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듯한 사운드와 4K OLED의 만남!! 소니 4K TV

조회수 2018. 9. 10.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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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KD-65AF8 | 4K OLED television | £3300
★ ★ ★ ★

 아주 좋은 소니 4K TV


단점 박진감이 다소 부족, 돌비 비전 부재, 인터페이스 

장점 세밀한 화상, 그럴듯한 사운드, OLED의 진한 흑색

소니는 작년에 A1이라는 동사 최초의 4K OLED 제품 시리즈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사는 두 번 째 OLED 제품인 AF8 시리즈가 다시 한번 성공 을 거둘 수 있도록 큰 기대를 걸고 있을 것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전시된 AF8 시리즈는 현재 판매 중인 A1 시리즈(계속 해서 대표급 OLED 시리즈 위치를 유지) 바로 옆 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화면 크기는 두 시리즈 모두 55인치와 65인치였다. 


소니에 의하면, 이 제품은 A1과 동일한 화면 성능을 제공하지만, 고급 기술이 덜 적용된 설계 덕분에 좀 더 저렴 한 가격표를 붙일 수 있다고 한다. 


더 저렴한 A1 시리즈가 당연히 성공적인 아이 디어라고 생각된다면, 유감스럽게도 현재 상황 은 그 생각만큼 명백하지는 않다는 것을 이해해 야 할 것이다. 

화면 해상도 

KD-65AF8은 3840 x 2160 픽셀의 OLED 패 널(LG 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은)을 사용한 UHD 4K 해상도를 제공하며, 표준 사양의 ‘고 다이내 믹 레인지 포맷(HDR10)’과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Hybrid Log Gamma, HLG)’ 변형 시스템을 지원한다. 


비록 나중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가 능해질 것이지만, 돌비 비전(Dolby Vision) 지원 여부도 확인되었다. 


AF8은 A1와 동일한 4K HDR X1 Extreme 프 로세서로 구동되며, 이 프로세서는 8300백만 개 에 이르는 OLED 패널 자가-발광 픽셀의 정밀 제어를 비롯해, 노이즈 저감과 디테일 개선 역할 을 한다. 


이상하게도 AF8은 A1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메뉴 설정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소니의 처리 모드 중의 하나인 ‘확장 다이내믹 레인지(X-tended Dynamic Range)’는 변경 옵 션이 모자란다. 


그렇지만 이와는 달리 기저에 적용된 안드로이드 OS는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소니 안드로이드 TV는 삼성이나 LG에 비해 더 복잡하고, 덜 직관적인 OS를 사용하지만, 모 든 종류의 앱과 사양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아 마존, 구글의 스트리밍 앱을 비롯한 주요 방송 사의 서비스를 따라잡기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 공한다. 


이 서비스는 음성 지원 기능을 통해서도 제어할 수 있으며, 매우 깔끔하고, 반가운 사양 이다. 소니 사용자들은 급속하게 다가오는 스마 트홈 시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홈 또는 홈 미니 스피 커를 통해)과 마찬가지로, 이 텔레비전은 아마 존의 ‘알렉사(Alexa)’를 통해 전원, 볼륨, 재생 및 입력을 제어할 수 있다. 


AF8은 충분한 연결부를 제공한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앰프 또는 게임기를 연결할 수 있도 록 4K 콘텐츠에 필요한 HDCP 2.2 코덱 지원이 가능한 4개의 HDMI 입력부(3개는 후면에, 1개는 측면에)가 있다. 

이 사양은 A1보다 업그레이드 된 부분으로, 2개의 HDMI 입력부는 가장 높은 규격인 4K/HDR 신호를 지원할 수 있다. 

받침대에 올려놓고 

A1과 AF8의 주요한 차이는 외관 디자인이 다. AF8의 경우, 소니는 A1의 이젤 같은 형태에 비해 좀 더 전통적인 받침대를 선택했다. KD- 65AF8의 받침대는 어떤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TV의 바닥 면적이 훨씬 작아서 대부분의 거실에 서 시용하기에 더 실용적이다.

 

우리는 소니가 리모컨에도 이와 비슷한 방식 을 적용해주기를 바란다. 함께 제공하는 AF8의 리모컨은 A1 시리즈용과 동일한 편의성과 단축 키를 갖춘 제품이다. 이 리모컨은 응답성이 좋으 며,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한 버튼이 있지만, 복 잡하고 둔탁해 보인다. 


소니는 이 텔레비전의 설정 과정을 비교적 직 관적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이 텔레비전의 다 이내믹 콘트라스트 모드 일부를 약간 조절해서 ‘라이브 컬러(Live Colour)’를 ‘중간(medium)’에서 ‘낮음(low)’으로 이동시켰을 뿐이지만, AF8를 가 장 좋은 상태로 보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은 그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한 다음에, 4K HDR 블루레이 ‘Planet Earth’를 재생하자, 인상적일 정도로 섬세하고, 세련된 영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소니는 A1에서 가능했던 수준의 영상 해석 능력을 AF8로 이 전하는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다. 


화면에 누비아 아이벡스 염소가 절벽 아래쪽으로 조심조심 길 을 내려가는 장면에서 이 텔레비전은 염소 털의 미세한 질감을 보여주는 대단한 성능을 과시했다. 여러 겹으로 난 털뿐만 아니라 털 하나하나 가 또렷했다. 


