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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제주

다양한 풍경과 피톤치드 가득한 제주숲길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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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아래에서 햇살 사이로 살랑이는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고,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어내는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푸르른 여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해주는 제주 숲길로 여행을 떠나보자!

제주 야생 그대로의 편백나무 숲 '머체왓 숲길'

머체왓숲길은 서귀포 숲길 중 하나로 숨겨진 곶자왈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겨볼 수 있는 숲길입니다.

머체왓의 유래는 일대가 머체(돌)로 이루어진 밭(왓) 이라는 데서 붙여진 명칭이라고 하는데요. 소롱콧은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 있는 숲으로 그 지형이 마치 작은 용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명칭에 대한 유래를 알고 나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총 6.7km에 달하는 숲길로,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곳인데요, 머체왓숲길은 공동목장 일원에 야생화 숲길과 돌담 쉼터, 머체왓 전망대, 산림욕 숲길, 목장 길, 머체왓 집터, 서중천 숲 터널 등이 조성되어 있어요. 숲길 입구에는 '머체왓숲길 방문객 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어요. 이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휴게실도 있어 방문객들의 쉼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출발점에서 출발하면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코스는 총 3가지로 머체왓숲길(6.7km/2시간 30분), 머체왓소롱콧길(6.3km/2시간 20분), 서중천 탐방로(3km/1시간 20분)로 나눠져 있답니다.

다른 정돈된 숲길과는 달리 머체왓숲길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강한 숲길이에요. 그렇다 보니 초행길에 혹시라도 길을 잃는 것을 막고자 중간중간 아래와 같은 표식들이 있답니다. 머체왓숲길을 걷다가 이 길이 맞나~ 싶을때는 주변을 둘러봐주세요.

머체왓숲길은 오르막이 거의 없고 평평한 길이 많아서 시간은 좀 걸리는 숲길이지만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어서, 걷기 아주 무난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초원도 볼 수 있고, 편백나무, 삼나무, 소나무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길입니다. 쭉쭉 뻗은 모양이 단번에 '나 편백나무요'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편백나무에는 살균 작용이 뛰어난 천연 향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바로 이 물질이 피톤치드에요. 피톤치드는 내수성도 강해 물에 닿으면 편백나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를 제거해 주기도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온몸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데요. 진하게 나는 편백나무의 향기가 머리까지 맑게 만들어 주네요.

편백낭 쉼터는 탐방객이 잠시 쉬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평상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에 앉아 잠시 물도 마시고,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머체왓 숲길을 걷다 보면 신비한 장소, 서중천이 나오는데요. 서중천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중심부를 가로질러 의귀리 경계 지점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며 남원리와 태흥리 바닷가로 흐르는 하천이에요. 서중천은 제주에서 세 번째로 긴 하천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 많은 탐방객들이 식생을 탐방하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죠.

싱그러운 숲의 기운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머체왓숲길 걸어보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편백나무 숲길로 유명한 '소산오름'

소산오름은 높이 412.8m, 둘레 659m,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전체적인 형태는 원뿔형이에요. 오름 전체는 해송 숲, 편백나무 숲, 삼나무 숲 등이 우거져 있습니다.

주변이 울창한 숲과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어 올라가는 내내 초록빛 자연이 눈에 들어왔어요. 일반적으로는 현대인들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텐데요. 피로했던 눈이 제주 천혜의 자연 속에서 치유를 받는 것 같았답니다.

대략 한 25분 정도 자연을 감상하며 오르다 보면 어느새 소산오름 정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오름의 정상이라고 해서 매번 마주했던 탁 트인 시야와 높은 하늘을 상상했는데요. 소산오름의 정상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길게 쭉쭉 뻗어 있는 편백나무와 해송, 삼나무가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죠. 마치 수목원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어요. 울창한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가 가득한데, 피톤치드에는 향균효과, 스트레스 완화, 신체진정작용, 면역력 강화와 같은 효능이 있으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은 양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에 기댈 수 있는 공간이어서 들어서자마자 자유가 느껴지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며 온갖 머릿속을 떠돌던 잡생각들이 전부 사라지는 것만 같았어요, 곳곳에 평상이 놓여 있어서 쉬었다 가기에도 좋으며,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들고, 가을에는 김밥을 싸 들고 올라와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았답니다.

소산오름은 제주시에 있어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숲길 같은데요, 함께 걸으면 더 좋은 소산오름에서 세상 어디에서도 누릴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선물을 받아보고 가세요~!


삼나무 숲길과 고즈넉한 분위기 사찰 '천왕사'

한라산 1100도로를 따라 부지런히 오르다 보면 비밀스러운 숲길 하나가 등장하는데요, 바로 천왕사 숲길입니다. 제주도민에게만 알음알음 전해져 내려오던 비밀스러운 숲길이지만, '효리네 민박'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어 지금은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젓한 도로 양옆으로는 키 높은 삼나무가 빽빽하게 자리 잡고 있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차량의 왕래가 거의 없는 도로다 보니 중간 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에도 큰 무리가 없으며, 인생샷 남기기에도 좋은 곳인데요, 어디든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이 가능해, 웨딩이나 스냅사진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답니다.

아름다운 숲을 지나 산책을 하며 쭉 걷다 보면, '천왕사'라는 절이 나와요. 한라산의 어승생악에 올라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도 많이 지나가는 곳인데요, 산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나무들이 많아서 사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는 듯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바위와 숲이 어우리지는게 절경이 따로 없었습니다. 사찰 옆에는 계곡도 있어 물소리도 들으며 침묵 속에 있으니 자연 속에 나홀로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진정한 힐링은 마음이 편한 곳에서 편히 쉬는 게 아닐까요?

제주불교성지순례길 인욕의 길은 한라산을 향해 가는 길이랍니다. 이 길에서 순례객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한라산을 오가던 선인들의 자취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가을에는 기암절벽 아래 물드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어, 가을에는 단풍을 보러 많은 분들이 찾는답니다.

삼나무 숲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에 천왕사도 산책을 해보며, 잠시 천왕사에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자연 안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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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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