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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사운드를 구하라!! 사운드바 6종비교!!!!

조회수 2018. 12. 25.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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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의 사운드를 구하라  

 

TV의 사운드는 최근 몇 년 동안 개선되어오긴 했지만 여전히 문제가 많다. 여러분은 여전히 사운드바가 필요할 것이다. 

요즘 들어 TV 메이커들은 평면형 TV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지금 까지 들어줄 만했던 적이 없었다는 사실(평면형 TV가 출시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을 인정하는 듯하다. 


따라서 TV 사운드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매우 힘들다고 하는 것은 겸손한 표현이다. TV 메이 커들이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번 기사에 나오는 최신 제품들을 살펴보기만 해도 알 수 있다. 


최신 TV들은 몸체가 날씬하기 때 문에 스피커가 제대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스탠드에 사운드바를 설치하거나 화면 자체를 진동시켜서 스피커 역할을 하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듯 여러 가지로 시도한 노력 덕분에 어느 정도는 개 선되었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여러분이 새 TV에 수백 파운드나 심지어 수 천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라면 그에 어울리는 적절한 사운드를 내기 위 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된 7.1.4 채널 돌비 애트모스를 수용할 수 없거나 도입할 생각이 없다면 사운드바는 그야말로 가장 깔끔하고 매우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백견이 불여일청(百見不如一聽)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최신 TV의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갖추고자 할 때 눈여겨보아야 할 사운드바를 모아놓았다. 


여러분이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에 푹 빠졌건, 중요한 스포츠 중계방송에 몰두 하건, ‘베이크 오프(영국 BBC에서 방송한 리얼리티 빵 굽기 프로그램-역 주)’에 마음을 사로잡히건, 콘텐츠에 상관없이 이들 사운드바 중에서 한 제품은 독자의 TV 앞에 떡하니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가격대가 200파운드 에서 800파운드의 제품으로 구성했으므로 여러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Q Acoustics Media 4 £200  

★ ★ ★ ★ ★


장점 뛰어나게 펼쳐지는 사운드, 강력하 고 묵직한 베이스, aptX

단점 HDMI 입력 없음, 크기가 맞지 않 는 경우가 있을 듯

새로운 라이벌 제품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 4는 여전히 구매 리스트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뛰어난 북셸프 타입 스피커 제품과 플로어스탠드 타입 스피커 제품으로 스피커 시장에서 명성 을 이어온 큐 어쿠스틱스(Q Acoustics)는 2014 년 봄에 새롭게 사운드바 시장으로 뛰어들기로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잘한 결정이었다.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 나온 첫 번째 사운드 바 제품을 우리가 테스트한 결과 베스트 사운 드바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미디어 4’ 또는 회사 이름을 따서 ‘QM4’라고 하는 제품이 두 번째로 본지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지금 시점에서 그 제품을 계절로 비유하자 면 가을쯤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처음 출시가인 400파운드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었으며, 그 나마 지금은 가격이 200파운드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달콤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이건 뭐 거의 공짜 수준이다. 


미디어 4는 40인치 이상인 TV와 잘 어울리며, 정면에서 보면 제법 자그마하지만 실제로는 사 다리꼴 모양의 캐비닛이라서 뒤쪽으로 14cm 정 도 뻗어 있다. 

서브 우퍼 내장 


이러한 형태 때문에 캐비닛 뒤쪽에 커다란 타 원형 베이스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서브우 퍼에 더해 한 쌍의 65mm BMR(Balanced Mode Radiators) 드라이버가 추가되어 2.1 채널로 이 사운드바가 구성되어 있다.

 

비교적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 철학 은 제공되는 특징과 기능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몇몇 애호가는 HDMI 입력이 없다는 사실 에 실망할 것이다. 왜냐하면 HDMI 입력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이 보유한 모든 장비를 우선 TV 에 연결해야만 하며 TV 뒷면에 있는 광단자를 이용해 이 사운드바와 광케이블로 연결해야 한 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광케이블은 본 제 품 상자 안에 포함되어 있다). 



