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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제주 체험 여행, 제주산 청정 식재료로 건강한 체험 & 맛보기

조회수 2019. 10. 21. 2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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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시골 마을에 다양한 체험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어요. 특히 제주의 마을 곳곳에는 착한 먹거리로 착한 음식을 만드는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많아 아이들과 커플, 가족들이 방문해 시간을 보내기 좋답니다. 청정 제주 식재료로 만들기 체험도 하고 선물로 오랫동안 제주를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소개해드릴게요~

제주의 청정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쌈장, 물마루 된장 학교
친환경 볏짚을 이용해 좋은 균을 가진 메주를 만들고, 그 메주로 만드는 된장. 겨울에 제주의 청정한 바람을 한껏 받은 메주는 바람과 햇살 덕에 건강하고 영양가 많은 장으로 태어난답니다.
물마루 된장 학교는 직접 농사를 지어 볏짚을 만들고 콩, 브로콜리, 양배추, 마늘, 콜라비, 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장을 만드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만든 된장과 간장을 가지고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바른 먹거리를 실천한다는 목표로 조청을 활용한 전통 고추장 담기, 전통 된장을 활용한 브로콜리 영양 쌈장 만들기, 전통 간장을 활용한 조림 간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장 담기 등 체험 가능하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마다 다양한데 1월~4월까지는 삶은 콩으로 메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다른 교육이 이뤄지며 비용도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영양 쌈장 만들기 교육은 약 1시간 30분 정도며 체험비는 1만5천원, 사전 예약으로 진행 중이랍니다. 체험이 끝나면 본인이 직접 만든 장을 가져갈 수 있으니 집에서도 제주에서 만든 나만의 장을 맛볼 수 있어요~

독특하게 맛있는 제주 전통의 건강 요구르트 쉰다리, 느티나무
어머니의 손맛 따라 김치찌개 맛이 모두 다르듯, 가정마다 만드는 제주 전통 발효음료인 ‘쉰다리’는 그 집안의 맛을 고유하게 갖고 있어요.
술은 아닌데 막걸리 같은 맛이 나고, 요구르트지만 동양적인 느낌의 걸쭉함. 거기에 어떤 지역에서는 물처럼 말갛고, 어떤 지역에서는 미숫가루처럼 끈끈하기도 해요. 이처럼 정형화된 맛은 없지만 재료는 동일하다는 사실!
쌀 혹은 보리, 누룩 그리고 물. 이 세 가지에 온도와 시간을 더해 만드는 발효음료는 위에 부담이 없어 소화하기도 편하고, 장에도 좋아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자연식으로 아침밥을 대신해 먹는 경우도 있답니다.
애월읍 작은 마을 고내리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제주 전통 음료인 쉰다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곳이에요. 체험한 뒤 집에 가져가 직접 발효 시켜 먹을 수도 있답니다.

체험비는 4명당 3만원이며 체험 뒤 한 명당 500mL 쉰다리 한 병을 가져갈 수 있어요. 체험 시간은 약 30분 소요되며 사전에 예약해야 해요.

쉰다리 체험 이외에도 제주도 전통 음식인 빙떡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니 다양한 제주 전통 음식을 경험하고 싶다면 함께 신청한다면 더 좋겠죠!

온 가족이 애정하는 돈가스 만들어 먹기, 도나망카페(행운식품)
3년 전 제주시에서 조천으로 자리를 옮긴 행운식품은 1층에 카페와 돈가스 만들기 체험 공간, 2층에 도나망 레스토랑, 지하에 돈가스, 함박스테이크를 만드는 행운식품으로 나눠 있어요. ‘돈가스로 제주 체험하기’ 프로그램은 만들어진 돈가스에 과일과 채소를 장식해 제주를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랍니다.
토마토 등 각종 채소로 돌담, 초가집, 비행기, 제주도 등을 표현하는 데코레이션 작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북돋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돈육을 밀가루와 계란, 빵가루 등에 묻혀 직접 튀겨내거나 구워 먹는 프로그램도 있어 다양하게 돈가스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도 있답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 체험 후 현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가는 것도 가능하며 사전에 예약해야 하니 이점 유념해주세요~

휘핑크림처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한 입, 아침미소목장
7만 평의 너른 대지에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라는 80여 마리의 젖소들이 있는 아침미소목장은 젖소들이 주는 우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체험은 사전에 예약해야 가능하답니다!
거기에 송아지에게 우유와 여물 주기 등 아이들이 동물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어요.
푸른 초원을 배경 삼아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만끽해보세요~

사회적 가치와 소시지 만드는 법을 함께 배우는, 평화의 마을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갖춘 평화의 마을에서 만드는 제주맘 소시지는 자연에서 가져온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착한 소시지예요.
이곳에서는 직접 건강한 소시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 교실이 열려 아이들과 성인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체험시간은 약 3시간이며 지적장애인을 고용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평화의 마을에 대한 안내, 동영상 교육 등 체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져요. 체험비는 2만원이며 200g정도의 소시지를 가져갈 수 있는데 냉장할 경우 유통기한은 약 2주, 사전 예약은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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