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비짓제주

스쳐 지나간 제주풍경 제대로 즐기기!

3,793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유명한 관광지도 좋지만, 나만의 힐링을 위해 한적한 시골 마을 길을 천천히 걸어보거나 멋진 풍경이 반겨주는 곳을 드라이브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맑은 공기와 함께 도시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청정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제1산록도로'

제1산록도로는 1100도로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도로로서, 주변이 아름답고 중간에 보이는 한라산의 풍경이 멋진 곳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도로의 길이는 약 22.1km로 짧지도 길지도 않은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록도로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한라산 산록을 가로지른다 하여 '산록도로'라고 하며 '제1한라관광도로'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산록도로의 경우 제1과 제2 등 모두 2개의 코스가 있는데요. 제1산록도로는 제주시 방면 산북 지역이고 제2산록도로는 서귀포시 방면 산남지역입니다.

차창을 열어 청정한 공기를 온몸으로 만끽해보아도 좋은데요! 왼쪽으로는 한라산 백록담의 우아한 자태가 손에 잡힐 듯 다가서고, 오른쪽으로는 은빛 반짝이는 태평양이 보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준답니다.

제1산도로는 도로의 70%가 직선으로 되어 있어 저 멀리 아득한 곳까지 달려가게 만드는데요~ 쭉쭉 뻗어있는 도로와 양쪽으로 펼쳐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들로 인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되는 것 같아요.

도로 근처에는 숲도 있고 목장들도 많이 있어서 제주의 말과 소를 보며 드라이브를 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요~ 단, 목장이 많아 야간에 과속은 금물이며, 간혹 소나 말이 목장을 벗어나 도로에 나와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주위를 살피며 드라이브를 하시기 바랍니다.


직선의 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서성로'

서귀포시 남원과 성산을 잇는 도로인 서성로!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드라이브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로인데요. 도로 양옆으로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꼬불꼬불한 코스도 조금 있지만 거의 쭉 뻗은 직선 코스가 시원하게 시야에 펼쳐져 있어, 두 눈을 정화시켜주는데요. 비교적 한적한 길이여서 막힘없이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가을에는 도로변에 억새가 만발하여 매력적이며, 겨울에는 도로에 눈이 쌓여 바라보면 감탄을 금치 못할 장관을 선사한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하염없이 바라보게 만드는 서성로의 풍경! 서성로 중간중간에는 쉼터와 전망대, 오름 산책로 등이 있어서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답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머체왓숲길'도 만날 수 있는데요~ 머체왓 숲길은 제주 숲길 중 50년간 사람의 흔적이 없이 말만 뛰어놀았던 장소로 2012년 지역주민들이 숲길을 조성하면서 개방된 숲길입니다.

'머체왓숲길, 머체왓소롱콧길, 서중천탐방로' 3개의 산책로가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숲길도 한번 산책해 보고 가세요!


조용하지만 정감이 넘치는 조수리 마을길

조수리는 제주 서쪽에 위치한 정말 조그마한 마을입니다. 커다란 고목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며 화려한 경관은 없지만 길 양옆으로 나있는 제주의 돌담을 따라 한적히 산책하다 보면 만나는 자연과 제주의 집들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로 들어서는 도로는 초목이 우거져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며, 마을 어귀를 걷다가 만나는 무심한 듯 서 있는 오래된 건물들이 마음에 와닿은 곳입니다.

마을 사이에 난 좁은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작은 연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돗곳'이라는 곳인데, 돼지가 먹이를 파기 위해 땅을 헤친 장소에 물이 고였다고 해 제주 방언으로 돼지를 뜻하는 도새기에서 유래해 돗곳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연못이지만, 수령이 100을 넘는 고목들에 둘러싸여 운치 있는 산책길을 제공합니다.

소란스러운 도시를 떠나 인정 넘치는 동네 어르신들이며 정감 가는 시골 냄새를 맡으며 마을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요~ 조수리 마을은 관광지가 아닌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방문 시에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하며 에티켓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정보

비짓제주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