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네이션

데뷔 초부터 수준 높은 연기력과 화려한 외모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소연. 그녀는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만큼, 일상과 화보에서도 존재감이 대단하다. 오늘은 그런 그녀의 일상 속 패션을 체크해보도록 하자.

위 사진은 김소연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화보 컷이다. 우리도 그녀처럼 기장이 길거나 일자로 뚝 떨어지는 핏의 아우터를 입는다면, 짧은 하의를 코디해 다리 라인을 드러내 보자. 그렇다면 코트와 몸매 그 모두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드디어 오늘 최근 가장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 2로 돌아온다. 필자는 빛나는 화보 속의 김소연도 좋지만, 펜트하우스의 천서진이 너무나 기다려지는 바다.

화보 속 그녀의 코트는 카멜 피크드 라펠 더블 코트이다.

가만히 있어도 분위기 있는 김소연 그녀이지만, 고개를 떨구고 눈을 감은 그녀의 포즈에 그 분위기는 배가 된다. 더 나아가 화이트 컬러의 목폴라까지도 그녀의 분위기에 압도되는 듯하다. 우리도 소연처럼 오버핏 상의를 착용할 때, 본인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포즈를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또 헤어스타일도 신경 써보도록 하자. 자연스럽게 묶은 헤어스타일이 본인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 것이다.

화보 속 그녀의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는 상의 니트는 인스턴트 펑크, 20FW 빈티지 크롭 울 터틀넥 니트 –화이트이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속 화보 사진들 중 단연 돋보이는 컷이다. 만약 원피스 의상을 고를 때 포인트가 중요하다면, 체크 패턴을 찾아보도록 하자. 체크무늬는 시크한 감성이든 캐주얼한 감성이든 그 어디에나 잘 녹아드는 그만의 감성이 있다.

수많은 수식어들이 그녀를 따라다니지만, 천서진이라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김소연은 소름 끼칠 정도의 연기를 보여준다. 최근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그녀는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패션까지도 이슈화 시켰다. 드라마를 보면서 작품 내 그녀의 스타일링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본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

김소연 그녀는 연기력으로만 주목받는 것이 아니다. 그녀의 세련된 외모, 몸매 등이 그녀의 아우라를 더 화려하게 만든다. 우리도 사진 속 그녀처럼 화이트 의상을 입을 땐 심플한 이어링을 활용하거나 5:5 가르마로 단정하게 스타일링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심플한 화이트만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사진 속의 김소연이 바로 진짜 김소연이 아닐까? 그녀는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는 시크한 느낌에서 벗어나 루스한 셔츠 핏, 화려하지 않은 메이크업, 편하게 묶은 헤어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녀처럼 브라운 컬러의 셔츠를 풀어 연출한다면, 이너 코디로는 블랙을 추천한다.

화이트 컬러의 아우터, 청바지 그리고 검은색 운동화. 다소 뻔할 수 있는 코디이지만, 김소연은 그녀의 큰 키를 덮어줄 만큼의 긴 기장감으로 포인트를 주어 뻔하지 않은 코디로 완성시켰다. 그리고 소연의 이 코디는 데이트룩 혹은 전시회 전시 관람 룩으로 추천한다.

아름답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닐까? 그저 촬영 준비를 하며 서있는 옆모습이 이렇게 예쁠 수가 있는 것일까? 우리 모두 다가올 봄날이 기다려진다면, 옷장 속의 어두운 컬러들은 서서히 정리하고 밝거나 쨍한 톤의 의상을 채워 넣어 보도록 하자. 만약 그렇다면 우리도 그녀처럼 화사해질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매일 화려하고 화사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만으로도 멋스럽게 코디할 수 있어야 한다. 위 사진 속 김소연은 네이비 컬러의 브이넥 니트, 화이트 팬츠, 블랙 색상의 벨트 그리고 포인트로는 각진 미니 백을 더했다. 다소 평범해 보이는 아이템들이지만, 어느 것 하나 모난 것이 없다. 그래서 더 완벽하다. 옷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오면 출근 룩이 고민되기 마련인데, 패딩도 코트도 벗어야 할 때 기본에 충실하지만 포인트가 있는 코디로 준비해보자.

보통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 쓰기를 목표로 하곤 한다. 이때 다이어리가 고민이거나 조금 더 특별한 다이어리를 가지고 싶다면, 패셔너블한 제품으로 골라보자. 언제 어디서 툭 튀어나와도 멋진 가죽 소재로 이루어진 제품을 추천해본다.

사진 속 그녀가 손에 든 다이어리는 HEH BY HEH의 HEH Diary 제품이다.

언제나 사랑받는 청바지 패션. 진한 색감의 워싱이 섞인 팬츠 위에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블랙 컬러의 반팔을 활용해보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그녀처럼 길이감이 있는 목걸이를 활용해도 좋다.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일은 어렵다. 본분을 지키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또한 어렵다. 그래서 더 멋진 김소연이다. 오늘은 그녀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 순수한 매력 어느 하나도 버릴 것 없는 그녀의 일상을 체크해보았다.

지금까지 김소연의 일상을 살피며 그녀의 패션을 체크해보았다. 우리는 과연 사람 냄새나는 사람일까?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꾸준함을 보여주면서 꿈을 향해 달리고 발전해나갈 수 있을까? 매사 연기에 진심인 배우 김소연을 보며 진정한 아름다움 그리고 fashion 즉, ‘열정’을 갖고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보는 것은 어떨까.