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쑥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하지만 밝은 장소에서는 맥을 못춘다 ViewSonic M1

조회수 2018. 10. 17. 11: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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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빛을 피하라 


ViewSonic M1 | Projector | £280 

★ ★ ★


장점 말쑥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느낌 있는 화질,배터리 사용 시간

단점 실체감이 부족한 화질,밝은 장소 에서는 맥을 못춘다 


장소를 불문하고 커다란 화면으로 즐기고 싶다 는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 까? 


65인치 TV를 구입한 후 여러분이 가는 곳 마다 TV를 들고 따라 다니는 건장한 사람 몇 명을 고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다지 추천할 만한 방안은 아니다. 


반면에 휴대용 프로젝터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휴대용 프로젝터는 65인치 TV에 비해 저 렴하고 가방에 넣어 갖고 다닐 수도 있으며, 100 인치까지의 화면을 제공할 수도 있다. 


뷰소닉 (ViewSonic) M1은 바로 이러한 장점들을 강조 하고 있는데, 그렇게 작은 몸집으로 정말 훌륭 한 화질을 보여줄 수 있을까? 


M1은 말쑥하고 자그마한 프로젝터이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 갖고 다니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영상을 투사할 때에는 손잡이가 프로젝터를 지지해주는 받침대 역할도 한다. 


이 받침대는 프로젝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기능도 겸하며, 받침대를 젖혀서 렌즈가 드러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는 멋진 아이디어까지 녹아들어 있다. 


메뉴와 볼륨을 조작하기 위한 버튼들은 뒷면 에 설치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리모컨으로 조정하게 될 것이다. 


리모컨은 반응 속도도 빠르고 편리하게 M1의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지만, 프로젝터의 정면을 잘 겨냥해야만 제대로 동작한다. 


리모컨 수신부가 M1의 정면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인데, 만약 여러분이 M1의 뒤편에 앉아 있다면 여러분이 내리는 명령을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할 것이다. 

반복의 제왕 


M1과 함께 제공되는 전원 케이블은 상당히 두꺼우며(프로젝터 자체 크기의 절반 가량을 차 지한다) 함께 제공되는 가방에 넣을 수 없다. 


이 점은 M1이 휴대용 기기임을 감안할 때 단점으로 작용하긴 하지만, 전원 케이블이 그다지 자주 필 요하지 않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M1은 6시간이라는 배터리 동작 시간을 자랑한다(LG의 미 니빔 PH150G에 비해 거의 3배나 된다). 


또한 램프의 수명은 약 3만 시간이나 된다고 뷰소닉에 서 발표하고 있으므로, 여러분은 ‘반지의 제왕’ 3부작을 적어도 3000번 정도 감상할 동안 램프 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더불어 이 프로젝터는 다른 휴대용 프로젝터 에 비해 다양한 연결 포트를 제공한다. 


블루레이 와 DVD 플레이어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HDMI 1.4 규격의 연결 포트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USB 타입 A와 USB 타입 C(픽셀2나 삼성 갤럭시 S9과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해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포트)를 갖고 있다. 


또한 8시간 정도의 풀HD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16GB 용량의 내장 저장 장치도 마련되 어 있다. 


M1이 지원하는 화면 해상도는 854×480이 기 때문에 동영상 콘텐츠에 따라 다운 스케일링 (블루레이 콘텐츠 1920×1080)이나 업스케일링 (DVD는 720×480)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성능 면에서 영향을 받을 것이다. 


여전히 3D 영상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 해 M1은 3D 영상도 지원한다. 


덧붙여서 M1은 120,000:1의 명암비와 250루 멘을 출력한다고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몇몇 휴대용 프로젝터에 비해 더 나은 성능이지만 가격이 500파 운드인 엡손의 EH-TW5350 같은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가정용 프로젝터에는 뒤지는 스펙이다. 

대부분의 다른 휴대용 프로젝터와 마찬가지 로 M1이 보여주는 영상은 어두운 공간에서는 쓸 만하지만, 색상 면에서 섬세함과 실체감이 중요한 영상을 재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밝은 환경에서는 더욱더 그러하다. 


어두운 장소에서 시청하면 화질이 적 당해지긴 하지만 다이내믹함과 섬 세함에 관해서는 포기할 수밖에 없 다. 하지만 밝은 환경에서는 화면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뷰소닉은 하만 카돈과 제 휴해 본 제품용 스피커를 개발했다. 그러한 노 력 덕분에 음성은 잘 재생되지만 공간감과 섬세 함을 전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대사가 많은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과 같은 영화 를 재생해보면 M1은 빌 머레이가 연기한 필 코 너스의 무뚝뚝한 대사는 잘 재생해내지만 분위 기까지 재생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3.5mm 출 력을 좀 더 강력한 스피커 한 쌍에 연결해 사용 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운 점이 있다. 

WHAT HI-FI? 평가


평점 ★★★


화면 ★★★

특색 ★★★★

마감 ★★★


총평 적당한 가격으로 큰 화면을 즐길 수 있지만, 본지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성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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