추가 점수를 받을 만한 장점으로는 aptX 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 며, 여러분이 보유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NFC(Near-Field Communication)를 지원한다면 스마트폰과 본 제품을 슬쩍 접촉시키기만 해도 편리하게 NFC를 통해 페어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한 쌍의 아날로그 RCA 입력과 어떠한 외부 소스라도 연결할 수 있는 3.5mm 소켓으로 된 입력이 한 개 있다. 


벽면에 설치할 때 사용하는 브래킷도 이 제품 상자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동작을 수 행하는 작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리모컨이 포함되어 있다. 

단순하지만 효과적이다 


라이벌 제품들과는 달리 이 미디어 4는 어떠 한 사운드 모드 옵션이나 가상-서라운드 모드 기능도 갖고 있지 않지만, 별도 사운드 모드 기 능이 없다는 사실이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사실은 이러한 단순함이 이 사운드바의 장점 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디어 4가 뛰어난 사운드 품질에만 집중해 개발되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미디어 4의 사운드는 통상적인 평면 스크린 사운드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사운드이며, 큐어쿠스틱스의 스테레오 스피커에서나 기대할 수 있었던 실물 크기로 잘 재현되는 소리를 사운드바로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야마하의 YSP-1400과 같은 라이벌 제품과 비교하면 듣는 이를 에워싸는 사운드 효과에 있어서는 부족하지만, 탄탄함과 설득력 있는 사운 드라는 측면에서는 큐어쿠스틱스가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 진정으로 흥분된 분위기와 극적 인 감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리고 화면에 한참 액션이 난무하는 상황에서도 미디 어 4는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다. 


고음역은 너무 강조되거나 쏘지 않으며 대화 내용은 난잡하지 않고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들려오며, 블루투스를 통해 에미넴의 ‘Without Me’를 들어보면 미디어 4의 여러 가지 특징 중에서도 특히 아름 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음질이 돋보인다. 

변치 않는 매력 


큐어쿠스틱스가 실수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미디어 4는 가격이 상당히 떨어졌기 때문에 출시된 지 한참 지났음에도 매력을 잃지 않게 되었다. 


성능이 뛰어난 새로운 라이벌들이 등장 하고 있지만 이 작고 소중한 제품은 여전히 매 혹적이다. 


또한 더 이상 신제품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힘들게 번 돈을 기꺼이 지불하고 사들 일 만한 가치가 있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대폭적인 가격 인하로 인해 이 오래된 제품이 최고의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었다 

Sonos Beam £399

★ ★ ★ ★ ★


장점 탁 트인 널찍한 사운드, 깊이 있는 저음, 스트리밍 기능 

단점 볼륨을 높이면 약간 과하게 밝은 소리가 난다  

이 자그마한 소노스 사운드바가 여러분의 리스닝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소노스의 빔은 너비가 65cm이고 무게는 2.8kg 이며, 자매 제품들인 소노스의 플레이바와 플레 이베이스에 비해 훨씬 더 자그마한 사운드바이다. 


색깔은 검은색과 흰색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소노스의 제품이 그러하듯이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제품 내부에는 4발의 풀 레인지 드라이버, 1 발의 트위터와 3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5대의 클래스 D 앰프가 내장되어 있다. 


플레이바 및 플레이베이스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드라이버들과 패시브 라디에이터들은 앞 면과 가장 바깥부분 모서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러한 드라이버 배치 방식 덕분에 듣는 이를 감 싸는 듯한 느낌과 방 안을 가득 메우는 듯한 느낌이 배가될 수 있게 되었다. 


음성 제어 기능은 5대의 원거리 마이크를 통해 동작하는데, 방 안 어디에서나 명령해도 되고, 심지어 영화나 음악 이 시끄럽게 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명령 을 알아듣는다. 


이 제품은 소노스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들려 준다. 이 문장은 본 제품이 정말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본 제품은 단순한 사운드바가 아니다. 무선 스피커이자 멀티 룸 스피커이며 거의 모든 음원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이다. 


