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하지만 효과적인 멀티룸을 구성하자!!! Bluesound Generation 2i

조회수 2018. 11. 27. 16: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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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리더들을 배출한 가문 출신이다 

Bluesound Generation 2i | Multi-room system | £1547  

★ ★ ★ ★ 


장점 개선된 펄스 플렉스 2i와 노드 2i, 기능, 사용의 용이성 

단점 재설계된 펄스 2i가 가문을 실망시켰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블루사운드의 신제품을 리뷰한 지 꽤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세 차례 연속 올해의 제품 수상 업체인 동사는 자신들의 성공 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 듯하다. 


하지만 지난해 이맘때쯤 이래로 블루사운드 의 입지가 약간 흔들렸다. 저렴하지만 음악적 재능이 더 풍부한 제품이 출시되어 우리가 다시 리뷰를 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그 2세대 제품은 별 하나를 잃었다. 


동일한 별점 시스템이 이 2i 제품 세트에 적 용됐을지도 모르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일부 제품은 약간의 조정이 있었던 반면 어떤 제품은 완전히 변모했다. 그 결과 일부는 타격을 입었 고 일부는 개선되었고 일부는 클래스 리더가 되 었다. 


이 리뷰에서 우리는 올해 초 이래로 모든 멀티룸 테스트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컴포넌트(가장 저가와 가장 고가 와이어리스 스피커와 기 존의 하이파이 시스템을 통합할 연결 장치들)에 초점을 맞췄다. 

사고의 대전환 


펄스 2i에서 블루사운드는 효과적으로 펄스2 의 도면을 찢어버리고 다시 시작했다. 

과감한 시도이다. 가격대를 749파운드로 올 렸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점에서 블루사운드의 야심은 존경할 만하다. 표면적으 로는 이 신형 유닛은 전작과 상당히 흡사하지만 그 내부는 완전히 바뀌었다. 


2기의 7cm 드라이버와 단일 13cm 베이스 의 기존 구성이 한 쌍의 25mm 트위터와 2기의 13cm 베이스 드라이버로 교체됐다. 


언뜻 보면 스펙 시트가 비슷해 보인다. 로스리 스 MQA를 포함한 고음질에 대한 블루사운드의 집념이 여전히 주요 강점이다. 하지만 동사는 궁 극의 하이파이 겸용 멀티룸 스피커 설계를 위해 보드 전반의 부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완전 새로워진 펄스는 또한 블루사운드 3.0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모든 신제품과 궤를 같 이해 알렉사 보이스 컨트롤과 애플 에어플레이 2를 지원하고 신형 드라이버 외에도 무선 헤드폰과 함께 사용하기 위한 옵션을 제공하는 2- 웨이 블루투스도 갖췄다. 

미세 조정 


펄스 플렉스 2i는 전면적 개조보다는 미세 조 정을 거쳤다. 블루사운드의 초점은 연결성 업그 레이드에 맞춰졌고 그 외에는 성능의 소폭 개선 을 통해 원래의 특성과 299파운드를 유지했다. 


유일하게 낙수 효과를 누리지 못한 기술은 2-웨이 블루투스이지만 알렉사 보이스 컨트롤 과 애플 에어플레이2는 갖췄다. 

내부를 보면 펄스 플렉스 2i는 25mm 트위터 와 25W 바이 앰팽으로 구동되는 9cm 우퍼를 갖춰 전작과 닮았다. 


펄스 플렉스 2i는 후면 패널에 부착되는 배터 리 팩 옵션(69파운드)을 통해 휴대도 가능하다. 블루사운드는 벽 브래킷 역시 제공해 다수의 스 피커를 펄스 사운드바 2i와 펄스 서브 2i와 함께 홈 시네마 셋업에 통합할 수 있다.

최상위 기종 


블루사운드가 표면상으로 가장 적게 개조 한 제품이 가장 큰 득을 보았다. 노드 2i는 현재 500파운드 이하의 가격으로 이런 유형의 스피 커 중 최고의 제품이다. 


