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네이션

우리나라 걸그룹 역사에서 감히 빼놓을 수 없는 ‘소녀시대’. 또한 여전히 반짝이고 있는 소녀시대. 그리고 이러한 소녀시대를 이끌어온 리더 ‘태연’. 그렇기에 그녀의 패션을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태연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통해 그녀의 패션을 체크해보도록 하자.

걸그룹 소녀시대부터 솔로 여가수 태연까지. 그녀와 그녀의 노래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오늘은 그런 그녀의 일상 패션을 살펴보도록 하자.

요즘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태연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뛰어난 가창력, 예능감까지 훌륭한데, 패션에 진심인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위 사진에서 태연은 볼드 한 테의 검은색 안경과 깔 맞춤한 원피스 그리고 한눈에 들어오는 백을 활용해 코디를 완성했다. 우리도 그녀처럼 어떠한 한 콘셉트를 정해 맞춰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태연이 착용하고 있는 원피스는 니나리치의 oversized collar dress이다.

그녀의 사진 속 백은 루이비통의 GAME ON VANITY이다.

태연이 착용한 아이웨어는 카렌워커의 CINDY BLACK이다.

꽃처럼 예쁜 얼굴과 감미로운 음성으로 늘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태연. 그녀의 다양하고 화려한 스타일링들을 보고 있으면,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해 그것을 잘 드러내고 있음을 느끼곤 한다. 위 사진에서는 꽃무늬 원피스의 컬러감과 헤어 나비 장식들의 조화가 눈에 띄는데, 이처럼 조금 과한 아이템이라 하더라도 조화롭게 매치한다면 과한 느낌을 없앨 수 있으니 우리도 조화롭게 매치해보도록 하자.

그저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어쩜 이렇게 사람을 설레게 할 수 있을까? ‘예쁘다’라는 말을 수백 번 수천 번 하게 만든다. 블랙 컬러의 의상과 레드 립으로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엣지 무드를 연출하고 있는 태연. 우리도 그녀처럼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는다면 그녀를 참고해보도록 하자.

태연의 헤어 스타일링은 늘 많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곤 한다. 앞머리, 포인트 컬러 염색, 가볍게 묶은 머리카락 그리고 유니크한 헤어 액세서리까지 포인트 천국이다. 우리도 평범한 헤어스타일보다는 그녀처럼 포인트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다소 난감할 수 있는 지브라 패턴도 아무 문제 없이 소화해버리는 태연. 그리고 그 이유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그리고 나머지 아이템들이 완벽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지브라 패턴의 아우터와 백으로 전반적인 룩을 연출하면서 여기에 레드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했는데, 이러한 코디는 패션 밸런스를 맞추어 준다. 우리도 지브라 패턴의 의상을 입게 된다면, 레드 색상의 아이템을 더해 투 머치가 아닌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해보는 것은 어떨까.

태연의 재킷은 whynotus의 glam fur jacket zebra이다.

그녀의 룩을 빛내주고 있는 아이웨어 아이템은 오프화이트의 NINA SUNGLASSES이다.

그녀의 컬러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일까? 골드, 블랙, 꽃무늬, 지브라 패턴 그리고 화이트와 아이보리까지 모두 다 소화하는 그녀의 능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도 그녀처럼 제약 없이 폭넓은 스타일링을 해보도록 하자.

조금 특별한 날 원피스 혹은 드레스를 블랙 컬러로 차려 입고 싶다면, 목선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아이템을 추천한다. 그리고 조금은 허전할 수 있는 목 라인에 초커를 두르고 헤어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그날의 주인공은 당신일 것이다.

위 사진에서 태연은 오버사이즈 재킷 위에 캡 모자를 써 보이시한 톰보이 룩을 완성했다. 우리도 그녀처럼 톰보이룩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평소에 잘 받지 않는다고 여겼던 컬러나 의상 아이템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녀의 오버사이즈 재킷은 그로브의 20W/T NOMAD JACKET이다.

그녀의 모자는 그로브의 20F/W APRES-SKI BALL CAP이다.

블랙 워커 부츠와 포인트 백이 그녀의 포즈를 만나 더욱 힙한 룩으로 완성됐다. 누누이 얘기했지만 패션의 완성은 포즈다. 사진을 찍을 때 의상에만 신경 쓰지 말고 본인의 개성 넘치는 포즈를 더해 더욱 매력 있게 완성해 보길 바란다.

이 사진에서 돋보이는 것은 태연의 시크한 블랙 패션 그리고 핸드 워머 아이템이다. 보통 핸드 워머는 시크하거나 힙한 느낌을 더해주곤 하는데, 우리도 그녀처럼 워머 아이템에 도전해 걸어 다니는 시크하고 힙한 존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태연은 고급스러운 줄무늬 패턴과 발랄한 느낌의 컬러로 이루어져 있는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리고 이에 화이트 크로스백과 라켓을 더해 콘셉트의 느낌을 보다 업 시켜주고 있다. 아마도 테니스 코트에서 태연처럼 입는다면 패션쇼 장이 되지 않을까? 우리도 그녀처럼 한 번쯤은 일상 속 공간을 패션쇼 장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그녀의 테니스 콘셉트 룩은 루이비통의 LV 패치 스포티 폴로 드레스이다.

오랜 시간 감성 보이스로 우리를 위로했던 태연, 요즘 직업 만족도 최상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예능에서 맹활약 하고 있는 태연. 오늘은 그런 그녀의 패션을 체크해 보았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톤을 잘 소화하는 것도 좋지만, 여러분들도 태연처럼 다양한 컬러들을 소화하며 끊임없이 패션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언제나 다음이 기대되는 그녀처럼 우리도 다음이 기대되는 사람 그리고 스타일링을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