이러한 음원 소스로는 스포티파이, 타이달, 애플 뮤직, 아마존, 구글 플레이, 디저, 스마트폰,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드 디스크 등을 모두 지원한다. 


소노스는 뮤직 서비스에 관련해 플랫폼에 좌 우되지 않도록 중립을 지키고 싶어 하는데, 음성 어시스턴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모든 플랫폼 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아마존 알렉사가 내장 되었고 애플 시리(직접 사용할 수는 없고, 아이 



폰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도 사용할 수 있 으며, 구글 어시스턴트에 대한 지원은 아직 개발 진행 중이다. 

게다가 소노스의 더 작은 스피커(원, 플레이.1, 플레이.3, 플레이.5 등)를 2대 연결해 시네마 시 스템용 리어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노스 의 서브 우퍼를 추가할 수도 있다. 


라이벌 제품이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빔은 작 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소리를 들려 준다. 사운드 스테이지의 폭과 넓이는 놀라울 정 도이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2017’의 오프닝 장면을 재생해보니, 총격전 장면에서 예 상을 뛰어넘는 사운드 효과가 테스트 룸을 가득 메우면서 펼쳐졌다. 


총소리와 파편 소리가 빔의 좌우 크기보다 훨씬 더 멀리부터 들렸고 생각했 던 것보다 테스트룸의 훨씬 더 뒤편에서 소리가 들렸다. 각종 사운드 이펙트는 부드럽게 펼쳐졌 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화면에 헬리콥터가 나타나기 전부터 엔진 소리가 화면 저 멀리 테스트 룸의 오른쪽 구석에서 육중한 무게로 들려온다. 


또한 충분히 큰 소리를 내주므로 음량이 충분하 지 않다고 불평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대화하는 장면에 강하다 


육중하고 널찍한 사운드를 제공하면서도 사 람끼리 대화하는 소리는 깔끔하고 선명하게 들 리며 다른 소리에 묻혀서 들리지 않거나 하는 일 은 없다. 


보유 중인 TV에 달린 스피커를 통해 들 었을 때 등장인물들의 대화 내용이 깔끔하게 들 리지 않는다면 빔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빔을 설치하면 큼직하고 강력하며 섬세하고 격렬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며, 400파운드 정도 의 가격이 매겨진 스피커에게 기대하는 음질에 가장 가까운 성능을 얻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본 제품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 볼륨을 높이거나 품질이 좋지 않은 음원을 걸면 고음이 다소 지나치게 밝아지며 치 찰음이 발생한다. 


우리가 테스트했을 때 플레이 베이스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있었지만, 본 제품 은 플레이베이스보다는 덜 하며 어느 정도 이상 의 품질을 갖춘 음원과 일반적인 음량 상태에서 는 이러한 문제는 거의 눈치 챌 수 없을 것이다. 

빔이냐 플레이바냐? 


본 제품은 대부분 주거 공간의 크기에서 만족 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훌륭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한 사운드바이다. 본 제품 이 들려주는 깊이와 3차원적인 음장 공간은 기 대했던 것보다 뛰어날 것이다. 


크기가 더 큰 소노스의 ‘플레이바’는 좀 더 풍 부하고 더욱 세련된 사운드를 제공하므로 주거 공간이 더 넓고 예산도 더 많은 분들에게 추천 할 수 있겠지만, 보통의 주거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보통사람들에게 빔은 최상의 선택이 될 것 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빔은 소노스가 만든 제품 중 가격대비 성 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이며, 눈부신 성능을 갖 춘 자그마한 사운드바이다. 

LG SK8 £499 

★ ★ ★ 


장점 널찍한 음장 공간, 자그마한 디자인, 다양한 모드 

단점 견고하지 못한 사운드, 위쪽 방향 음향 효과 없음 

SK8은 지극히 평범한 사운드바임에도 LG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변치 않는 일관성에 대한 수상 부문이 있다면 LG에서 나온 사운드바가 차지할 것 같다. 하지 만 애석하게도 그러한 일관성은 매우 일반적인 형태로 유지되어왔다.