우리가 2015년 블루사운드의 2세대 제품을 멀티룸 분야 올해의 제품(이 제품의 전작 역시 그 전해에 수상했다)으로 선정했을 때 노드 2는 완전체였다. 하지만 그 이후 긴 시간이 흘러 여 타 제조사들이 따라잡았을 뿐 아니라 노드 2의 성능을 능가했다. 


작년에 아캄의 r플레이 스트리머는 할인된 가 격에 비슷하게 컴팩트한 사이즈로 개선된 사운 드를 제공하며 위협적 존재로 부상했다. 

노드 2i의 스펙 시트를 얼핏 보면 이 세대의 음질 성능에 극적인 상승을 좌우할 만한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블루사운드는 자사의 와이어리스 스트리머를 개선했다. 

이 두 멀티룸 세대 사이에 동사는 나드 마스터즈 M50.2 블루OS 네트워크 스트리머를 만들었고 여기에서 전수받은 하이엔드 회로 디자인과 함께 시작했다. 물론 당시의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자사의 신형 섀시에 맞췄고 오디오와 와이파이 신호를 추가로 격리시켰다. 


이 신형의 작은 와이파이 칩셋이 블루사운드에 새로운 회로 레이아웃을 활용할 여지를 주었다. 블루사운드는 이런 조치가 노드 2i의 오디오 퍼포먼스에 끼친 영향에 놀랐다고 인정했다. 


블루사운드는 또한 다재다능하고 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위한 더 빠른 프로세서 외에도 듀얼 밴드 와이파이와 2-웨이 블루투스 같은 보너스 기능을 추가했다. 


32비트/192kHz DAC는 그대로 유지됐고 와이파이, 블루투스 aptX 4.1, 에어플레이2와 함께 옵티컬, 아날로그, USB-A 입력과 RCA, 동축, 옵티컬 및 서브우퍼 출력을 포함한 다수의 연결단자도 그대로이다. 


제품에 추가된 기능을 고려해 블루사운드는 앱 역시 3.0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다행히 이미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손보는 대신 신기술을 수용하는 선에서 변화는 제한적이었다. 


여전히 앱 내에서 스포티파이에 연결하는 기능과 유니버설 검색 기능은 빠져 있어서 이 부분에서는 소노스에 불리하지만 일상적인 사용과 통합부터 모든 것이 심플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컨트롤러에 거의 불만 사항이 없다. 

사이즈를 잊게 만드는 무게감


펄스 2i의 근육질 사운드는 깜짝 놀랄 만한 첫인상을 남긴다. 어느 모로 보나 작은 유닛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놀랄 정도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육중한 스케일의 사운드를 전달해 쉽게 공간을 채운다. 사정없이 드라마틱하고 인상적인 디테일의 저역을 뿜어주고 제어도 잘 이뤄진다. 


실제로 이 신모델인 펄스 2i는 신형 트위터를 활용해 고역을 훼손하지 않으며 블루사운드의 특징적인 바디감과 온기와 궤를 같이하는 재생력을 보이며 전대역에 걸쳐 더 깨끗하고 풍부한 디테일을 구현한다. 펄스 2i의 스케일에는 못 미치지만 비슷한 힘을 제공하는 여타 와이어리스 스피커는 힘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이 유닛은 철저하게 완력을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힘이 여러 면에서 억제된 반면 이 개조된 버전은 전반적으로 약간 굼뜨고 표현력이 덜하다. 


펄스2i는 현재 전작만큼의 악기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지도 못하고 동급에서 모든 경쟁기가 별점을 놓칠 때도 굳건히 별 다섯을 지켜낸 전작만큼의 생동감도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이는 경쟁 스피커들과 비교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블루사운드 제품들과 비교해서도 자명하다. 


이 펄스 2i는 동사의 풍부한 통찰력 수준은 유지했지만(탁월한 분야인) 타이밍과 다이내믹스에서 동사의 전통에서 약간 비켜간 느낌이다. 


