한 옵션인 ‘선명한 음성’ 과 ‘개선된 저음’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둘 다 선택할 수 있다. 


LG 관점에서는 이 두 가지 사운드 옵션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PK7의 윗면에 배치된 8개의 버튼 중에서 2개의 버튼을 각각 할당해두었다. 


그 밖에 좀 특이한 추가 기능이 있다. LG는 이 제품에 즐거움을 더하고 싶었나 보다. 전구 모 양의 아이콘이 표시된 버튼을 2초 정도 길게 누 르면 ‘비트 라이트닝’ 기능이 동작한다. 


이 기능 이 동작하면 음악의 비트에 따라 불빛이 반짝거 린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댄스 클럽에 있는 것처럼”이라고 LG는 말한다. ‘워터’(푸른색), ‘포레스트’(노란색) 및 ‘파티’(무지개색) 중에서 고 를 수 있다. 물론 이 기능은 꺼둘 수도 있다. 


비트 라이트닝 기능은 꽤 재밌기는 하지만, 불 빛이 비트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으 며 이 때문에 산만해지는 느낌이 들곤 한다. 


또 한 주의산만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하고 싶은 점 이 있는데, 신나는 파티 클럽에서 이 제품이 가 장 중요한 음악 재생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환하게 불이 켜진 스피커 드라이버들이 본지 테 스터들에게는 로봇 월E(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 로봇-역주)가 핀잔을 들은 후에 힘이 빠진 우울한 얼굴로 쳐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강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 안 이 기능을 ‘오프’해버렸다. 또한 두 대의 PK7 을 연결해 음원을 스테레오로 듣거나 좀 더 큰 소리의 모노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기능도 제 공한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걸려온 전 화를 받을 수 있는 스피커폰 기능도 갖추고 있 고, 음성 명령어로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으며, LG가 개발한 ‘뮤직 플로우 앱’(안드로이 드 기기만 지원)을 이용할 수도 있다. 


PK7은 크기에 비해 더 큰 소리를 낸다. 출력도 부족하지 않아서 테스트를 진행한 중소 규모의 공간을 음악으로 채워주었다. 2발의 패시브 라 디에이터가 괜찮은 음질의 저음으로 받쳐주어서 듣기 좋은 소리가 재생되며 상당히 넓게 퍼진다. 


고음역이 다소 거친 듯한 느낌이 들지만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며, 130파운드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는 200파운 드였다) 좋은 음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높은 중 역대에서 약간 귀에 거슬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는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음질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야외에서 사 용할 것으로 가정하고 개발된 제품이므로 문제 가 되지는 않는다. 


두 가지 튜닝 옵션에 대해서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특히나 ‘개선된 저음’에 대해서는 더욱 그랬다. 이 옵션은 해당 버튼을 누르면 즉시 적용된다. 


잘 조여졌던 저음역은 오히려 탁해 져서 음표가 서로 섞이고 종국에는 각각의 현악기 소리를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그래서 테스트 하는 동안 이 옵션은 꺼두었다. 


반면에 ‘선명한 음성’은 제 역할을 제대로 해 냈으며, 중음역이 좀 더 앞으로 나오면서 선명해 진다. 괜찮은 품질의 음원을 들을 때 이 옵션을 켜두면 좋은 음질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고음이 다소 거칠어지는 면이 있기 때문에 신중 하게 적용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 옵션을 무시 하지는 말자. 여러분의 취향을 찾기 위해서 이것 저것 여러 가지 음원을 재생해보면서 시도할 가 치가 충분히 있는 기능이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제품 LG PK7에 대해 꽤 좋은 인상을 받았다. 130파운드라는 돈을 주 고 이만한 물건을 사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완 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결점이 있는 제품도 아니다. 




총평 LG PK7은 가격에 비해 여러 가지 체크 포인트를 만족시켜주므로, 반드시 한번쯤 들어 볼 필요가 있는 제품이다 

Tivoli Andiamo £ 190 

★ ★ ★ ★ ★


장점 빠르고 반응성이 좋으며 듣기 좋은 사운 드, 프리미엄 수준의 만듦새

단점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이라 할 만한 점은 없다 


티볼리의 안디아모 무선 스피커를 좀 떨어져서 보게 되면 아마도 뱅앤올룹슨 제품이라고 착각하게 될 것이다. 


이 제품은 가볍지만 단단한 알 루미늄으로 만든 몸체에 가죽 손잡이가 잘 어울 리는 디자인으로 완성된 사랑스럽고 자그마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이른바 ‘라이프스타일’ 제품 이며 우리가 점수를 매길 때 종종 어려움을 안겨 주곤 하는 타입의 제품이다. 

결국 ‘스타일’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 얼마큼 가치가 있는가는 개인 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얼마나 좋은 소리가 나는지를 기반으로 평가를 하는데, 이 제품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리 뷰할 때에는 이런 기준을 적용하기가 까다롭다. 


어쨌든 아름다운 외모에 정신을 뺏기지 말고 정 신 똑바로 차린 후 리뷰를 시작해보자. ‘안디아 모(Andiamo)’는 이탈리아어로 ‘가자!’를 뜻한다 고 한다.