 

본지에서는 LG에서 이전에 출시한 하이엔 드 제품인 SK10Y에게 평균 이상의 점수인 별 4 개를 부여했으며,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다는 점이 좋은 점수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자, SK8도 다시 한번 시대를 앞서나가는 사운드바 가 될 것인가? 


가격은 SK10Y에 비해 절반도 안 되지만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유혹적으로 다 가온다. 하지만 사실은 SK8에는 위쪽 방향으로 설치된 드라이버가 없다. 


그 대신 앞면에 설치된 드라이버들로 이루어진 2.1채널 구성을 통해 애 트모스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시도했다. 


‘2.1 돌 비 애트모스 사운드바’라는 문구는 이제 우리 테스터들에게는 의미가 없어졌는데, 애트모스라는 단어에 걸맞게 ‘가상적으로’ 머리 위에서 나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SK8이 설계되었다고 한다. 

일반 가정에서의 장점 


SK8은 일반적인 55인치 TV보다 너비가 약 간 작으며 매끄러운 메탈릭 그레이 색상으로 마 감되어 있다. 한편 무선 서브우퍼는 북셸프 스 피커 정도의 크기이므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이 사운드바의 뒷면에는 광 입력단자와 HDMI 및 3.5mm 입력단자를 갖추었지만, 애트모스 콘 텐츠는 HDMI로 연결했을 때만 재생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에 있는 ‘정보’ 버튼을 누 르면 현재 재생 중인 콘텐츠가 애트모스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바에 있는 LED에도 표시된다. 


돌비에서 제공한 애트모스 데모 영상들을 재 생해보니 매우 화려하고 선명한 화면이 나타난 다. 맨 처음 재생한 영상 클립인 ‘Amaze’에서부 터 이 제품이 들려주는 인상적이고 널찍한 공간 감이 확연하게 드러났는데, 새들이 날아가면서 내는 소리가 스크린을 넘어선 곳까지 퍼진다. 


음장감도 풍부하게 표현되며, 이 사운드바에 내장된 트위터와 4발의 드라이버가 서로 잘 연 동해 새와 나무 등과 같은 각각의 객체가 내는 소리를 매우 섬세하면서도 그들 사이의 빈 공간 이 느껴지도록 재생한다. 


하지만 짐작했듯이 위쪽 방향 소리는 나지 않 는다. 비가 내리는 장면에서는 제대로 구성된 애 트모스 시스템이라면 머리 위에서 빗방울 소리 가 나겠지만, 머리 위가 아니라 화면 앞에서 빗소리가 난다. 우주선들이 날아가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앞쪽에서 소리가 난다. 

위쪽 방향 사운드 문제점 


‘킹스맨. 골든 서클’ 중에서 ‘포피 식당’에서 벌 어진 싸움 장면을 재생해보았는데, 이 영화의 트루HD 사운드트랙이 제공하는 소리는 충분히 잘 내주었지만, 그 장면에서 나오는 위쪽 방향과 뒤 쪽 방향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며 배경 음악인 ‘Tornado in a Trailer Park’가 깔리는 장면에서 는 ‘위스키 요원’의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았다. 


테스트룸을 채우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선 명도도 좋았는데, 특히 중음역의 성능이 좋아서 깔끔한 사운드가 유지되었다. 


기계들이 내는 소 리, 보안 시스템의 알람소리와 총소리 등과 함께 섞여서 들려오는 등장인물들의 대화 내용은 평균 이상으로 섬세하게 전달되었다. 


배경 음악으 로 연주되는 ‘Take Me Home, Country Roads’ 는 잔잔하게 깔리면서 액션 장면과 등장인물들 의 대사를 잘 받쳐준다. 


서브우퍼는 그다지 강 력한 저음을 선사하지는 않지만 묵직하게 깔리 는 저음을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주며, 케이블 카의 몸체가 철제 기둥과 부딪혀 뚫고 지나가는 장면에서의 파괴음을 충분히 재현해주었다. 


하지만 SK8에게는 몇 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음질적으로 견고하지 못하다는 점이 다. 실체감과 존재감이 있었으면 하는 부분에서 부자연스러웠는데, 이 점은 볼륨을 높이면 더욱 두드러졌다. 