미니멀하지만 효과적인


펄스 플렉스 2i를 재설계할 때 약간만 손을 본 것이 효과를 발휘한 듯하다. 전작의 특징을 유지하고 있어서 전과 똑같이 충실한 재생력을 담보하고 여기에 디테일과 공간감이 더해졌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펄스 플렉스 2i의 풍성한 사운드에 깊은 인상을 받았는데 약간의 정교함이 더해져 그때의 인상이 더 깊어졌다. 


이 신세대 제품은 또한 더 자유롭게 고역대로 치고 올라가서 나머지 주파수 대역에서처럼 평탄하게 고역을 처리한다. 반면 저역은 팽팽한 긴장감과 민첩성을 유지한다. 


전과 마찬가지로 저역의 스케일이 중역을 뒷받침하며 보컬 트랙에 이 사이즈의 여타 스피커가 범접할 수 없는 풍부함을 전달한다. 그렇다고 목소리가 부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오지 않는다. 블루사운드의 체계적 구성력은 신라인업의 대부분에서 유지되며 멜로디가 곡을 리드하게 한다. 


이전 세대와 본 제품의 음질 차이가 심하게 나지는 않지만 효과적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펄스 플렉스의 299파운드 가격표는 부상하는 기기들과의 경쟁에서 숙제를 안겨주었고 여전히 그 요구에는 못 미치지만 아마도 블루사운드 스피커 중에서 우리가 가장 아끼는 스피커가 된 듯하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좋아하는 블루사운드 제품은 의문의 여지없이 노드 2i이다. 우리의 레퍼런스 시스템에 연결하자 이 제품은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제품임이 명확해졌다. 


전 주파수 대역에서 풍부함은 여전했고 음장이 더욱 개방적이고 심지어 디테일까지 더 풍부했다. 매우 자극적 환경에서도 흐트러짐이 없었고 우리의 레퍼런스 시스템은 단지 노드 2i에 능력을 펼칠 캔버스만 제공했다. 

여유로운 입력단이 블루투스 aptX 4.1과 에어플레이2를 보완해준다

플렉스 2i의 충실한 사운드는 넓고 디테일하다

펄스 2i의 광범위한 변화가 있었지만 엇갈린 결과를 낳았다


가장 놀라운 점은 이 스트리머의 구성력, 타이밍 그리고 다이내믹 표현력이었다. 이 방면에서 지난번에는 아캄 r플레이가 우위에 있었지만 블루사운드가 노드 2i의 재생력으로 지난 패배를 설욕했을 뿐 아니라 음악성을 최대 강점으로 부각시켰다. 


노드 2i가 진정 빛을 발휘한 분야는 미묘한 구성에 있었다. 다양한 강도로 튕겨지는 기타현과 아르페지오로 연주되는 피아노 선율, 멜로디를 유지하며 리듬을 형성하는 악기들의 어우러짐을 잘 표현했다. 

퍼포먼스의 생동감 역시 더 넘쳤다. 노드 2i는 표현력뿐만 아니라 에너지 역시 더 풍부했다. 


시종일관 충실한 중역대를 떠받치며 상당한 수준의 저역의 무게감이 더해져 음악을 앞으로 강하게 밀고 나갔다. 


500파운드 이하의 무선 스트리머 중에서 노드 2i보다 우수한 음질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재능이 넘치는 동사의 제품군과 함께 이 개선점들이 블루사운드를 매력적인 하이엔드 멀티룸 공급자이자 소노스와 같은 경쟁사들에 만만찮은 경쟁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런 유형의 제품군에서 성능에 관한 한 스피커가 궁극적으로 가장 큰 무게감을 지닌다. 


우리가 두 개의 펄스 스피커 어디에도 별 다섯 평점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전반적으로 이 시스템이 별 다섯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세트에는 이전 세대에서와 마찬가지로 분명 클래스 리더가 존재한다. 제대로 된 컴포넌트만 선정한다면 훌륭한 멀티룸 시스템이 가까이에 있다. 


WHAT HI-FI? 평가


평점 ★★★★


소리 ★★★★

기능 ★★★★★

마감 ★★★★


총평 소폭의 변화를 거친 제품들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지만 펄스 2i는 여기 속하지 않는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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