단순한 기능으로 구성된 제품 


이 제품은 오로지 블루투스 기능만 갖고 있 는 스피커이며 이 외에 더해지는 추가 기능은 없다. 메탈 소재를 사용해 최소한의 크기로 만 들어진 제품으로, 지름은 135mm이고 높이는 55mm이다. 


유선으로 외부 입력을 연결할 수 있 는 3.5mm 소켓과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전 원 소켓이 있다. 20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안디아모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하고자 할 것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 스 3.0을 지원하기 때문에 켜자마자 페어링해둔 장치와 바로 연결된다. 


각종 버튼은 가죽 손잡 이 밑에 깔끔하게 배치되어 가려져 있다. 손잡이 에는 볼륨 업, 볼륨 다운, 전원 및 블루투스 페어링 아이콘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각각의 양각 으로 처리된 아이콘을 누르면 가죽 밑에 설치된 버튼이 눌러진다. 

설치는 간단하며 비록 이 스피커가 들고 다니 기에 편리하도록 만들어졌지만(휴대하기 편리하 게 가죽 손잡이가 둘러져 있다) 집 안에서 테이블이나 책장에 놓아도 실내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다. 


밑면에는 고무로 만들어진 링 이 받침대 역할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 고무 링을 아래 방향으로 가도록 놓고 음악을 듣는 것이 추천하는 사용 방법임을 알 수 있다. 


알루미늄 케이스 내부에는 1발의 6.5cm 풀레 인지 드라이버와 저음을 보강하기 위한 1발의 7.7cm 패시브 드라이버가 마련되어 있다.


음악을 최상으로 재생하기 위해 안디 아모에는 24비트 DSP 이퀄라이저 가 내장되어 있다.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안디아모와 맥북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안디아모를 벽에 가 까이 놓여 있는 책장에 놓은 다음 타이달을 실 행했다. 음악을 재생하자마자 들려오는 소리에 감명받았다. 


이 제품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 미하지만 음향적으로는 인상적인 성능을 갖추 고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규모가 큰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그렇다고 소리가 크기만 한 것이 아니다. 분 명하고 산뜻하게 균형 잡힌 사운드이며 그렇기 때문에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사운드이다. 든든 하게 저음이 나오지만 그렇다고 과하지는 않으며, 스피커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인식 하고 있다. 


모든 음이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타이밍은 훌륭하며, 정말 음악적인 사운드가 나온다. 


전반적으로 모든 음역대에서 도드라짐이 없 기 때문에 손상되는 대역은 없으며 특히나 보 컬은 유별나게 잘 처리한다.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를 들으니 입가 에 저절로 미소가 머금어지고 그녀의 순수하고 넘치는 생기에 저절로 발장단을 맞추게 된다. 


이와 같은 성능과 표현력은 이 가격대의 제품 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준이다. 그리고 대단히 쉽게 음원이 지니고 있는 열정을 전달해준다. 


이 사운드에 너무 취해버리기 전에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이 스피커는 상대적으 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큰 스피커가 내주는 수 준의 저음이 나오기를 바랄 수는 없다는 점이 다. 


손잡이를 잡고 벽에서 떨어진 위치로 이동 했더니, 벽에서 이동하면 할수록 그에 맞춰 저음 이 약해졌다. 


그렇더라도 여전히 산뜻하고 즐거운 사운드가 나오지만, 단단한 물체 위에 놓았 을 때 가장 좋은 소리가 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티볼리의 안디아모는 ‘라이프스타일’ 타입의 외관에 모든 것을 조화롭게 꾸며 넣어 겉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성능이 나오도록 함과 동시에 가격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고백하건대, 제품을 전달받은 다음 박스에서 이 작은 알루미늄 스피커를 꺼냈을 때에는 이런 평가를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총평 뛰어난 외모에 부끄럽지 않은 성능을 지 닌 세련된 제품으로, 비슷한 금액을 주고 이보 다 더 나은 사운드를 내주는 제품을 찾기란 쉽 지 않을 것이다. 

Ultimate Ears Megaboom 3 £170 

★ ★ ★ ★ ★


장점 강렬하고 단단한 실체감, 방수 기능, 뛰어난 만듦새

단점 중음역이 다소 얄팍한 느낌 

 

이미 잘 만들어진 이전 제품을 기반으로 해 디자 인을 약간 바꾸고 음질을 향상시킨 다음, 새롭고 실용적인 기능을 추가해 개발된 얼티밋 이어스 메가붐 3는 더욱더 좋은 제품으로 진화했다. 


휴대용 스피커인 메가붐은 야외용 제품으로 디자인되어왔으며 이번 최신 버전에서는 스피커 를 보호하는 표면 직물을 개선했다. 

이제 IP67 등 급을 지원하므로 방수(1m의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다는 의미)는 물론이고 방진 기능까지 품었다. 


게다가 물 위에 뜬다. 이 제품의 자매품 이자 더 작은 스피커인 원더붐(Wonderboom)처 럼 수영장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물에 방 치하지 않으면 된다. 이전 제품에서는 전면에 커 다란 볼륨 버튼이 놓여 있던 큼지막한 스트립이 뒷면으로 이동했으며 더 얄팍해졌다. 