SK8은 다양한 기능과 몇 가지 음질적인 장 점을 지니고 있지만 이 가격대의 제품으로서 갖 추어야 할 성능을 만족시키지는 못했다. 게다가 자매품인 SK10Y와는 다르게 애트모스를 지원 한다는 점을 영업 포인트로 내세울 정도의 성능 을 확보하지 못했다.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종종 칭찬받을 만 한 일이지만, 이 제품에서는 아니다. LG는 단지 또 하나의 평범한 사운드바를 출시했을 뿐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LG는 다양한 기능을 담아냈지만, 이 제품 은 음질 면에서 부족한 또 하나의 평범한 사운 드바이다. 

Sony HT-ZF9 £650

★★★★


장점 균형 잡히고 너른 음장 공간, 인상 적인 업 믹싱 기능 

단점 복잡한 장면에서는 뒤죽박죽이 된다 

소니 HT-ZF9 애트모스 사운드바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사운드바는 어떻게 생겼을까? 길쭉하고 갸름한가? 


맞다. 다양한 입 력단자를 갖추었는가? 맞다. 위쪽 방향 스피커 드라이버가 있는가? 


소니 HT-ZF9은 단순히 앞 면으로 향해 있는 3발의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지만, 소니는 ‘가상적으로’ 처리하는 오디오 기 술에 의해 7.1.2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듣는 이의 주변을 감싸는 듯한 느 낌을 받게 된다고 주장한다. 

저음의 무게가 늘어났다 


HT-ZF9의 길이는 약 1m이며, 드라이버를 감 출 수 있도록 착탈식 그릴이 붙어 있고, 뒷면 에는 2개의 HDMI 입력과 ARC(Audio Return Channel, 오디오 신호만 전송하기 위한 HDMI 기능-역주)를 지원하는 HDMI 출력 1개가 있으 므로 TV로부터 사운드를 입력받을 수 있다. 


또 한 16cm 드라이버가 장착된 분리형 서브우퍼가 있어서 저음역의 무게를 더해준다. 


이 소니 제품은 4K와 돌비 비전을 지원하므 로 보유한 블루레이 플레이어나 게임기를 연결 할 수도 있다. 


또한 USB, 3.5mm 및 광 입력과 함께 1개의 이더넷 연결단자도 준비되어 있다. 물론 스포티파이와 구글 크롬캐스트도 내장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특히 소니의 LDAC 기술이 투입되어 있어서 LDAC 를 지원하는 소스 기기와 연결하면 더 좋은 음 질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소니에서 주장하고 있다. 


리모컨이나 상단에 배치된 버튼들로 제어하는 이 사운드바의 인터페이스는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다. ‘홈’ 버튼을 누르면 메뉴 화면이 나타나는 데 ‘보기’, ‘듣기’, ‘설정’으로 나누어져 있다. 

‘보기’ 메뉴로 들어가면 TV와 HDMI 입력 중 에서 선택할 수 있고, ‘듣기’ 메뉴에는 블루투스, USB, 3.5mm 아날로그 입력, 스포티파이와 크롬 캐스트 오디오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고 를 수 있다.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소니가 자체 개발한 버 티컬 사운드 모드와 돌비가 개발한 ‘스피커 버추얼라이저’를 선택할 수 있다. 


둘 다 좋은 성능 을 보여주지만, 본지 테스터들은 소니의 버티컬 사운드 모드로 설정했을 때의 음질이 더 좋았 다. 이 기능은 돌비의 기능보다 더 균형 잡힌 음 색을 들려주었으며 소니의 EQ 설정도 가능하게 해준다(돌비 버추얼 기능에서는 EQ를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기능들은 모두 사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정도가 달라질 것이다. ‘뮤직’으로 설정한 다음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를 들어보니 중음역이 강화 될 뿐만 아니라 노래 소리가 좀 더 응집되고 또 렷해졌다. 