후면에는 4K 지원을 위한 3개의 HDMI 입력 단자가 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화상의 깊이와 입체감을 구현함으로써, 근경 과 원경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상태도 잘 유지되 었다. 


검독수리가 넓은 풍경을 가로질러 활공하 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새와 그 뒤쪽의 산맥 그리고 아래쪽의 지면의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일부 텔레비전이 이러한 대비를 제대로 보여주 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을 많이 보아왔지만, AF8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Guardians Of The Galaxy 2’를 재생했더니, KD-65AF8은 액션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강철 같이 탄탄한 제어력을 보여주었다. 스타-로드(star-Lord)가 그의 아버지 이고우(Ego)와 전투를 벌이는 마지막 장면은 특수 효과로 넘쳐났다. 하늘에서 번개가 치고, 바위가 굴러서 산산조각 이 나며, 로켓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이 텔레비전은 화면이 부자연스럽게 뭉개지거나 흔들려서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거의 없이 빠 른 움직임도 잘 따라갔다. 


이 텔레비전은 의심할 여지없이 검은색이 최대한 진해 보인다. 이는 OLED 기술을 사용하면 픽셀이 완전히 꺼진다는 의미로, 이고우가 어두 운 숲 속에서 ‘가디안(Guardian)’으로 돌아온 이 유를 설명하는 장면은 더욱 신비하고 으스스하 기까지 하다. 



AF8은 색깔도 역시 잘 만들어낸다: ‘가모라 (Gamora)’ 피부의 서로 달라 보이는 여러 가지 녹색 색조나 ‘드랙스(Drax)’의 가슴에 있는 황토 색 표시와 그의 자주색 피부와의 대비는 아주 만족스러울 정도로 사실적이다. 


그러나 KD-65AF8이 A1과 동일한 화 질을 제공한다는 주장에도 불구하 고,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밝기와 영상의 떨림 측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데, 이는 AF8이 A1이 구현하 는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품질 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의미이다. 


스타-로드(Star-Lord)의 얼굴에 내리쬐는 햇빛은 우리가 좋아할 정도 로 미묘하거나 밝지도 않으며, 색감도 풍부하지 않다. 좋은 화상이긴 하지만 A1보다는 떨어지며, 아주 약간이지만 흐릿해 보인다. 이러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다소 놀랍지만, 블루레이와 DVD에서 도 비슷한 얘기가 있다. 


AF8은 섬세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영상을 제공하며, F4K 해상도로의 업스케 일도 훌륭하지만, 그래도 A1에는 못 미친다. 


AF8은 종래 방식의 스피커 대신 A1과 마찬가지로 ‘음향 표면파(Acoustic Surface)’ 기술을 적 용했다. 두 개의 액추에이터가 직접 음향판을 진 동시켜서(음향판 전체가 스피커 드라이버 역할 을 하도록 만들어서) 더 좋은 소리를 전달한다. 


후면 패널에 내장된 서브우퍼와 함께 작동하 면 일반적인 TV의 조그마한 스피커보다 의심할 여지없이 더 크고, 풍부하며, 더 탄탄한 소리를 낸다. 


그렇지만 둘을 비교해보면, 더 당당하고, 묵직한 소리를 내는 A의 음질에 비해서는 아직 도 떨어지는 편이다. 

“소니 KD-65AF8에 부착된 가격표의 가격이 더 낮게 표시되어 있는 경우 해당 제품과 대표 제품인 A1과의 사이에 그림과 사운드의 질적 차이에 대한 전적인 보상은 없습니다.” 

TV를 보면서

이는 소니가 A1에는 하나짜리 대형 서브우퍼 를 사용한 반면, AF8에는 더 작은 드라이버 두 개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A1이 오디오라는 관점 에서 보면 더 선호되는 옵션이긴 해도, 두 텔레 비전 모두 성능 좋은 사운드바가 없기 때문에 음향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TV 구입에 3000파운드 이상을 쓸 생각이 있지만, 풀 서라운드 시스템이 아니라면 사운드 바에 대한 투자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가격에 는 못 미치더라도 소니 KD-65AF8은 아주 좋은 텔레비전임이 틀림없다. A1이 원래부터 가격을 싸게 책정한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격 이 약간 저렴하다고 해서 화상의 차이나 떨어지 는 음질을 완전히 보상하지는 않는다. 



물론, AF8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반 면 A1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는 AF8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이미 엄청나게 할인 중인 A1 의 실제 판매 가격과 비교해보면서 하는 얘기이다. 


그러나 현재 상태 그대로, A1이 AF8보다 단 300파운드만 비싸다면, 좀 더 지불할 가치가 있 다고 생각한다. 



KD-65AF8이 가격이 떨어져서 두 TV 사이의 가격차가 훨씬 더 벌어진다면, 우리는 좀 더 저렴한 모델로의 추천을 재고할 수도 있을 것이다. 


WHAT HI-FI? 평가
 
평점 ★★★★ 


화면  ★ ★ ★ ★
소리  ★ ★ ★ ★★
특징  ★ ★ ★ ★★


총평 이 제품은 의심할 여지없이 좋은 텔레비 전이지만, 소니 AF8은 슈퍼스타급 자매 모델인 A1만큼 찬란한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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