이 때문에 사운드는 360도 모든 방향으로 좀 더 잘 방사되 며 디자인도 좀 더 깔끔해졌다. 

UE 메가붐 3는 더욱 평평해진 윗면 패널과 새 로운 직물로 감싸인 본체가 투톤 컬러로 마무리 된 덕분에 전체적으로 더욱 세련된 모습이 되었다. 


나이트(검은색), 선셋(빨간색), 라군(파란색) 또는 울트라바이올렛(자주색) 등과 애플 전용 색상인 데님(진한 파란색), 클라우드(연한 파란 색)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윗면 버튼도 다시 디자인되었으며, 동작 상태 를 알려주는 멋진 흰색 LED도 윗면에 배치되었 다. 

매직 버튼 


스피커 자체는 큼직하고 쉽게 망가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며, 무겁지 않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 에도 문제가 없다. 

이전 버전의 붐과 메가붐에서 골칫거리였던 충전 포트가 이번에는 새로운 위치로 변경되어 제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메가붐 3는 똑바로 세 워둔 상태로 충전할 수 있다. 


또는 충전 스탠드 에 세워서 충전할 수도 있다. 35파운드라는 적 지 않은 돈을 들여야 하지만 스피커를 대충 놓 아도 충전이 되므로 편리하다. 완전 충전 후에 는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롭게 디자인되어 윗면에 배치된 ‘매직 버튼’ 에는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번 누르면 재생/일시정지로 동작하고, 빠르게 두 번 누르면 트랙을 건너뛰게 되며, 길게 누르면 플레이리스트를 불러들인다. 


그렇다. 이 스피커가 있으면 휴대폰에 손대지 않고도 미리 만들어놓은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다. 메가붐 3는 휴대폰에 연결해놓기만 하 면 되는 것이다. 


여러 개의 플레이리스트를 설정하려면 얼티밋 이어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두어야 하며, 매 직 버튼을 더 길게 누르면 플레이리스트를 건너 뛰게 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용해보면 무척 편리한 기능이며, 원하는 음악에 좀 더 빠르 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리스트 기능이 재미있긴 하지만 제한 사항이 있다. 현재 iOS를 사용한다 면 애플 뮤직에서 만들어둔 플레이리스트만 불 러들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디저만 지원한다. 


스포티파이는 지원하지 않지만, UE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파티업(PartyUp)과 스테레오(Stereo)와 같은 그 밖의 주요한 얼티밋 이어스 기능은 무료 앱 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다. 


150대 이상의 메가 붐과 붐(Boom)을 연결할 수 있으며, 이전 버전 도 연결할 수 있으므로 2014년에 출시된 첫 번 째 세대 붐을 구닥다리 물건이라고 버리지 말고 대규모 파티등에 활용하기 바란다. 

또한 2대의 메가붐 3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블루투스 사용 가능 거리도 기존 30m 에서 45m로 늘어났다. 


메가붐 3가 자랑하는 기능이 하도 많아서 이 제품이 단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라는 사실 을 잊기 쉽다. 

감사하게도 이 제품의 사운드는 여전히 즐거우며, UE 스피커라면 기대하게 되는 성능과 강렬함을 갖추고 있다. 대역간의 균형은 잃지 않으면서도 듣는 이를 신나게 만드는 매우 열정적인 사운드이다. 


360도로 펼쳐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공 간을 쉽게 사운드로 채운다. 볼륨을 극단적으로 높이면 아무래도 문제점이 드러나지만, 사운드 자체는 만족스러울 정도로 단단하고 윤곽은 뚜 렷하며 세밀하고 뛰어난 리듬 감각이 재현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메가붐 3에는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베이스 부스트 기능이 탑재돼왔는데, 얼티밋 이어스는 더욱 깊은 저음역 재생을 위해 패시브 라디에이 터를 개량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 무선 스피커의 사운드는 베이스와 강렬함이 훨씬 증가했으 며 특히 가격이 비슷해진 자매품이자 알렉사가 내장된 메가블래스트(Megablast)와 비교하면 이런 저음역의 성능이 더욱 두드러진다. 


메가블래스트의 사운드는 메가붐 3에 비하면 고음역이 확연하게 가늘고 더 거친데, 메가붐 3는 넉넉한 중저음 덕분에 더 육중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로 들린다. 


이미 시장에는 비바람을 견뎌낼 수 있는 다양한 휴대용 스피커가 판매되고 있지만 UE는 비바람에 견딜 수 있음은 물론이고 뛰어난 디자인과 흥미로운 기능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사운드와 함께 버무려냄으로써 새로운 틈새시장을 개척해냈다. 


메가붐 3에 새롭게 탑재된 플레이리스트 기능 과 매끈한 디자인, 개선된 사운드 등은 짬을 내 서 꼭 한번 체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총평 강렬하고 놀랍고도 흥미로운 기능이 가득 들어 있으며, 조금 바뀐 디자인 덕분에 메가붐 3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제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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