날개 소리가 어디에서 나는지 알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트랙을 시험하기 위해 ‘저스티스 리그’를 재생해보았는데, HT-ZF9은 각 음성 요소들이 제자리에 제대로 배치된 사운 드를 들려주었다. 


파라데몬이 하늘을 맴도는 장 면에서 이 외계인의 날갯짓이 만들어내는 소리 가 어디에서 나는지 분명하게 알아차릴 수 있었 다. 


그러나 소니의 HT-ST5000과 같은 제품이 들려주는 사운드만큼 머리 위에서 나는 사운드 를 명확하게 재현해내지는 못한다. 


하지만 HT-ST5000은 전용 위쪽 방향 드라이버를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약 1000파운드나 더 비싸다. 


비록 상하좌우 방향 사운드는 비슷한 가격대 의 사운드바에 비하면 잘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영웅들이 날아다니는 소리는 듣는 이의 머리 위 에서 나지 않고 TV 앞쪽에서 났다. 


다이내믹이라는 항목에 있어서도 좀 더 세밀 했으면 좋겠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뿔나팔 과 흔들리는 나뭇잎들이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은 비교적 밋밋하 고 무미건조하게 재생되었다. 


이 사운드바의 볼 륨은 적절하게 동작해 무음에서부터 큰 소리까 지 부드럽게 볼륨이 증가했으며, 목 뒤쪽의 머리 카락이 쭈뼛 곤두설 만큼 강렬한 음향 속에서도 섬세하게 달라지는 각 캐릭터의 소리는 약간 뭉 개지며, 개선할 여지가 있다. 


HT-ZF9는 가격이 700파운드가 채 안 되면서 도 흥미로운 버추얼 사운드 테크놀로지, 서브우 퍼, 사용하기 편리한 제어 시스템 및 알맞은 음 질을 갖추고 있기에 만만하게 생각할 상대가 아 니다. 


‘진정한’ 돌비 애트모스를 원한다면 소니의 HT-ST5000 사운드바를 고민해야겠지만, 자금 이 넉넉하지 않다면 HT-ZF9 정도면 충분히 좋 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소니의 최신 애트모스 사운드바는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Sonos Playbar £699 

★★★★★


장점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 역동적 인 사운드스테이지, 업그레이드 가능 

단점 사운드가 방 안을 꽉 채우지 못한 다, 광 연결단자밖에 없다 

플레이바는 어떤 방향으로 놓아도 동작한다, 내장된 센서가 사운드를 적절하게 조절해주기 때문이다

소노스는 모든 제품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개발 한다. 소리를 벽면에 반사시키는 방식의 제품이 나 5.1 서라운드 사운드 제품도 없다. 


본지는 소 노스가 다른 경쟁사와 다르게 운영하는 점에 대해 항상 존경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이제 시장에 는 더 많은 기능을 내장하면서도 비슷한 가격의 경쟁 제품이 많아졌으므로, 이제야말로 달라져 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소노스의 플레이바가 TV에 ‘하이파이 사운드’ 를 더해준다는 주장은 다소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사실 플레이바는 매우 훌륭한 사운드바 이며 대부분의 다른 사운드바에 비해 다양한 기 능을 내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 제품은 소노스의 적자(嫡子) 격인 제품이며, 음원이 엄청나게 많은 스트리밍 뮤직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바는 여 러분의 컴퓨터나 NAS 장치(하이 레졸루션 음원 은 지원하지 않는다)에 저장된 모든 음원을 재 생할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아이팟 터치로부터 음원을 전송할 수도 있고, 인터넷 라디 오에 연결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득이 되는 기능이다. 


그 어떤(소노스가 아닌) 제품도 이만큼이나 폭넓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하며, 그 어떤 사운드바도 플레이바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지 못한다. 

결단을 내리자 


만약 여러분이 음악 재생에만 관심이 있다면, 플레이.3를 선택하면 된다. 플레이.3와 플레이바 의 차이점은 플레이바는 TV와도 연결할 수 있 다는 점이다.


하지만 TV와의 연결 방법은 한 가 지밖에 없으며, 디지털 광케이블로만 연결할 수 있다.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여러 개의 HDMI 입력과 비디오를 위해 한 개의 HDMI 출력을 갖춘 시스템만큼 세련되지는 못한다. 


결정을 내리고 나면 이 제품을 박스에서 꺼내 자마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제 품은 정말 만듦새가 뛰어나며 미니멀 스타일의 제품으로 모든 요소가 단정하게 어우러져 있다. 


이 제품은 벽면에 걸 수도 있고 TV 앞에 놓아도 되는데, 내장된 가속도 센서가 자동으로 설치 된 방향을 알아내어 적절하게 사운드를 조절해 준다. 


플레이바는 가장자리를 밖으로 향하도록 설치했을 때 가장 좋은 소리를 내주므로 벽면에 걸어서 설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 페이지 의 사진처럼 얇은 면이 바닥을 보도록 설치하기 를 추천한다.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연결단자는 한 쌍의 이더넷 소켓인데, 스마트 TV와 같은 다른 컴포 넌트가 소노스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 할 수 있게 해준다. 

들어보자 


당연하지만, 과연 소노스 플레이바는 어떤 사 운드를 들려줄 것인가?가 가장 궁금한 점이므로 설치 후 몇몇 프리미엄 리그 축구 경기를 관 람하기로 했다. 


평면형 TV 중에서 가장 소리가 좋은 제품보다 이 제품의 사운드가 월등히 더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다. 


TV에 내장된 스피커로는 들을 수 없는 세밀하고 육중하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이다. 


소노스의 사운드는 강렬하다기보다는 현장의 분위기를 잘 전달해주는 소리이다. 소리가 TV 앞 에서 듣는 이에게로 몰아쳐 온다고 하기보다는 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듯한 느낌이며, 이 제품을 눕 혀 놓았을 때 특히 더 그런 느낌이 강해졌다. 


이 말은 이 제품을 눕혀 놓으면 본디 갖고 있는 능력 에 비해 실체감이 다소 줄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에드 하코트의 ‘The Cusp and the Wane’을 재 생해보니 앞서의 느낌과 같았지만, 동시에 사운 드가 무척 세밀하고 강렬해졌다. 따라서 스포티 파이를 통해 MP3 음원을 스트림으로 재생하더라 도 자연스러운 느낌을 받게 될 것임을 뜻한다. 


플레이바는 비록 극도로 낮은 저음은 잘 처리 하지 못하지만, 비슷한 제품들에 비하면 뚝 떨어 지는 저음을 들려준다. 사실 그다지 불만스러운 저음은 아니지만, 만약 좀 더 제대로 된 저음을 원한다면 소노스의 서브우퍼를 추가하면 된다. 


그렇다면 결국 플레이바를 사야 하는 건가? 


만약 여러분이 영화 감상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원한다면 야마하의 YSP-2500과 같이 뛰어난 버추얼 서라운드 사운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면서 소노스보다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이 많이 있다. 


하지만 TV 사운드도 개선하면서 많 은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소노스 플레이바가 정답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TV 사운드도 개선하면서 사용하기에도 즐거운 제품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플레이바를 눈여겨보시라. 

Dali Kubik One £800

★★★★★


장점 매력적인 사운드, 다양한 입출력 단자, 충격적인 디자인 

단점 지적할 만한 단점은 없다 

사운드바를 보고 시각적으로 충격을 받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 달리 제품은 정말 매력적이다. 


달리(Dali)는 몇 년 동안 스테레오와 서라운드 스피커와 같은 훌륭한 하이파이 제품을 제공 해왔다. 


그런데 이 덴마크 회사가 몇 년 전부터 사운드바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달리는 쿠빅 원이 단순한 사운드바가 아니라 고 주장한다. 


쿠빅 원은 단순히 TV와 연결하기 위한 제품이라기보다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오디오 시스템이라고 한다. 적당한 문구가 무엇이건 간에, 한 가지는 분명하다. 훌륭한 제품이다. 


인상적인 사운드 


곧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재생해보니, 펼쳐지는 사운드의 크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폭이 넓고 안길이가 깊은 사운드 스 테이지가 펼쳐지면서 비행기와 우주선을 테스트 룸으로 옮겨다 주었다. 더 정신없는 장면에서도 사운드가 선명하게 들렸다. 


또한 사운드가 정밀해서 탕 하는 총소리 효 과를 세밀하면서도 선명하게 재현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탁월하게 재생해 음성은 섬세하면서도 질감을 잃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혀 귀에 거슬리지 않았다. 


풍성한 저음은 전체적인 사운드에 나쁜 영향 을 미치지 않도록 잘 제어되었다. 반응이 빠른 저음이 더해져서 강력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사운 드바로 완성되어 경쟁 제품에 뒤지지 않는 성능 을 갖추었다. 


영화를 감상하든 음악을 듣든 상관없이 쿠빅 원의 가장 큰 강점은 듣는 이의 관심을 사로잡 는 능력이다. 이는 신선한 경험이며 사운드바 중 에서 이런 능력을 갖춘 제품은 드물다. 


달리는 사운드에만 신경 쓴 것이 아니다. 외관도 매우 멋지다. 일반적으로 사운드바의 외관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지만, 이 제품은 정말 예쁘다. 


그릴은 교체할 수 있으며 빨간색, 흰색, 검은 색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자주색에서 밝은 녹 색까지 총 6가지 색상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멋진 외관 속에는 통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섀시가 들어 있다. 구조물을 얇게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공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단단하고 무겁게 만들어졌으며 가격대에 어울릴 만큼 충분히 고급스럽게 마감 처리되었다.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예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이 제품은 성능에 있어서 아주 진지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 다. 스피커 유닛은 2발의 25mm 소프트-돔 트 위터와 2발의 13cm 목재-섬유 콘으로 만들어 진 우퍼로 구성되어 있다. 


뒷면에는 다양한 단자 가 배열되어 있다. 입력단자로는 2개의 광 입력 과 1개의 아날로그 RCA 입력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마이크로-USB 입력단자가 있어서 반가웠 는데, 이 단자를 통해 애플 맥 컴퓨터나 PC를 쿠빅 원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 레졸루션 음원을 보유한 이들이 기뻐할 뉴스가 있다. 이 사운드바는 24비트/96kHz까지 의 하이 레졸루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무선으로 동작시키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블루투스도 내장되어 있다. 


더군다나 쿠빅 원의 블루투스 기능은 aptX 코덱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aptX 코덱이 내장된 스마트폰 등을 소유하 고 있다면 무선 스트리밍으로 좀 더 좋은 사운 드를 즐길 수 있다. 


서브우퍼 연결단자도 있어서 필요하면 보유 한 서브우퍼를 연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서브우퍼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 사운드바의 설치 위치에 따라 저음의양 감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다. 


이 스위치를 ‘뉴트럴(Neutral)’에 놓으면 베이 스의 양이 가장 적어지며, 이 사운드바를 벽면에 붙이거나 벽에 가까이 설치할 경우를 위한 기능 이다(쿠빅 원을 벽면에 설치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열쇠 구멍 모양의 마운트 장치가 있다). 


TV 화면의 아랫부분이 쿠빅 원에 가려지지 않게 하려면 TV를 좀 높게 설치해야 할 것이다. 


높이가 16cm라서, 아마도 전용 선반에 설치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한번 설치해놓으 면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은 없다. 이 사운드바의 윗면에 전원, 입력 및 볼륨 버튼이 마련되어 있 으며 리모컨을 사용할 수도 있다. 


기술적으로 따지자면 이 제품을 사운드바로 분류할지 아니면 사운드 시스템으로 분류할지 좀 애매하지만, 쿠빅 원은 매우 잘 만든 제품이 다.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에 반했고 사운드에 한 번 더 반했다. 


이 제품 은 아주 멋지고 완벽한 사운드 패키지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달리의 이 제품은 성능도 뛰어나지만, 이 가격대의 제품이 갖추어야 할 기준을 제시했다 


문의처 오드 02)512-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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